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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QED Performance QONDUIT 전원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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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pegg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222.♡.122.43) 댓글 1건 조회 647회 작성일 20-06-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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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260,000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28 일)
최종접속일 : 2024-05-02 09:05:20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QED Performance QONDUIT 전원케이블입니다.

중저역의 밀도감, 뛰어난 다이내믹스와 자연스러운 밸런스등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케이블입니다.

길이 1.8미터,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26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오늘날 케이블, 그 중에서도 파워케이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은 단순히 짧게 들이닥쳤다가 지나가곤 하는 하이파이 오디오 악세사리 광풍 같은 것이 아니다. 이것은 오랫동안 케이블에 관한 연구와 입증 그리고 이로 인한 오디오파일과 오디오 산업 전반에 걸친 반성 같은 것이다. 과거 전원 케이블에 대한 연구의 부족과 유의미한 차이에 대해 무용론을 주장했던 사람들조차 현재는 전원 케이블은 물론 전원장치 전체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크게 인식하며 현재는 각기 다른 방식의 다양한 전원 장치와 전원 케이블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과거 스피커케이블과 인터케이블 등에 투자하던 것 이상으로 시스템 전체에서 전원케이블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늘어나 어떤 경우엔 기기 값을 너끈히 넘어서는 예산을 전원 관련 장비에 쏟아붓는 경우까지 가끔 보곤 한다. 그러나 어떤 분야든지 ‘과유불급’ 이라는 명제에 충실하지 않으면 쓸 데 없는 짓이 되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할 사실이다.

최근 시장에서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전원케이블들은 갈수록 가격이 상승해서 입문용 모델에서 웬만큼 유의미한 차이를 얻으려면 신품 50만 안팎은 투자해야 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오야이데 츠나미, PS 오디오 AC-5 이상급 또는 PAD MUSEUS, JPS LABS 파워 AC+ 등이 우선 떠오른다. 당연하게도 이 가격대 경쟁이 가장 치열해 여러 국내/외 브랜드가 도전하다 보니 특정 케이블이 꾸준히 우위를 수성하기도 어려운 편이다. 그리고 여기에 또 하나의 케이블 메이커가 최근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영국의 대표적인 하이파이 케이블 메이커 QED 가 그들이다.

QED 는 영국의 대표적인 케이블 메이커로 과학적인 연구와 이론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전세계 오디오파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케이블을 공급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이들은 스피커, 인터, 파워 케이블은 물론 코엑셜, 옵티컬 또는 HDMI 등 음성/영상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가격대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여러 분야의 신호 전송에 있어 높은 수준의 기술을 빠짐 없이 보유하고 있는 메이커이다. 그리고 QED 는 이번에 기존의 Qonduit 파워케이블을 업그레이드해서 새로운 파워케이블 라인업을 완성하고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하나는 앰프용으로 설계한 레퍼런스 Qonduit 이고, 또 다른 하나는 소스기기용으로 개발된 퍼포먼스 Qonduit 이 그것이다. 케이블 면면을 보면 QED에서 기존 하이파이 케이블 메이커들이 발매한 파워 케이블에 대적할만한 레퍼런스 케이블 제작을 목표로 두고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대는 하이엔드 메이커의 엔트리급 모델 정도이지만 QED의 기존 라인업을 보면 이번 파워 케이블 신작은 QED 의 레퍼런스급 모델이다. 이번 Qonduit 시리즈 파워케이블의 기본적인 컨셉은 외부 노이즈로부터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며 또한 크로스토크를 최소화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 QED 는 Qonduit 구조를 설계했고 상용화된 검증된 도체 중에서 최고 수준의 선재를 사용하고 있다.

최고급 트위스트 구조의 3 컨덕터 구조로 오야이데 츠나미보다 굵은 외경에 폴리 카보네이트 재질의 네오텍 특주 로듐 단자를 채용한 레퍼런스 Qonduit

레퍼런스 Qonduit 의 경우 총 세 개의 컨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컨덕터는 0.24mm 굵기의 동선이 70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여기에 사용된 동선은 일반 OFC 수준이 아니라 UP-OCC 즉 단결정 구조의 6N 급 동선이라는 것이다.
(6N UP-OCC를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 절차에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6N UP-OCC가 아닐 수 있으며 수일 내로 확인 결과 정보가 다르다면 본문 내용을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혼선을 드리는 점 사과드립니다)

현재 하이파이용 케이블에 사용되는 동선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도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각 컨덕터는 0.8mm 두께의 PVC 가 입혀져 있으며 추가로 각 컨덕터는 페이퍼로 감싸져 있다. 그리고 외피와 컨덕터 사이의 남는 공간은 두터운 섬유로 채워진다. 그리고 비로소 그 위에 알루미늄 마일라 재질의 포일과 OFC 로 마감되는 구조이다. OFC 는 일곱 가닥에 각각의 두께가 0.15mm인 절연체로서 전체 케이블 위를 단단하게 감싸고 이 위에 다시 PVC를 입혀 레퍼런스 Qonduit을 마감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레퍼런스 Qonduit 의 두께는 무려 20mm 이다. 예를 들어 오야이데 츠나미가 150mm 인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두꺼운 편으로 두께 뿐 아니라 무게도 꽤 무거워 일단 손에 잡으면 상당히 묵직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단자 또한 QED 는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기존의 대형 케이블 제조 업체인 네오텍(Neotech)에 특주한 단자를 적용하고 있는데 재질은 폴리 카보네이트로 가벼우면서도 그 강도가 상당히 높은 재질로서 최고급 로듐 마감이다.

퍼포먼스 Qonduit 케이블 단면, 레퍼런스 Qonduit 의 1/2 정도 두께지만 내부구조는 완성도 높은 지오메트리를 보여준다

5N급 동선에 레퍼런스보다 더 많은 84가닥으로 구성된 3 컨덕터 구조
퍼포먼스 Qonduit 은 소스기기용으로 설계된 모델로서 5N 재질로 레퍼런스에 비하면 좀 더 얇은 선재를 적용하는 대신 가닥수는 14가닥이나 더 많은 심선을 각 컨덕터에 채워넣었다. 각 컨덕터에 들어가는 심선은 무려 84가닥에 이른다. 컨덕터 주변의 절연체를 조금 줄여 레퍼런스에 비해서는 얇은 두께로 마감되었고 단자는 동일한 디자인의 네오텍 특주 단자를 채용했다. 대신 접촉 부위는 24K 금도금 단자이다. 이 외에 알루미늄 마일라 재질의 포일과 OFC 등을 활용한 이른바 ‘Double Screen' 구조 등은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먼저 레퍼런스 Qonduit을 마침 시청실에 들어온 심오디오 340ix 에 연결해 들어보았다. 기존에 사용했던 아날리시스 플러스(Analys Plus) 의 Oval 10을 제거하고 Qonduit을 연결하니 가장 먼저 귀에 들어오는 차이는 바로 ‘에너지’이다. 무척이나 묵직한 중역과 저역 타격감이 느껴지는데 단순히 양감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스피드나 다이내믹스가 늘어난다. 아주 밀도 있게 응축된 중, 저역을 보여주지만 그렇다고 해서 배음을 해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메마르거나 쥐어짜는 듯 한 느낌이 없다. PAD 의 뮤세우스(Museus) 와의 비교에서는 PAD 가 좀 더 단단하게 조여지고 모아진 소리이고 상대적으로 배음을 깔끔하게 정리한 스타일로 들려 레퍼런스 Qonduit 과는 매칭상 극과 극에 서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소스기기용인 퍼포먼스 Qonduit을 와이어월드 스트라투스(Sturatus) 5-2 와 비교해보았다. DAC 는 오라릭 VEGA 로 시청했는데 이 경우 또한 확연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와이어월드의 경우 적당한 디테일에 모범적인 밸런스 등으로 가격 대비 최고의 파워 케이블로 인식된 케이블이지만 어떤 특별한 장기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 범용적인 모델이다. 퍼포먼스 Qonduit으로 바꾼 결과 레퍼런스 Qonduit 때와 마찬가지로 중,저역에 에너지감이 증가하며 무대가 넓어진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의 사운드가 완성되어 충만한 힘과 다이내믹스를 얻을 수 있다. 아날리시스 플러스 오발 10과의 비교에서는 오발 10이 무게 중심이 좀 더 높고 디테일, 홀톤이 잘 살았지만 역시 에너지감과 중,저역대 밀도감 등에서는 퍼포먼스 Qonduit 이 확실히 우위에 있었고 그만큼 확연한 자기 개성을 표출해주었다.

"에너지가 높고 밀도가 충실하며 다이내믹스가 상당히 뛰어나면서도 디테일과 밸런스,
자연스러운 하모닉스를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QED 의 레퍼런스와 퍼포먼스 Qonduit 은 일반적으로 비슷한 지오메트리를 갖는 케이블과 비교해 쉴딩 부분이 상당히 여러 겹이며 그러한 쉴딩 덕분에 심선의 양에 비해 두꺼운 외관을 갖는다. 대게 이렇게 쉴딩이 여러겹으로 촘촘히 되어 있는 경우 타격감, 밀도감 등은 상승하지만 소리가 둔탁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QED Qonduit 의 경우 고순도의 단결정 동선을 사용하고 쉴딩 재료와 그 구조에 많은 연구와 실험을 거쳐 에너지가 높고 밀도가 충실하며 다이내믹스가 상당히 뛰어나면서도 디테일과 밸런스, 자연스러운 하모닉스를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필자 개인적으로도 DAC 와 파워앰프에 사용할 케이블을 찾고 있는 중이었는데 어서 구입해서 사용하고 싶을만큼 기대보다 훨씬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어 놀랐다.

비교 청취는 이글스의 ‘Hotel California', Die Röhre [The Tube] 등을 들으면서 진행했다. 어셔(Usher)스피커와 심오디오 인티앰프 그리고 오라릭 DAC를 사용해 해상력이 상당히 높고 대역 커버리지가 넓으며 스테이징, 뎁쓰 등에 있어 케이블링 차이가 비교적 확연한 시스템이었고 이로써 QED 신형 파워 케이블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 상당히 유익한 경험이 되었다. QED 가 발매한 이번 레퍼런스 Qonduit 과 퍼포먼스 Qonduit , 이 두 파워 케이블은 QED 가 지금까지 발매해왔던 케이블의 성격과 그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케이블 전문 하이엔드 메이커와 겨룰만한 파워케이블 개발이 아마도 QED 의 Qonduit 시리즈 개발 목적이 아니었다 짐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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