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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강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11.149) 댓글 0건 조회 4,414회 작성일 08-03-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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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8일 오후 3시 10분 쯤...
 
한 아가씨가  낮술을 너무 마셧는지 어지러워 보라매 공원벤치에 앉앗다.


주위에 아무도 읍자 아가씨는 하이힐을 벗고 벤치 위로 올라가 다리를 쭉 뻗고 졸앗다.

이때 어디서 노숙자가 어슬렁거리며 아가씨곁으로 다가와서 직설적으로 말을 걸엇다.

" 이바요, 아가씨! 나랑 연애 한번 할까? "

깜짝놀라 잠이 깬 아가씨가 노숙자를 째려보며 말을 하엿다.

" 어떻게 감히 저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잇죠? "

아가씨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화가나서 격앙지게 따져 물엇다.

" 이바요, 나는 당신같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싸구려 여자가 아니라구요!! "

그런데 노숙자는 눈하나 꿈쩍하지 않고 아가씨한테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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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그럴 마음도 읍쓰면서 왜 내 침대에 누워 있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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