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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에이프릴 EXIMUS M5 모노블럭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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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19.♡.124.20) 댓글 0건 조회 1,639회 작성일 10-06-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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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47 일)
최종접속일 : 2024-05-21 09:24:39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에이프릴 EXIMUS M5 모노블럭 파워앰프입니다.

충분히 음악적이면서 사운드의 안정감과 자연스러운 밸런스를 추구하는 풀밸런스드 구성의 모노블럭 파워앰프입니다.
최정상급 부품들로 구성된 회로파트와 150와트/8옴 출력으로 뛰어난 분리도와함께 리얼한 음장묘사로 감상실의 스테이지감을 멋지게 그려주며 크고 작은 음량의 변화를 불문하고 높은 질감을 가진 품위있는 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2010년 6월 한정생산된 제품으로 많은부분이 정교하게 튜닝된 최종 업그래이드 버젼입니다.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490만원이고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광주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EXIMUS M5 Monoblock Power Amplifier

Specification
 
Output power - 150W at 8 Ω - 250W at 4 Ω
Analog Inputs - unbalanced mono, balanced mono switch selectable
Output circuit topology - bipolar transistor pure complementary parallel push - pull
Input impedance - 68 KΩ
Input sensitivity - 0.82 Vrms 
Gain - 32dB
THD+N - 0.02% at 1kHz 10W
Frequency range - 20 ~ 45 KHz
Power requirement - 220 VAC 
Dimension - 274(W)x185(H)x460(D)
Weight - 24 Kg/ea(개)
Electronic parts - 평생보증 (Lifetime warranty)

M5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와 비슷한 음질 특성
스케일감 보다는 균형이 잘 잡힌 사운드 오윤근 -오디오 평론가-

벗꽃이 만개한 4월 어느날,봄처럼 화사한 자태의 앰프 두덩어리가 필자의 집에 배달되었다.
에이프릴 뮤직의 야심작으로,이번 국산 앰프 베스트10에서 당당하게 2위를 차지한 엑시무스 M5란 파워앰프였다. 물론 필자에게는 본기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었다.
음질조차도 들어보지 못한 상태여서 그만큼 궁금증과 기대감이 크기만 했다.

박스플 풀고보니 시청을 위히 잠시 필자의 집에 머물다간 골드문트의 텔로스 400파워앰프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본기는 그 자태에서 이미 필자로부터 후한 점수를 얻고 있었다.지금가지 에이프릴 뮤직에서 선보인 파워앰프들에 비해 몇 단계 격상된 모델임이 분명했다.

엑시무스 시리즈 하면 필자에게는 CD10이란 CD플레이어가 떠오른다. 이 CD플레이어에서 받은 인상은 다소 투박하다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본기는 전혀 달랐다. 하얀 샤시에 깊이감이 느껴지면서도 깔끔하게 처리된 외관과 듬직한 무게, 여기에 금장의 엑시무스 레테르와 그 양옆에서 빛을 발하는 푸른 불빛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화사한 느김을 주기에 충분했다.

에이프릴 뮤직은 일본 오라에도 제품을 OEM 공급하고 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그 인지도는 높은 편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가격 대비 성능이 탁월한 제품으로 많은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사는 확고한 자신의 소리 철학을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 선보인 제품들의 음질 특성은 중고역의 투명도와 해상도에 초점을 맞춘듯한 음질 경향으로 애호가들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사실 필자는 CD플레이어를 비롯한 동사의 디지털 관련기기들은 여러차례 귀동냥한 적이 있지만 파워앰프는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것 때문에 본기를 대하는 순간, 웬지 깨끗하고 질 좋은 사운드를 들려줄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사람의 귀는 참으로 간사해서 한번 좋은 음을 들으면 그 음을 기준으로 잣대를 들이대는 경향이 있다. 본기의 경우 비슷한 디자인 때문인지 자꾸 골드문트와 비교가 되었다.

그래서 골드문트 시청시에 레퍼런스로 사용했던 CD들을 다시 찾아서 들어보았다.
본기 역시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와 비슷한 음색의 사운드였다. 전반적인 음질 경향은 근육질아리 보다는 화사하고 명료한 편이었다.
에마 커크비가 노래한 비발디의 모테토 '진정한 안식은 이 세상에는 없네 RV.630'에서는 그녀의 목소리가 매우 서정적이고 리드미컬하게 다가온다. 또한 퍼셀의 가극 '요정의 여왕'중 '울게 하소서'에서는 듣는 이를 숨죽이게 만들만큼 감칠 맛이 있다.

이번에는 안드레이 가브릴로프가 연주한 바흐의 골트베르크 변주곡. 피아노 소리의 영롱함과 한음 한음이 주는 여운이 로맨틱하게 느껴진다. 또 피에르 블레즈가 지휘한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에서는 관현악의 향연이 당차고 절도 있게 전달된다. 물론 지난 번 텔로스 400에서 받았던 느낌과 똑같은 감동을 받았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매우 정제되고 설득력 있는 음색이 인상적이어서 필자의집에 그대로 머물게 하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분위기를 바꾸어 알반 베르크 4중주단이 연주한 슈베르트 현악 4중주곡 제 14번 '죽음과 소녀'를 걸어보았다. 군더더기 없는 연주가 섬세하게 다가온다.
또 키신의 스위스 베르비에 음악제 실황 녹음인 쇼팽 리사이틀에서는 피아노 음이 마치 은쟁반위에 옥구슬이 굴러가는 듯 화사하게 표현된다.

이번에는 하이페츠의 연주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 1앍장. 팀파니가 D음을 암시하며 시작되고 화려하고 긴 관현악의 전주부가 끝을 고하면 솔로 바이올린이 즉흥적인 카덴차를 연주하며 곡 전체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이부분은 이를 재현해내는 시스템의 특성이 여과없이 드러난다.

하이페츠와 보스턴 교향악단의 음이 그렇게 섬세하고,예리하면서도 고혹적일 수가 없었다.
며칠 머무는 동안 클래식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의 음악을 걸어본 결과,특별히 가리는 음악이 없이 장르마다 그 특색이 잘 표현되었다.
본기는 압도적인 스케일감보다는 세련된 음색으로 균형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본기와 짝을 이룰 프리앰프의 등장이 기대된다.

- 하이파이 저널 78호 오디오 평론가 오윤근님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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