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세마리 > 우리사는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리사는이야기

거북이 세마리

작성일 08-02-23 13:03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석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11.10) 조회 4,133회 댓글 0건

본문

거북이 세 마리가 김밥을 싸 -가지고 소풍을 갔다.

그런데 김밥을 먹으려고 보니 물을 안 가져온 것이었다.

그래서 세 마리 거북이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거북이가 물을 뜨러 가기로 했다.
 
결국 한 거북이가 졌다.


그 거북이는 자기가 물 뜨러간 사이에

나머지 두 마리의 거북이가 김밥을

다 먹을까봐 걱정이 되어

"너희들 나 올 때까지 김밥을 절대로 먹지마"라고

말하고선 물을 뜨러 갔다.

나머지 두 마리의 거북이는 물 뜨러간 거북이를 기다렸다.


한 시간 두 시간...

그래도 물을 뜨러간 그 거북이가 오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두 마리의 거북이가

김밥 하나를 먹으려고 하는 순간...!


바위 뒤에서

물 뜨러간 거북이가 나오면서 하는 말~
.
.

"야! 니네~, 그런 식으로 나오면

나, 물 뜨러 안 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