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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다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4.♡.203.101) 댓글 0건 조회 7,360회 작성일 06-06-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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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평등, 박애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에 주어지기를 바라는 그 어떤 것들입니다.
사람들은 이 세 가지 가치를 매우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건드렸을 때, 그것들이 어떻게 생명을 갖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그 참 가치를 상실하게 됩니다.
폴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명장 키쥐스토프 키에슬롭스키 감독의 영화에서 그 주제나 갈등구조 속에 있는 등장인물들 혹은 사건들은 어느 나라, 누구에게 일어난 일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가 이야기 구조 속에서 찾고자 하는 것은 보편적인 어떤 것이며 자유, 평등, 박애는 정치, 종교, 인종, 사상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공통된 가치입니다.
그는 어떤 주의자이고, 어떤 삶을 살건 간에 같은 방식으로 사랑, 고통 증오, 질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간파하고 있으며, 『블루』,『화이트』,『레드』의 주인공들이 겪는 시련은 마치 치통 같은 것입니다.
종교인이 느끼는 치통이나 허약한 사람이 느끼는 치통이나 그 고통은 다 같으며, 키에슬롭스키 감독은 그 고통의 묘사와 치유에 관심이 있는데, 그 장소가 프랑스이든 폴란드이든 스위스이든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키에슬롭스키 감독은 이 세 영화를 통해서 그 자신이 느끼는 바를 최대한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사진에 실린 키에슬롭스키 감독의 <삼색 시리즈> 3 타이틀의 DVD를 10,000원에 드립니다.
모두 미개봉 정품이며 필요하신 분은 전화나 문자를 주세요.
전화/ 011-9196-9169
계좌/ 제일 252-20-090102 박영철
택배착불/ 2,500원

1. 블루 (BLUE)/ 주연: 줄리에뜨 비노쉬/ 자유를 표현
2. 화이트 (WHITE)/ 주연: 줄리 델피/ 평등을 표현
3. 레드 (RED)/ 주연: 일렌느 야곱/ 박애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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