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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마란츠 UD-7006 블루레이/유니버셜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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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86.246) 댓글 0건 조회 509회 작성일 12-07-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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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43 일)
최종접속일 : 2024-05-16 09:14:14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마란츠 UD-7006 블루-레이/유니버셜 플레이어입니다.

블루레이 디스크나 DVD, SACD, 무손실 압축 음원등 다채로운 음원을 고음질, 고화질로 재생하는 유니버셜 플레이어입니다.
3D 영상을 지원하는 최신형으로 2채널 스테레오는 물론 멀티채널에서도 마란츠가 추구하는 퓨어-오디오의 최상급 퀄리티의 사운드와 영상을 저렴하게 감상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8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가정용 전자 제품에서 거의 모든 것에 붙여지는 ‘범용’이란 용어는 대체로 오늘날 단 몇 분 동안만 그 말의 뜻이 유효할 뿐이다. 시장에 나와 있는 어떤 ‘범용’ 플레이어라고 해도 무엇인가 그것의 범위를 넘어서는 새로운 포맷이나 사양, 시스템이 나오는 순간 그 말의 빛을 잃고 만다.

다시 말하여 우리는 어떤 플레이어가 재생하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사실상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측면에서 중요한 소식은 지난 해보다 좀더 범용인 제품을 만들려면 3D가 필수적이란 것이다. 3D는 앞으로 도약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더 흥미로운 것은 오디오 성능이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기기는 집어넣는 무엇이나 소화하는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블루레이 오디오와 비디오 디스크,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DVD, SACD, CD, 사진 디스크, 다양한 종류의 모든 압축 파일 포맷과 함께 다양한 포맷의 모든 데이터 디스크를 모두 다 재생한다. 물론 못하는 것도 있기는 있다. OGG나 무손실 압축 파일 포맷은 재생하지 못한다. 하지만 경쟁 제품들도 이를 지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이 점이 큰 타격은 되지 못한다. 대신 이 제품은 AAC를 지원하며 이 포맷은 통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이 뛰어난 포맷이 MP3를 대체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은색 디스크와 그밖의 것들
다른 한편으로 이 기기의 성능은 단순한 디스크의 재생에 한정되지 않는다. 이 기기에는 전면에 USB 포트가 갖추어져 있으며(놀랍게도 일반적인 압축 파일은 물론이고 비압축 파일도 처리한다), 뒷면에는 홈 네트워크와 연결할 수 있는 이더넷 포트가 마련되어 있어 사용자의 컴퓨터나 네트워크 저장 장치는 물론이고 YouTube의 파일까지 재생할 수 있다. 인터넷 라디오의 재생 옵션은 없기 때문에 이는 다음 세대의 모델에 추가될 무엇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초창기의 축음기 실린더로 제작된 녹음을 재생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런 것의 재생까지 바랄 사람은 없을 것이니 이 정도로도 크게 감사할 일이다.

CD가 처음 나왔을 때 그것은 일정한 포맷으로 오디오를 저장하는 매우 단순한 시스템이었다. CD 플레이어는 디스크를 집어넣으면 그것을 인식하고 재생했다. 그런데 세대를 거듭하면서 과학자들 덕택에 기능의 추가가 가능해졌고, 시장 개척의 귀재들이 그것을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 기능은 훌륭해 졌지만 아울러 상황이 복잡해졌다. 이제 TV 화면을 마련하지 않고는 플레이어의 성능을 충분히 살릴 수 없게 되었고(이런 제품은 맨처음에는 AV 유닛으로 판매가 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화면을 곁에 두고 활용해야 할 듯이 느껴졌다) 심지어 약간 당혹스런 경우도 발생했다. 사용설명서는 공격 무기로 사용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묵직해졌으며, 오래 곁에 두고 볼 수 있을 만큼 최상의 것은 아니었다. 솔직히 말하여 설명서의 일부는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으며, 한 설명서에 실린 정보가 다른 곳에서도 반복되었다.

재생 버튼을 두 번 두드리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지금도 여전히 디스크를 트레이에 밀어넣고 ‘재생’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간단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Marantz는 로딩 타임 문제를 진지하게 다룸으로써 우리가 검토한 모든 종류의 디스크에서 로딩 타임을 10초 이하로 줄여놓고 있었다. 그 정도는 근래에 우리가 검토한 몇 가지 기기에서 볼 수 있었던 12~15초의 시간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다. 하지만 자세한 작동 방법에 있어선 어느 정도 혼란스런 점이 있었다. 이번 경우에는 ‘Play’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기기가 곧바로 재생에 들어가지 못할 때가 있었다. 기기가 1분 이상 대기 상태가 되면 전송 장치의 회전이 떨어지면서(새로운 형식의 전송장치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이 제품도 ‘Stop’ 버튼을 누른 뒤에도 전송장치가 한동안 회전을 계속한다) 단순히 아무 제어 버튼이나 눌러준 뒤에야 다시 기기가 깨어났다. 이어 해당 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면 무엇인가를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 작동에 들어간다. 귀찮지 않을까? 상당히 그런 측면이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그냥 지나칠 것으로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또다른 세부 사항으로는 디지털 출력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다운샘플링이 아날로그 출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샘플링률이 높은 음원을 재생할 때 디지털 출력을 48kHz로 낮추어 변환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이 기기가 전형적인 AV 리시버에 연결되어 있을 경우 후자가 높은 샘플링률을 받아들이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최소한 스테레오 오디오 출력은 확장된 대역폭의 혜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는 기본 설정을 바꾸지 않는한 아날로그 출력은 대역폭이 24kHz로 제한이 되며, 다운샘플링 필터 역시 평탄한 응답 특성에서(대체로 ‘파동형’으로 알려져 있다) 야기되는 낮은 성능을 보여주게 된다. 그 결과는 우리가 디지털 장비에서 볼 수 있는 것 가운데서 최악으로 나타났다.

케이스 내부를 들여다보면 서라운드 사운드의 7.1 채널에 더하여 한쌍의 스테레오 채널에 필요한 다섯 개의 스테레오 DAC 칩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의문의 DAC는 ‘32비트’ 부품이라고 설명이 된 것으로 실제로 제조업체에서도 데이터 시트에서 동일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칩은 32비트 데이터를 받아들이지만 진정한 32비트의 아날로그 정밀도에 근접하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는 없다. 심지어 실제로는 24비트에 가장 근접한 칩의 하나일뿐 24비트도 아니다. 각각의 DAC 채널은 깔끔하게 구성된 일련의 아날로그 필터와 버퍼 부품들에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10개 채널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은 매우 적은 편이다.

오디오팬들에게 유리?
비디오 처리 부분은 훨씬 더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메인 프로세싱 칩의 상단부에 놓여있는 커다랗고 인상적인 열흡수 장치에 의해 확연하게 구별된다.
그 사이에 나머지 회로와 (스위치 방식의) 전원 공급 장치가 자리잡고 있다. 열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여 팬이 항상 돌아가며 열을 빼낸다. 거의 조용하게 돌아가지만 소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이 기기가 많은 오디오 순수주의자들에게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고 예상할 수 있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에 소음도 추가될 수 있다.
디스크 전송장치에선 보통 수준의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은 쉭하는 희미한 소리이지만 우리가 실망한 것은 블루레이 디스크를 재생할 때 덜걱거리는 듯한 소리가 났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곧바로 면봉을 잘 위치시켜 트레이를 닫음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이 하나의 테스트 제품 이상으로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제품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었다.
이 기기의 오디오적 잠재력에 대해 약간 비관적인 예상을 하게 된 우리는 실제로 이 제품의 사운드는 어떨까가 많이 궁금해졌다. 다행히 사운드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우리는 정말 오랜 시간 CD를 재생해 보았으며, 그 이유는 단순히 세계 디지털 음악의 대다수가 CD였기 때문이었다. 사운드는 뛰어난 조화와 훌륭한 세부 묘사력, 저음과 고음 모두에서 풍부한 확장성을 보여주었다. 아마도 약간 더 저음이 뛰어나고 중음 영역이 훌륭한 CD 플레이어가 몇 가지 있을 수 있겠지만 일부 성능이 더 좋은 전용 플레이어의 경우에도 고주파가 이렇게 투명하고 순수한 경우는 찾기 어렵다. 우리는 음악 감상 시간을 즐길 수 있었으며, 회전 장치와 이송장치의 자리에 CD를 집어넣고 재생을 시작하고 나면 소음은 거의 들리질 않았다.

여전히 스테레오가 최고?
SACD와 DVD-A 디스크의 경우 우리는 관련 설정을 정확하게 하고 나자 사운드가 아주 약간 더 막힘이 없고 세부 표현력이 더 좋아졌으며 스테레오 이미지의 깊이와 정밀도가 더욱 향상된 느낌을 받았다. 우리가 실험한 샘플 블루레이 음악 디스크는(이건 디스크 자체가 그렇게 많지를 않다) 몇 가지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또 훌륭한 해상도를 보여주었지만 아울러 48kHz의 샘플률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어느 정도 실망스러웠다. 사내에서 제작한 두 장의 제품을 포함하여 96/24의 DVD-A 녹음물은 좀더 인상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물론 이 플레이어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포괄적인 멀티채널 출력이다. 7.1 채널 오디오는 현존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희귀하지만 몇몇 5.1 채널 제품은 비교적 고전적인 AV 기반의 시스템에서처럼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인상적’이란 말이 여기건 좀더 핵심적인 말이다. 느낌상으로 보면 녹음물이 높은 품질의 자연스러운 사운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지 않았으며, 오디오팬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대부분의 고해상도 플레이어가 스테레오만을 갖추고 있는 것이 우연은 아닌 듯 싶었다. 스테레오 디스크의 경우에는 어떤 포맷의 것도 그냥 기기에 집어넣기만 하면 우리는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독점적인 음악적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우리는 몇 가지의 매우 뛰어난 비디오 영상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USB 입력은 디스크 기반의 사운드와 일치를 이루는 듯 보였으며, 이 경우에도 최대 샘플링률은 48kHz였다. USB나 디스크의 데이터 압축 파일(MP3 등)은 일반적인 경우만큼은 좋았으며, 사실 우리는 AAC로 엔코딩된 몇몇 높은 데이터율의 파일이 완벽하게 제작된 훌륭한 CD 사운드를 듣는 듯한 느낌이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오디오광의 관점에서 보면 최소한 UD7006의 사운드에 필적할만한 디스크 플레이어는 아주 많다. 하지만 오디오와 비디오의 재생 기능을 모두 갖춘 멀티 환경을 고려하면 UD7006은 많은 의미를 갖게 되며, 사실상 매우 뛰어난 가치를 갖추고 있다.

2012년 1월호 Hi-Fi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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