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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완료) 부스타보 희귀LP, 볼프-페라리 바이올린 협주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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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inro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222.♡.51.146) 댓글 0건 조회 2,564회 작성일 16-05-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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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울 2호선 양천구청역 또는 양천구청에서 직거래 가능합니다. (송료 4000원, 5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상태표기는 다음과 같으며
NM / NM- / EX+ / EX / VG++ / VG+ / VG / ...
구입문의는 010-7733-5081 로 주시면 됩니다.



Bustabo plays Wolf-Ferrari and Nussio violin concerti (Guila Bustabo 바이올린)
볼프-페라리 협주곡 : 1972년 루돌프 켐페 지휘 뮈니히 필하모닉, 실황
당시 저작권 문제로 자켓과 부클릿에는 볼프-페라리의 지휘자와 악단 정보가 누락되었고 근래에 CD 발매 때 정식으로 표기됨.
Nussio 협주곡 : Otrmar Nussio 지휘 Orchetra Italiana 실황
두 곡 모두 부다타보에 헌정된 곡으로 볼프-페라리곡으 솔로와 카데차 부스타보 공동 작곡
Bicentennial American Edition, 1975~6년 미국, 최초발매 250장 한정 희귀반
(Private recording and pressing)
12페이지 부클릿 (해설 및 악보와 사진, 기사 Prima Donna Assoluta of the violin / 상태깨끗)

음반 : 스크래치나 헤어라인 등 긁힘 상처는 없는데 표면에 뭔가 묻은 듯한 연한 자국들로 인해 잡음이 발생합니다 (배경은 정숙하며 음골도 좋습니다) 간헐적으로 아래와 같은 대부분 약한 소프트틱이 대체로 음악에 묻히며 발생합니다.

side1
1악장 볼프-페라리 바이올린 협주곡
소프트틱 4회, 소프트틱 2회, 소프트틱 6회 (미약하고 대체로 음악에 묻히는 것들) 보통 틱1회 이상 1악장
2악장 보통 틱2회, 보통정도~소프트틱 5회, 틱4회 : 각각 간헐적 발생 / 소프트틱 4회
3악장 소프트틱 3회 / 소프트틕2회 /
side2
첫트랙 (볼프 페라리 협주곡, 피날레) : 소프트틱1 / 소프트틱3회보통틱2회 잠시후 소프트틱2회 / 소프트틱 2회
Nussio 바이올린 협주곡 소프트틱 1번 / 소프트틱 1번 / 보통틱 1번 / 틱1번 / 소프트틱3번 / 소프트틱 1번 / 틱 1번 / 이후...소프트틱 10회? 간헐적 (대부분 음악에 묻힘)

요약 : 간헐적인 틱 있으나 대부분 약하거나 음악에 묻히며 배경은 정숙, 감상 양호함.

자켓양호 EX~VG++

비교적 고가에 거래되는 음반으로 상태 감안하여 40만원에 판매합니다.



아래 유튜브에서 본 음반 수록 버전인 켐페, 뮌헨필과의 실황 전곡 감상 가능합니다.

[부스타보의 볼프-페라리 바이올린 협주곡]

https://www.youtube.com/watch?v=KWZw69aOqeQ
https://www.youtube.com/watch?v=dAlat9KBH-8
https://www.youtube.com/watch?v=owsB-lK5XZI

Nussio 곡은 다른 연주자의 녹음 전곡감상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6xCShbmBUw





귈라 부스타보

에리카 모리니, 캐롤 글렌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바이올리니스트로 2살에(미국나이?)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 3세에 첫 연주회를 갖고 시카고 음대에서 수학, 5세 이전에 이자이의 제자인 사메티니를 사사합니다. 9세에 시카고 심포니와 협연, 이후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메뉴힌과 함께 펄싱거에게 수학합니다. (리치, 스턴, 카밀라 윅스 등을 가르침)
15세에는 카네기홀에서 뉴욕필과 비니아프스키 협주곡 2번을 협연 1년 뒤에는 리사이틀 무대를 갖습니다. 이 무렵 크레이슬러와 토스카니니에게 인정을 얻고 악기 등을 후원 받기도 합니다.
1934년 런던 데뷔 후에는 유럽에서 활동하며 아벤드로스, 요훔, 멩겔베르크, 푸르트뱅글러, 카라얀, 슈미트-이세르슈테트, 비첨, 제랄드 무어 등 일류 음악가들과 협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동시 후바이와 에네스쿠를 사사하는 등 음악적 깊이를 더합니다.
그러나 나치 치하의 활동으로 인해 그녀의 커리어에 먹구름이 드리우게 됩니다.
전시의 유럽 활동은 그녀의 모친의 입김이 절대적이었는데-뿐만 아니라 부스타보의 전 생애를 좌지우지하려 했던- 이런 경력이 문제가 되어 전후 솔로이스트로서의 커리어는 사실상 끝나버립니다. 파리에서 나치 부역자였던 멩겔베르크 등과의 활동이 명목으로 미군에 체포되었으며 미국에서의 솔로이스트 커리어는 불가능하게 됩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후 50~60년대에 유럽에서 잠시 활동할 기회도 있었지만 지속되진 못합니다. 1964년 인스부르크에서 얻게 된 교수직과 연주 기회는 1970년경 정치적인 압력에 의해 단절됩니다.
카라얀이나 슈바르츠코프 등이 나치 당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했음에도 음악 산업계의 중심에서 자본의 비호를 받으며 승승장구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이후 미국으로 귀국한 그녀에게 제공된 것은 주류와는 거리가 먼 앨러배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평단원 자리였습니다.
아쉽게도 그녀는 재능을 온전히 꽃피울 수 없었지만 젊은 시절 몇 안 되는 레코딩을 통해 매니아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실황은(멩겔베르크, 콘서트헤보우와의 협연) 동곡의 손꼽히는 명연으로 인정받기도 하며,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경우 자신의 작곡 의도를 정확히 살리는 연주라고 시벨리우스 본인이 평했다고 전해집니다.
그 외에 파가니니와 베토벤, 드보르작의 협주곡 및 몇몇 소품들의 레코딩이 남아 있습니다.
본 음반의 수록곡인 볼프-페라리와 Nussio 의 바이올린 협주곡들은 그녀에게 헌정 초연된 곡이기에 특별히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볼프-페라리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녀와 함께 대중적으로는 잊혀진 곡이나 낭만적이고 애절한 매력과 기교적으로 휘몰아치는 기세가 어우러지는 숨겨진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독주 및 카덴차는 연인사이로 알려진 볼프-페라리와 부스타보가 공동 작곡했습니다.
Nussio 의 협주곡은 멜로디가 쉽게 들어오는 곡은 아니지만 부스타보의 기량을 감상할 수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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