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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피데일 풀렌지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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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황셩공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220.♡.142.140) 댓글 0건 조회 8,437회 작성일 07-05-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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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40년대 초 혹은 30년대쯤에 이 스피커가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왜냐하면 댐퍼가 나비 형태의 베이클라이트 이고,모노 시대 것이라 간혹 한개씩 돌아다니는것을 보아왔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무게는 족히 15Kg는 될성싶을만큼 ,두손으로 들어도 무겁다는 느낌이 생길정도이다.
자석은 크기가 어른주먹 두개 합친것보다 약간 크다고 봐야하나.....? 하기야 주먹도 주먹 나름이니...

각설하고 ㅡ 지금까지 들어본 일련의 풀 레인지 스피커 와는 사뭇다른 윤기를 지니고 있으며
가만히 듣고 있으면 과연 명품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이다.

중역대의 킥 드럼 소리는 마치 JBL 2445J드라이버 에서 들리는 소리처럼 ,힘차고 리얼하며,똑 부러지는소리다.

처음 들었을때 약간은 의아한 소리라 어안이 벙벙한 지경이다.
이 스핔커를 처음 구했을때 , 내가 너무나 찾아 헤메던 물건이라 ,반갑긴 했지만 콘지가 걸레 처럼 찢어져, 이를 어쩌나? 고민했었다.
그것뿐이아니다. 콘지에 붙어있는 코일이 떨어지고, 엣지도 삭았다.

아마 수리점에 갔다주면 수리비가 100만원은 족히 나오리라......^^^
마음먹고 수리점에 맡긴지 딱일년 1개월만에 내손에 들어 왔는데,역시 기다린 보람은 있었다.

물론 최근에 생산하는 한두가지 풀렌지 처럼 20Khz까지 타이트 하게 재생 하지는 못하더라도
트위터를 추가 하지 않고 풀렌지 유닛 고유의 독특한 맛을 즐길수있는 몇 안되는 스피커 중의 한개 임에는 틀림 없으리라.

일련의 독일제 필드 풀렌지나,값비싼 현대의 풀렌지들과 어깨를 당당히 겨룰수 있는 빈티지 명품이라 이름붙여도 손색이 없을듯하다.

특히 이 유닛의 매력은 중역대에 있다.
물론 저역이야 통 이나 평판에 따라 소리의 다영함이 있겠으나 , 중역은 다르다.
어느 스피커 이든, 그 유닛 고유의 중역은 변함이 업기때문 이리라.

흔히들 애기하는 가수의 입놀림 이 보인다든가 하는 부분은 이미 그선을 넘어서 있고, 윤기와 촉촉함이 단연 압권이다.

고역에 있어서도  독일제 풀렌지 들과는 추구하는 바가 다르게 틀린다.
특히 바이올린이나, 첼로, 피아노 등의 연주 에서는 다른 스피커가 필요없을정도의 매력을 발산하고있다.

더욱 기특한 것은  보이스 코일이 16옴 이라는 것이다.
물론 16옴 스피커를 8옴 스피커와 비교해서 그 차이를 알아차릴분은 얼마나 있을까 마는 분명 16옴 과 8옴의 차이는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들으면서 그 차이를 음이 해보고싶은 부분이다.
앰프에 있어 출력이 8옴 일때와 16옴 일때는 출력이 다르다고 알고있다.
이 부분이 스피커를 밀어주는 힘이나,또 다른 뉘앙스 에서 8옴과 16옴 유닛의 매력을 결정짖는 요소가 아닐까한다.

나비 댐퍼에 ,알미늄 보이스코일 ,임피던스 16옴,통 알리코 , 알미늄 후레임 .제작사의 정성 ㅡ 이 모든것이 이 유닛의 소리를 결정짖는 중요한 요소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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