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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강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11.113) 댓글 0건 조회 3,377회 작성일 08-04-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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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의 부인은 바람기가 심하여
잠시도 한눈을 팔수가 없었다.
그래서 맹구의 일과는 하루종일 부인을
감시하는 것이 되어 버렸다.
그러던 어느날,
이 날도 다른 날과 다름없이 부인을 감시하던 중.
집으로 전화를 했으나 부인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이에 심증을 굳힌 맹구는 집으로 쏜살같이 달려갔고,
침실 문을 여는 순간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격분한 맹구를 보고 놀란 부인이 변명이라고 하는 말,
"어마~ 저는 지금 몸이 안 좋아서 진찰을 받는 중이에요.
이분은 내과의사 시고요."
의사라는 그 남자도 남편에게 변명을 해댔다.
"아~ 저는 지금 부인의 진찰을 위해 체온을 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황당한 맹구가 하는 말.
 .
 .
 .
 .
 .

" 꺼내봐서 눈금 없으면 넌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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