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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패토스 ENDORPHIN 시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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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19.♡.24.145) 댓글 0건 조회 1,172회 작성일 11-06-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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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40 일)
최종접속일 : 2024-05-14 09:18:01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패토스(PATHOS) ENDORPHIN 레퍼런스급 시디피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필립스 최상급 PRO II 탑로딩 메커니즘에 2개의 6H30 진공관 출력회로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시디플레이어입니다.
듀얼모노구성의 안정된 파워서플라이와 피드백이없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A클래스 증폭방식의 시디피로 단정한 블랙컬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만큼이나 깨끗하고 신선한 음을 들려주며, 진공관의 아련히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음색미와 함께 매끄러운 해상도와 탄탄한 저역특성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우드박스및 부속물 있고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600만원이고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만약 당신이 ‘엔돌핀(Endorphin)’이라는 단어를 찾게 되면, 이는 자연스럽게 인간의 뇌에서 발생하는 신경화학적 물질로, 도파민의 발생을 촉진시켜 즐거움이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는 이와 유사한 형태의 설명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기로는 하이파이 컴포넌트가 직접적으로 도파민을 분비 시키도록 하지는 않지만, (James Blunt의 앨범이라 하더라도) 이제는 하이파이 컴포넌트가 우리들의 귀에 확실한 기쁨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아마도 그래서 Pathos의 새로운 CD 플레이어 이름이 ‘엔돌핀(Endorphin)’이라는 제품명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제품 디테일적인 부분이 현재까지는 약간 대략적이긴 하지만, 엔돌핀 모델에는 차별적인 듀얼 24-비트 델타-시그마 DAC와 최대 192kHz까지의 컨버전이 적용되어 있고, XLR, 동축 및 광 출력 단자를 채용했다.

제품 스펙:
D/A 컨버전 듀얼 디퍼렌셜 24-비트 델타-시그마 DAC
아날로그 스테이지 듀얼, 완전한 밸런스드, 진공관, class A, zero feedback
컨버전: 최대 192kHz
다이나믹 레인지: 120Db
THD: + N -100dB
전력 공급: 듀얼-모노로 안정화된 파워 공급
전용 디지털 파워 공급
최대 오디오 출력: level 2V (고정되어 있음)
아날로그 출력: 밸런스드 XLR 한 페어
싱글-엔디드 RCA 한 페어
디지털 출력: 동축 S/PDIF
광축 EIAJ
크기: 480 x 400 x 100mm (19 7/8” x 15 3/4” x 4 1/3”)

PATHOS | ENDORPHIN

돋보이는 디자인에 해상력도 뛰어나

오디오 라이프에 활력을 더해 줄 제품이 나왔다. 앰프 메이커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패토스에서 엔돌핀이라는 명칭의 일체형 CD 플레이어를 선보인 것이다. 원래 엔돌핀은 신경화학물질의 한 종류로서, 이 물질이 활성화 되면 더 많은 도파민을 분출, 기쁨과 환희의 감정을 북돋우어 준다. 한마디로, 이탈리아식 낙관주의와 쾌락주의가 가득 들어 있는 선물인 것이다. 사실 굳이 이런 이름을 붙이지 않더라도, 본기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엔돌핀이 돈다. 그 정도로 소유욕을 자극할 만큼 디자인이 절묘하고, 만듦새가 훌륭하다.

굳이 CD를 걸지 않아도 음악이 흘러나올 것만 같다. 실제로 음 자체도 훌륭해서 어떤 CD를 걸어도 즐겁다. 일체형 CD플레이어의 생산이 뜸한 요즘, 이렇게 멋진 디자인과 음 매무새를 갖춘 제품의 등장은 매우 환영할 만하다. 본기의 내부를 살펴보면, 가운데에 트랜스포트부가 차지한 가운데, 그 주변에 DAC부며 아날로그부가 빼곡하게 차 있다. 트랜스포트 매커니즘은 필립스의 프로 2인데, 이것을 따로 실딩 처리해서 4점 지지의 기둥에 올려 놓았다. 각각의 기둥에는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어 일종의 플로팅효과를 도출해내고 있다.

다시 말해, 방진 대책이 뛰어나다는 말이다. DAC 칩은 내부에 숨어 있는 관계로 정확히 어떤 칩이 동원됐는지 파악하긴 힘들다. 한편 이 트랜스포트 메커니즘을 컨트롤하기 위해 별도의 프로세서를 동원하는 대신, 필립스의 P80C32S이라는 컨트롤러 칩을 채용하고 있어, 말하자면 필립스의 순정 조합인 셈이다. 본기의 최대 장점은 잘 꾸며진 아날로그단이다. 좌우 채널을 분리시킨 듀얼 밸런스 회로 설계에 피드백을 전혀 걸지 않은 A급 증폭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 정도의 수준이면 웬만한 프리앰프가 1대 들어갈 분량이라 하겠다.

게다가 6H30이라는 진공관으로 음질을 보정한 부분은 역시 패토스가 오랜 기간 하이브리드 방식의 앰프를 만들어온 노하우가 집약된 대목이다. 참고로 6H30은 오랫동안 오디오 리서치의 프리앰프에 사용되어온 진공관이다. 워낙 명관이기에, 본기의 뛰어난 퀄러티에 일정 부분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본기에서 만들어지는 음악은 매우 유려하고, 깔끔하다. 해상력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밸런스를 잘 잡아, 어떤 장르의 음악이건 기분 좋게 재현하고 있다. 확실히 맛있는 요리와 와인을 만들고, 호화찬란한 스포츠 카를 생상하는 나라다운 여유와 낙천주의가 우러나오는 제품이다. 음악 듣는 것이 재미없고, 심심하다면 본기를 투입해 시스템에 엔돌핀을 돌게 하는 것도 하나의 탈출구가 아닐까 싶다.

충실한 전원부에 강점이 정숙한 사운드도 일품

패토스는 지아니 보리나토, 파올로 안드리올로, 그리고 가에타노 자니니라는 음악 애호가 3명이 의기투합해서 설립한 이탈리아의 앰프 메이커이다. 그동안 소개되었던 트윈 타워스, 인파위, 인폴 2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 독특한고 화려한 디자인은 소리를 들어보아도 전에 소유욕을 불러일으킬 정도이다. 본기 역시 그 혈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바라보는 것 자체로 엔돌핀이 나올 것만 같은 멋진 모습을 하고있다.

패토스 앰프의 특징은 인폴(INPOL)회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회로의 특징 중의 하나가 입력단에 진공관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인데, 디지털 기기인 본기에도 아날로그단에 2개의 진공관이 채용되었다. 본기는 총 12개의 독립된 전원부가 각각의 스테이지에 독립적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등, 매우 충실한 전원부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실제로 시청 중간에 기기를 들어보기도 하고 약간의 충격을 가해보기도 했는데, 음악 재생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 만큼 안정적인 구동을 하고 있다는 반증인 셈인데, 이러한 안정적인 구동 여건이 좋은 소리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본기의 음질 특성은 시청 결과 음의 윤곽이 뚜렷하고 매우 정숙하다. 소편성곡이나 대편성곡 모두에서 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본기는 어떤 제품과 매칭해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하이엔드 음을 들려주겠지만, 이왕이면 순도 높은 앰프와 매칭시키는 것이 더 실력을 발휘할 듯 싶다. 결코 만만한 가격대는 아니지만, 동사의 인폴 2 인티앰프와 조합한다면 하이 퀄리티의 순도 높은 음을 두고두고 즐길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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