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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JBL k2 S9500 BQ loud speakers & McIntosh ma2275 tube amp + McIntosh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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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손영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220.♡.94.134) 댓글 0건 조회 2,617회 작성일 10-12-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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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일 : 2008-03-08 (5915 일)
최종접속일 : 2014-01-08 10:16:19

1)JBL k2 S9500 BQ loud speakers
미국의 최상의 하이엔드 jbl의 프로젝트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최고급 플로워 스텐딩 스피커 입니다,,,
미국의 풍요롭던 전성기 시절에 상업성에 물들지 않은 현실에 타엽하지 않고 최고의 부품과 정열이 혼합된 진정한 하이엔드 스피커 입니다,,,,
주지하다시피 하츠필드 파라곤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소위 프로젝트 스피커란 원가를 생각하지 않고 물량투입을 하는 등 최고의 스피커를  출시한 것이며 히말라야 12좌 중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K2를 프로젝트명으로 발표된 일련의 스피커입니다....
90년대 초반에 처음 출시된 모델이 S9500이며 그 후 프로용 M9500이, 그리고 2~3년 후에 동생벌인 S5500을 발표하였고 가장 최근에 S9800SE가 출시되었습니다. 대형 우퍼 두 발을 중고역 혼 아래 위에 샌드위치처럼 장착한 2-Way 3-Speaker 형태를 취한 매우 아름답고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가상동축형, 중고역을 가운데 놓고 위 아래에 우퍼를 장착하여 멀티 유닛이나 가상의 점 음원을 확보함으로서 정확한 정위감을 구현할 수 있다는 이론적인 장점에도 불구하고 구동하기가 만만치 않은 스피커 정평이 났습니다.
간단한 토글 스위치로 바이와이어링과 바이앰핑이 가능합니다. 물론 싱글 앰핑 - 싱글 와이어링도 가능하지만, 싱글앰핑 -바이 와이어링도 가능하고, 스피커에 내장된 네트워크를 이용한 패시브 바이앰핑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채널 디바이더를 활용한 액티브 타입 바이앰핑도 가능합니다. 구동방법이 다양하여 오됴쟁이의 만지는 재미를 충족시켜 주지만 구동방법에 변수가 너무 많아 제대로 메칭만 해주면 그 어떠한 하이엔드 스피커에도 뒤지지 않는 최상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스피커 입니다,,,
또한 특징으로는 상부에 우퍼를 분리 시키면 또다른 S7500이라는 2웨이 2스피커로 변신이 가능 합니다,,,
상부에 슈퍼 트위터를 장착시키면 최신 모델 S9800의 원형이 되는 현대 고성능 하이엔드의 스피커로 변화를 시킬수 있는 카멜레온과 같은 묘미를 느낄수 있는 고도의 메니어 지향의 가능성이 매우 충만한 고품격 스피커라 할수 있습니다,,,,,
동사의 스튜디오 모니터 시리즈인4344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소리였습니다.
JBL 특유의 호방함보다는 맑고 투명한 소리로 기억됩니다.
덩치에 비해 치밀한 소리는 마치 잘만든 고성능 하이엔드 북셀프 같다는 인상을 받았으며, 가상동축형 소리라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었습다.
대충 이렇습니다. 음압 97dB, 주파수 대역 35Hz-21Khz, 공칭임피던스 3옴...컷-오프 주파수 650Hz...개당 무게가 무려 130KG으로 매우 단단하고 정밀도가 높은 야무진 모양새 입니다,,,
공칭임피던스가 3옴이랍니다. 눈을 의심했습니다.
평판형이나 리본형 등에는 3옴짜리가 가끔 있으나 다이내믹 우퍼와 혼 중고역을 채용한 스피커에 3옴이라는 것은 금시초문입니다.
더구나 최저 임피던스가 아니라 공칭임피던스라면 그 이하로 떨어진다는 말인데...
한마디로 출력 특히 전원부가 튼실한 강력하고 밀도 높은 파워앰프가 필요하다는 말인 것 같더군요....
자존심이 무척 강한 존재감 넘치는 도도한 스피커 입니다,,,,,
2웨이 3의 후면 베이스 리플렉트 방식으로 대형 포름이면서도 혼을 기준으로 위아래 우퍼가 장착된 가상동축형 방식으로 심플한 플레인지 스피커를 듣는 듣한 자연스러운 재생력에 음의 이어짐이 메끄러워 대형 스피커의 단점이 느껴지지 않는 장점이 많은 스피커 입니다,,,
대형 포름 이면서도 북셀프 하이엔드 스피커와 같이 순발력과 반응이 매우빨라 마치 고성능 스포츠 카를 타는 듣한 반응이 빠른 스피드감과 쾌감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플로그쉽 모델답게 스피커 유닛이 일반 페라이드 보다 휠신 강력하고 밀도감 높은 고성능 네오디옴 마그넷을 혼드라이버(동사의 빈티지 명기 혼드라이버인 알리코 마그넷 체용의 375를 개량하여 더욱 강력하고 주파수 대역을 넓힌 네오디오 마그넷의 475nd를 체용함) 혼와 독특하게 우퍼(일반적으로 우퍼에도 네오디옴 마그넷을 체용하는 경우는 재조공정이 까다로워 드문케이스로 K2 S9500에서는 강력한 시계발 유닛1400ND가 체용)에도 체용되어 강력하고 탄력있는 역동적인 사운드를 그려 냅니다,,,
혼자체도 두터운 크리스털 같은 최고급 아크릴을 고도의 장인이 일일이 수공으로 cnc가공을 하여 만든이의 정열을 느낄수 있습니다,,,
총 4피스의 구조로 분리가 되어 대형스피커의 약점인 운반의 용이함을 배가 시켰습니다,,,
바닥면 또한 묵직하고  콘크리트 마감으로 이루워져 있어 공진이 없는 강력한 저음 재생에 일조 합니다,,,
사운드성향은 명확한 음상 저위에 바탕을 둔 파노라마적인고 스케일감 넘치는 사운드는 압권입니다,,,,
동사 특유의 현장감 넘치고 소름끼치는 리얼한 JAZZ 재생력은 기본으로 오케스트라의 음장은 물론 실내악등 모든 음악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가능성 높은 진정한 하이엔드 스피커 입니다,,,
참고적으로 일본 엔화가 440만엔 국내 소비자가 발매당시 4000만원대의 동사 최고라인 스피커 였습니다,,,,
외장 마감또한 중후하고 매우 고급 스러운 피아노 블렉 마감으로 동사 최고의 하이엔드 다운 존재감이 강하게 느껴 집니다,,,
본 재품은 미국의 풍요롭던 호경기 시절에 막대한 물량투입으로 재작되어진 모델로 현재 신형인 9800모델보다 메칭여부에 따라서는 가능성이 더욱 높은 가능성이 많은 jbl의 진정한 명기 스피커라 할수 있습니다*
장터에 돌지않는 내외관 극상의 완벽한 상태 입니다,,,,

)McIntosh ma2275 tube amp
오늘날 메킨토시사의 하이엔드 회사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한 메킨 진공관 역사상 불후의 빈티지 명기 275와 c22프리를 인티엠프로 기념비적으로 재작한 최신형 모델로 세계최강의 존재감 넘치는 진공관 인티라 할수 있습니다,,,,
체널당 출력은 70w,,70w이나 진공관 엠프의 특성상 실질적인 스피커 드라이빙 능력은 상당합니다,,,,아래에 소개한 메킨 최고급 스피커를 여유롭게 구동하는 실력기입니다,,,,,
욕심 부리지 않는다면 굳이 분리형 엠프를 쓰지 않으셔도 출력에 대한 부족감은 느끼지 않으실겁니다,,,,,,
메킨의 아이덴티인 푸른눈,,,,녹색의 일루미네이션,,,,두터운 풀 강화유리 블렉 글라스 판넬,,,근육질 적인 탄탄하고 견고한 디자인,,,형태는 인티이나 왠만한 분리형 엠프에도 밀리지않는 밀도감 있는 스피케 재동력,,,눈으로 바라보는 고급스러운 시각,,,그에 걸맞는 피라미드적인 완벽한 사운드 발란스,,,메킨토시의 핵심 진공관 노하우가 절묘하게 스며있는 장인정신이 깃든 진정한 항공 모함급(무게가 무려 40kg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묵직함)의 메머드급 진공관 인티의 최고봉이라 할수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JBL k2 S9500 BQ 스피커와 이상적인 메칭을 이룹니다,,,
메킨2275의 아메리카적인 음영깊은 깊숙한 중저역의 밀도높은 사운드에 JBL k2 S9500 BQ loud speakers 중립적인 사운드가  결합되어 균형적인 발란스를 토대로 예술적 사운드 풍부한 하이엔드적인 사운드를 표현합니다,,
민트급상태입니다,,,
상태 정말 퍼펙트 합니다,,,,
story----------------------------------------------------------------------------------------------
호박색의 위스키를 채운 잔에 약간 큰 얼음, 부드러운 간접조명, 재즈 피아노 선율‥‥. 그리고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매킨토시 유리 패널, 떠오르는 녹색 조명‥‥. 매킨토시 진공관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MA2275. 세부에 걸친 최상급의 끝마무리와 음질은 매킨토시의 이름 그대로. 이제 음악을 음미하는 여유를 찾고 싶습니다.......
현재도 발매되고 있는 최신버젼입니다,,,
story-------------------------------------------------------------
MA2275는 전단에 진공관을 채용, 명기 C22 프리앰프와 MC275 파워앰프를 현대의 기준으로 설계, 모든 신호 증폭은 진공관을 통하여 행해집니다.
6 계통의 프로그램 소스 선택
6 계통의 프로그램 소스 입력 (PH/AUX, CD2, CD, TUNER, DVD 및 TAPE)은 언밸런스 입력(RCA)에 대응, CD1 입력은 밸런스 입력(XLR)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McIntosh의 진공관 파워앰프 설계에 채용되고 있는 McIntosh 특허의 유니티 커플드 출력 회로 및 바이파일러 코일 출력 트랜스포머에 의해 진공관 앰프로서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왜곡이 낮고, 고효율 및 광대역 특성을 얻고 있습니다.
출력 진공관은 2개의 1차 코일 (1개는 플레이트, 또 1개는 캐소드)을 통해, 출력 트랜스포머로 신호를 출력합니다. 이 코일은 바이파일러로 감겨져 있으며, 2차측은 5개의 코일에 의해 구성되어 1차 코일의 사이에 놓여집니다.
이5개의 코일은 평행하게 접속되고, 스피커 출력 임피던스를 극히 낮게 억제합니다. 이것에 의해 우수한 스피커 댐핑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1차와 2차 사이에서 매우 강력한 커플링을 생성, 더욱 플랫한 주파수 특성 및 폭 넓은 파워 대역을 확보하였습니다. 트랜스포머 코어는 절단면이 4.5 스퀘어(제곱)인치의 최상급 오리엔탈 실리콘 강철을 사용한 결과 17Hz까지 풀 파워 출력이 가능합니다.
● 전자 스위치
디지털 로직 회로 구동의 ELECTRO-MAGNETIC SWITCHES가 고신뢰성,
저왜곡으로 신호 전환을 실현합니다.
●형광 출력 와트 미터
전통의 McIntosh BLUE EYES를 탑재.L/R 블루 형광 미터는 60dB 이상의 레인지에서 출력 레벨을 모니터합니다. 3 단계의 미터 스위치는 WATTS,HOLD 및 LIGHTS OFF의 교체가 가능합니다.
데이터 포트 및 RCT-4 트랜스레이터를 통하여 타사 제품의 조정도 가능합니다.
MA2275에는 2 계통의 파워 컨트롤 트리거가 장비되어 전원코드(PC-4) 및 McIntosh 소스 기기의 ON/OFF 제어가 가능합니다.
Turn-On Delay 회로는 진공관이 충분히 따뜻해질 때까지 출력을 차단합니다. 이것에 의해 다른 기기가 생성한 노이즈를 제거, 진공관의 수명을 연장합니다.
포노입력을 사용하도록 프로그램된 때만 포노 진공관이 켜집니다
spec)
프리앰프부
주파수 특성 : 20Hz∼20kHz, +0,-0.5dB
정격 출력 : 2.5VRMS/프리앰프 출력
출력 임피던스 : 250 ohms 언밸런스
최대 전압 출력 : 8.0VRMS@프리앰프 및 테이프/레코드 출력
전고조파 왜율 : 0.2%이하(20Hz―20KHz)
입력 감도 : Phono 2.5mV
임피던스 : 47kΩ,65pF, High Level 250mV,22kΩ
S/N비 : 80db(Phono),90dB(High Level)
최대 허용 입력 : Phono, MM 50mV (1KHz)
파워앰프부
출력 : 75W+75W(2Ω,4Ω,8Ω)
전고조파 왜율 : 0.5%이하(20Hz―20KHz, 정격 출력시)
혼변조 왜율 : 0.5%이하(정격 출력시)
정격 출력 주파수 : 20Hz∼20kHz
주파수 특성 : 10Hz∼100kHz,+0,-3.0dB
S/N비 : 100dB 이하(정격 출력시)
댐핑 팩터 : 18 이상
입력 감도/임피던스 : 2.5V/20kΩ
일 반
사용 진공관 : 포노 앰프 12AX7(x2), 12AT7(x1)
프리 앰프 12AX7(x2), 12AT7(x1)
파워 앰프 12AX7(x2), 12AT7(x2) 및 6550/KT88(x4)
 치수 : W445xH255(foot 포함)xD475mm(knob 포함)
중량 : 35.8kg
부속 : IR 리모트 콘트롤
현재 발매되는 최신형 모델로 신품이 12.800.000만원대에 거래되는 동사의 최고급 진공관 인티엠프 입니다....

3)McIntosh mcd201
매킨토시에서 자사 최초의 SACD플레이어 MCD201를 출시했다.
매킨토시는 데논과 마란츠의 지주 회사인 D&M 홀딩스에 소속되어 있으며, 데논과 마란츠는 각기 이미 수 많은 SACD 플레이어를 출시해 놓고 있다. 하지만 순수 오디오를 지향하는 매킨토시는 이번이 첫 SACD 플레이어가 된다.
현재 매킨토시의 소스 기기는 분리형 CD 재생기인 MCD1000 트랜스포트와 MDA1000 D/A 컨버터를 필두로, 5디스크 체인저인 MCD205, DVD/DVD-A 재생기인 MVP851/861과 하드디스크를 내장한 뮤직 서버 개념의 MS300이 있다.
라인업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매킨토시가 특별히 SACD에 관심을 갖고 있었거나, 그럴 예정인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오히려 다른 업체에 비해서 SACD 플레이어를 출시한 것이 늦어, 시기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게다가 2채널 전용기이기 때문에, 포지션이 조금 애매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매킨토시의 SACD 플레이어는 이미 매킨토시의 앰프를 소유한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옵션이다. 우선 가격이 북미 제품 중에서는 비교적 착하게 느껴질 만큼 저렴하다. 스피디하고 예리한 소리를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 최근의 매킨토시 제품은 가격 대 성능에서 모두 칭찬 받을 만하다. MCD-201의 가격도 최신 디지털 소스 기기로서는 아주 양호하다.
고유의 글래스 패널 디자인을 사용해서 기존 매킨토시 제품과 잘 어울릴 뿐 아니라, 1/8" 미니 잭 단자에 의해 매킨토시 프리앰프/콘트롤러로부터 리모트 콘트롤이 가능하다. 게다가 재생기로서는 드물게 볼륨 컨트롤을 내장해서, 프리앰프를 거치지 않은 직접 연결도 가능하다.
후면에는 가변 볼륨의 단자가 각기 RCA와 밸런스드 두 계통으로 나뉘어 제공된다. 파워앰프에 대한 직접 연결의 효과는 취향에 많이 좌우되지만, CD외에 다른 제품을 듣지 않는 사용자에게는 분명히 비용 대비 효과적인 선택이 된다. MCD201은 최대 6볼트/ 밸런스드 구동시에는 12볼트의 출력을 제공하여, 효과적으로 파워앰프를 드라이브할 수 있다.
제품 내부에 대한 정보는 수입원 로이코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였다. 내부에 사용된 메커니즘은 SACD를 2배, CD를 4배속으로 리딩하고 버퍼링하여, 뛰어난 에러 보정 능력을 지닌다고 한다. 픽업은 각기 SACD와 CD용도로 구분되며, 하나의 렌즈를 공유하는 트윈 레이저 옵티컬 픽업 형태다. 전면에는 저 임피던스 구동이 가능한 헤드폰 출력을 장비한다. 헤드폰 출력의 레벨은 리모컨으로 조작된다. CD의 디지털 신호 출력이 가능한 동축/옵티컬 출력을 장비하지만, SACD의 IEEE1394 출력은 없다.
실제 사용상에서 특이한 점이라면, 오른 쪽 상단에 트랙 서치를 위한 컨트롤 놉이 제공된다는 점. 전후 트랙 서치를 대개 버튼으로 처리하는 것과 다른 이유는 매킨토시 특유의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한 결과물인 듯. 실제로 매킨토시의 프리앰프와 거의 유사한 디자인이다.
검은 색 글라스 패널에 형광의 초록색으로 빛나는 매킨토시의 로고는 여전히 멋지다. 음질에 대한 성능이나 취향 이전에 매킨토시의 디자인은 많은 애호가들에게 존중되는 대상 중 하나다.
감상
여유롭고 느긋한 저음 위에, 부드럽고 풍부한 중역, 그리고 다소 무디고 건조하면서 단정한 고음이 매킨토시의 전통적인 사운드이다. 과거 매킨토시 제품들은 해상력이나, 공간감의 재생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최근 제품들은 전통적인 느낌을 유지하여 올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면서, 다른 제품들의 음질적 수준에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여전히 매킨토시의 사운드는 안전 지향적이라고 생각한다. 전통에서 획기적으로 이탈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앰프는 그렇다고 치고, 디지털 소스 분야에선 어떨까? 매킨토시 MCD-201 역시 특히 분석적인 경향에 치우치기 쉬운 일부 디지털 소스기기들처럼 중 고역대가 가늘지 않아서 좋다. 예를 들어 다이애너 크롤의 목소리라면, 다른 제품에선 정확하게 공간과 목소리의 이미징이 구분되지만, MCD201에서는 좀 목소리의 이미지가 크게 들린다. 약간 과장해서 이야기하면, 공간의 물리적인 영역이나 에너지의 중요한 부분을 모두 목소리가 차지하고 있다. 분위기 재생보다는 소리를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살바토레 아카르도의 바이올린 독주곡을 들어보면 활이 줄을 긁고 지나가는 순간의 에너지가 잘 느껴진다. 그래서 감상자가 세부적으로 디테일을 추구한다면, 평범과 모범 사이인 80점 정도 줄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좀 더 들어보면서 밸런스와 다이내믹스의 특성을 살펴보면 평균 90점 이상 점수를 줘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귄터 반트가 베를린 필을 지휘하는 브루크너 No.4 “로맨틱(BMG BVCC-34123)”에서 그런 장점이 잘 표현된다. 오케스트라의 현악기 군 전체가 한데 어울려서 만들어내는 규모 감을 잘 표현해 내며, 이로 인해 전체적인 음악을 보다 따스하고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또 타악기나 금관 악기들이 뿜어내는 에너지 감 역시 훌륭하다. 디지털 소스 기기의 사운드스테이지를 이야기하려면, 스피커 뒤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스피커 사이에서 실재하는 규모를 전달하기에 적당한 수준으로 형성된다.
다른 기기에서는 지루하게 느껴질 이 교향곡이 MCD-201을 켜놓고 어느새 4악장까지 그냥 지나가 버렸다. 볼륨을 올리더라도 소리가 가늘어지거나 또 긴장감이 흐르는 일 없이, 오케스트라의 스케일과 에너지를 잘 재생해 내어 준다. 이런 안정적인 느낌은 심지어 이 제품을 파워앰프와 직결했을 때에도 마찬가지가 된다.  볼륨 조절도 편리하고, 음질에도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CD 플레이어가 파워앰프를 비교적 제대로 구동하다니, 프리앰프 비용 절감을 생각하는 애호가들에겐 희소식.
매킨토시의 MCD-201을 듣다보면 대단히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음량을 크게 놓고 들어도 귀에 거슬리거나 이거 왜 이래하고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없다. 반대로 귀를 사로잡는 두드러진 장점 역시 발견하기 어렵다. 대역 밸런스에 특별한 강조가 두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만일 오디오의 재미를 추구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다른 느낌이 되겠지만, 음악을 만들어내는 수단으로서의 총체적인 완성도를 추구한다면, 이렇듯 실수 없이 모범적으로 만들어진 제품 역시 드물다는 생각이 든다.
CD와 SACD 재생을 비교한다면, 역시 SACD 쪽에서 중역대가 훨씬 투명하고 유연해지면서, 다른 차원의 소리가 재생된다. MCD201은 CD 재생의 실력을 미루어 기대했던 것보다도 SACD 재생에서 보다 디테일하고, 보다 자연스러우며, 보다 깨끗한 소리를 들려준다.
조스 반 벨트호벤이 네덜란드 바흐 소사이어티를 지휘한 모차르트 레퀴엠(Channel Classics CCS SA18102)에서는 CD 재생에서 조금 고음이 텁텁하게 들리던 인상과 달리 음장 사이에 부유하는 공기의 느낌이 전해질 정도로 미세 레벨의 신호 재생이 향상되었다. 현악기와 목관 악기의 소리는 부드러우며, 다소 투박하게 느껴지는 질감도 따스하게 느껴진다. 브루크너 때와 마찬가지로 금관 악기나 북 소리의 규모감과 에너지가 아주 만족스럽게 재생되었다.
다른 최신 기기들처럼 소리를 절절이 쪼개서 세부를 훤히 드러내어 주거나, 에소테릭처럼 모든 부분이 강렬하고, 정확하게 컨트롤되는 느낌은 없고, 음악을 그냥 흘러가는 대로 잘 보내주는 타입이다. 작은 스피커를 귀 근처에 두고 소리를 세부적으로 따져가면서 듣는 이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귀를 홀리게 하는 오디오적인 쾌감이 아니라 그냥 몇 시간이고 소리를 켜놓고 음악을 전체적으로 감상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릴 만한 제품 같다.
결론
매킨토시 MCD-201 역시 최근 매킨토시 제품들의 음질적인 향상에 힙 입어 수준급의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투명하고 정교한 소리를 내는 신세대 취향이 되기엔 매킨토시의 전통의 향수가 그대로 남아 있던 때문일까. 안정적인 방향을 따른 덕분에 어떤 음악도 잘 재생해 내지만, 텁텁한 음색 덕분에, 역시 올드 재즈나 팝에 탁월한 매력을 발휘한다. MCD201로 SACD를 들어보면, SACD라는 최첨단의 탈을 쓰고 있으면서도 묘하게 과거 오디오 전성시대의 모습이 공존하는 느낌이다. 하드디스크를 사용한 뮤직 서버 제품들도 과연 그럴까? 흥미로운 상상이다.
MCD201은 파워앰프 직결이 가능하겠지만, 역시 매킨토시의 진공관 프리, 파워앰프로 매칭해서 들어보고 싶다. 명기로 손꼽히는 MC275 파워앰프는 들어보지 못했지만, 수 년전 리뷰 기기로 접해봤던 시더니 코더맨의 작품 C2200 프리앰프는 묘한 매력으로 가끔씩 기억에 떠오르는 제품이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취미의 세계에서 매킨토시가 21세기에도 여전히 자신의 색깔을 유지한 채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애호가들에게 오래도록 즐거움으로 남을 것 같다.
출력 전압 : 2VRMS(Fixed), 6VRMS(Variable)
주파수 특성 : SACD 4-100kHz, CD 4-20kHz
S/N 비 : 110dB (A-weight) 이상
다이내믹 레인지 : 100dB (1kHz) 이상
고조파 왜율 : SACD 0.002%, CD 0.003%
디지털 출력 : Coaxial x 1, Optical x 1
아날로그 출력 : RCA x 1, XLR x 1 (Fixed, Variable 각각)
SACD 2배속, CD 4배속 재생
Power Control In/Out 단자
Data Control Input
IR Sensor Input
외형 치수:W444 x H137 x D394(mm)
중량:11.34kg
권장소비자가격 : 450만원

이상 전기종 일괄 2300만원 다른 오디오와 절충 교환도 가능 교환가 2350만원
단품 문의는 전화 바랍니다,,,,
010-2441-9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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