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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판매 마란츠 CD-6006 시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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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pegg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222.♡.122.43) 댓글 1건 조회 340회 작성일 18-11-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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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493 일)
최종접속일 : 2024-03-28 09:35:06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마란츠 CD-6006 시디피입니다.

가격대비 매우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마란츠의 중급 플레이어로 개방적이고 깨끗한 사운드에 디테일 표현까지 만족할만한 음질을 만들어주는 신모델입니다.
상급 프리미엄 시리즈의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상급기에 채용된 DAC, 전원공급 회로와 아나로그 출력단이 새롭게 설계되었습니다.
PC-FI를 위한 USB 입력단자 지원합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39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디지털 입력 USB A×1
디지털 출력 Coaxial×1, Optical×1
아날로그 출력 RCA×1
주파수 응답 2Hz-20kHz(±0.5dB)
S/N비 110dB
다이내믹 레인지 100dB
THD 0.002%
출력 레벨 2.2V
헤드폰 출력 지원
크기(WHD) 44×10.5×34cm
무게 6.5kg
수입원 D&M코리아 (02-715-9041)

대표 실용 오디오 브랜드 마란츠. 신뢰의 마란츠는 우리 오디오인들이나 음악 애호가에게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이다. 마란츠라는 이름은 오디오에 관심을 가지면서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이름이며 가장 친숙하면서도 입문기는 물론 상위기종까지 가장 일반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꾸준함의 브랜드이다.

특히, 물량 공세 및 오랜 생산 공정의 반복에 의해 쌓인 노하우를 통한 입문기종에 대한 신뢰성은 그러한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제작사에서는 쉽게 범접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러 있는 것이 마란츠의 독보적인 정체성이자 경쟁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오디오 시장의 다변화로 인해 간단히 블루투스 오디오 제품으로 오디오 시스템을 마무리 하거나 올인원 오디오 제품에서 만족하는 경우가 많지만, 말 그대로 오디오 자체에 관심을 갖고 단품을 따로 구축하게 되었을 때, 가장 친밀하게 접하게 되는 기종이 바로 마란츠의 6000번대 라인업이 아닐까 생각된다.

기본기가 가장 탄탄한 엔트리 제품으로 자리잡은 6006
 
마란츠는 오디오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오디오 브랜드다. 70-80년대에는 최고의 가정용 고급 오디오 브랜드에서 이제는 가장 범용 오디오로써 대중성을 넓게 과시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는 3000번대 엔트리 제품도 판매가 되었었지만 현재는 그 자리를 새로운 5000번대 모델들이 대체하고 있고, 가장 저렴한 제품이 아닌 기본기가 어느 정도 되는 가격대의 제품 라인업은 6000번 대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하고 있다.

본 필자가 생각하기에도 가장 근래에는 마란츠 6004나 6005로 오디오를 꾸몄다는 이야기들을 상당히 많이 들을 수 있었고, 그 계보는 아주 오래 전 PM-6000시대까지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기본기로 따진다면 구형 PM-6004 나 PM-6005 시절만 해도 가격대비 완성도가 출중했었다. 앰프로써 누구나 기대하는 빠짐없는 기능에 탄탄한 만듦새, 클래스를 선도하는 물량 투입을 통해 입문자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기본기를 제공했었다.

신형인 PM-6006도 그러한 기본기와 만듦새 등은 크게 다르지 않다. 본래의 기본기 자체가 좋았다. 그런데 신형 PM-6006은 거기에 DAC까지 추가되었다. 범용 DAC 공급으로 저명한 Cirrus Logic 의 CS4398을 이용하여 광입력과 동축입력을 통해 24bit 192kHz 디지털 신호를 원활하게 처리한다.

내부에는 전원부에 트로이덜 트랜스와 DAC부는 별도의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처리가 되어 있어서 노이즈에 대한 간섭을 차단하고 있다.

함께 출시된 CD-6006 역시 탄탄한 만듦새로 믿음을 준다. 요즘은 이정도 가격대에서 CDP 자체를 출시하는 제작사가 흔치 않은 상황인데 마란츠는 계속 CDP 분야에 투자를 하고 개발을 해주는 것만도 고마운 일이다. 게다가 마란츠 CD-6006은 전면 USB단자를 통해 Apple i-Device 제품 다이렉트 디지털 접속은 물론 USB메모리 연결을 통해 USB메모리에 저장된 음원을 바로 재생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해서 활용도가 높은 CDP다.

뛰어난 기본기 특성에 산뜻하면서도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전달한다
 
스피커는 레가 RX-1을 물리고 DAC는 오포 HA-1과 마란츠 CD-6006을 번갈아 가면서 테스트 했다. 기본적으로 답답한 느낌이 없도록 신경을 썼다. 케이블도 처음에는 은도금 케이블을 사용했으나 스피커를 밝고 산뜻한 스피커를 물려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기분 좋은 음을 들을 수 있었다.
 
예상은 어느 정도 했지만 확실히 마란츠도 음색이 조금씩 변한다. 15년여 전부터 마란츠에서 나온 HIFI 제품의 절반 이상은 직접 테스트를 해본 것 같은데, 상위기종일수록 그리고 구형일수록 마란츠는 미끈해지고 평탄해지고 자연스러워진다. 그렇지만 냉정하게는 입문기 시장에서도 그런 평탄하고 미끈하고 자연스러운 음색이 항상 반겨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마란츠의 입문기종들은 과거에는 다소 무겁고 중저음이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중저음에 치중하기 보다는 전체 음조를 발랄하면서도 산뜻하게 재생하는 편이다.

음의 깊이감이나 무게감보다는 일단은 보컬의 목소리나 가벼운 톤의 악기 재생음이 답답하지 말아야 하며 과도하게 가볍지 않은 상태에서 딱딱하거나 무겁거나 답답하지 않은 발랄함이 유지가 되어야 하고 그러면서도 적정한 에너지감도 있어야 한다. 전반적으로 테스트 해보기로는 이러한 특성들이 두루두루 잘 갖춰져 있어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우수한 음질을 재생해 준다.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 레이첼 포저
스피커와의 매칭이 좋아서인지 상당히 근사하게 들린다. 현소리의 연결감은 미끈하면서도 무겁지 않고 답답하지 않아야 한다. 마치 바람을 타듯 유연하게 재생되는데 거기에 섬세함도 부족하지 않다. 기본적인 소리톤이 무겁지 않은 특성이다. 과거의 마란츠 보급기와는 사뭇 달라진 느낌이다. 매 버전의 출시마다 조금씩 조금씩 음색톤을 밝은 쪽으로 변화시킨 듯 하다.
까칠한 느낌이 크지 않고 매끄러우면서도 유연하고 섬세한 느낌이 우수하다. 부담 없이 음악을 감상을 하기에 큰 불만이 생기지 않고 밝은 성향의 스피커들과 매칭했을 때, 클래식 재생을 우수하게 들려주는데도 기특한 재주를 가진 것 같다.

샘 스미스 ? I’m not the only one
저음이 어떻게 재생되느냐에 따라 일반 가정이나 밀폐된 공간에서는 좋게 들릴 수도 있고 거북하게 들릴 수도 있는 곡이다.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는 곡 자체에서 오는 감흥이 상당히 좋았었는데 전문 오디오 장비로 들을 때마다 이 저음의 재생 느낌 때문에 항상 좋지만은 않았었다. 아마도 대부분의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들은 아예 저음이 배제된 상태이거나 저음이 강하지 않은 상태로 감상할 것이다.
그런데 마란츠 PM-6006이 내주는 저음은 3평정도의 방안에서 재생을 하더라도 그다지 거북하지 않다. 저음이 과도하게 뭉치지 않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저음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제법 그루브감이 있는 것이다. 저음의 양감은 어느 정도 있지만 그 재생의 느낌이 뭉치는 경향이 아니라 적절한 리듬감과 탄력감으로 그루브감이 느껴지도록 스무드(smooth)하게 내주는 것이다. 오히려 이런 느낌이 뭉치는 저음보다는 음악을 감상하는데 더 도움을 주는 듯 하다.
 
U2 - With or Without you
저음이 제법 근사하게 나와준다. 망치로 꽝꽝 때리는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적절한 양감과 탄력감으로 재생되는 저음의 느낌은 너무 거북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양감이 전해주는 뭔가 듬직한 느낌이 부족하지 않도록 전달이 되어서 근사하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모던한 음악인만큼 엣지감 있게 약간은 칼칼하거나 생생하게 듣고 싶다면 은도금 케이블을 활용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현재 상태에서 음이 그다지 답답하게 들리지는 않는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록음악을 격렬하게 듣기에는 다소 얌전한 느낌이 있다고 생각하는 록음악 마니아도 있을 수 있지만 이 정도면 음색의 톤 자체는 답답하지 않고 균형 잡힌 특성이다. 과거의 뭔가 뭉치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이런 중저음이 부각되는 팝음악이나 록음악은 다분히 답답하게 들렸던 때에 비해서는 상당 부분 개선이 된 음색 특성이다.

노라 존스 - Sunrise
중음의 표현력은 제법 출중하다. 가격을 고려한다면 제법 분위기 좋은 중음을 내준다. 담백하면서도 어쿠스틱한 느낌이 있다. 그러면서도 적절한 두께감도 있고 목소리 톤의 매끄러움도 있다. 유독 보컬의 목소리가 화창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발음이 정확하게 느껴지고 함께 연주되는 어쿠스틱 악기들의 질감도 우수하게 재생되고 있다. 피아노 음도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 감미롭게 느껴지며 전체적으로 근사하게 깔리는 저음의 느낌도 포근하면서도 탄력적으로 느껴져서 듣는 내내 기분이 산뜻하게 살짝 뜨는 느낌이다.
어반 자카파 - 널 사랑하지 않아
보컬 목소리의 생동감이 칭찬해 줄만 하다.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이 정도면 중음의 화사함이라던지 생동감의 특성이 가격대비 우수한 편이다. 케이블이나 다른 부분의 세팅에 신경을 써주면 제법 출중한 목소리톤의 질감도 함께 얻어낼 수 있다.
맑고 생생한 보이스가 막힘 없이 기분 좋게 펼쳐진다. 가격을 고려하면 뭔가 답답하다는 느낌이나 시원치 않다는 느낌이 거의 없다. 거의 없다는 것은 긍정적인 표현이다. 더 얇고 생생한 음을 낼 수도 있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중음역대의 화사하면서도 목소리의 촉감 같은 부분도 적절하게 계조의 느낌을 담고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 계조의 느낌이나 생생함의 톤이 이 정도가 딱 좋다는 느낌이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그 중음역대의 계조의 표현과 생생함이 함께 돋보이는 목소리를 들려줘서 칭찬해 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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