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제14호 징장 이용구 선생님의 방짜 유기 징 > AV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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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무형문화재 제14호 징장 이용구 선생님의 방짜 유기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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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신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19.♡.24.242) 댓글 0건 조회 6,061회 작성일 10-08-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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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일 : 2009-12-16 (5248 일)
최종접속일 : 2021-04-04 18:38:52

반갑습니다.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 징장 이용구 선생님의 방짜 유기 징입니다.

지름 35cm 정도의 큰 징으로, 상태 아주 양호하고 좋습니다.

좋은 징은 세월이 흘러도 좋다고 소리 또한 일품입니다.

판매가격은 택배비 포함 15만원, 문의는 010-2555-1076 으로 문자나 전화 주세요.

판매지역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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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짜 유기 무형문화재 '이용구'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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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꾼 최고 영예인 대장(大匠) 칭호를 얻은 이용구는 방짜 유기, 사물악기를 만드는 오부자 공장을 운영하는 장인이다.
지난 93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된 이용구는 사그라져 가는 전통 그릇문화를 예술의 경지로 격상시키는데 일생을 투자한 인물이다.

방짜는 두드려서 만드는 단조제품이어서 제작공정이 힘들고 까다로워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

전통방짜는 섭씨 1600도의 용광로에 구리와 주석을 녹여 합금한 다음 둥근 금속 덩어리가 만들어지면 형태를 갖추지 않은 이 금속 덩어리를 500~600도의 불길 속에서 담금질을 거듭하면서 두들겨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낸다.

5, 6년 정도 사용한 후에 제 빛깔을 발하는 전통방짜는 은은한 빛깔과 정아한 소리가 돋보일 뿐만 아니라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전혀 녹아나지 않는다.

사물놀이패는 알아도 사물놀이에 쓰이는 징, 꽹과리, 장고, 북 등의 악기가 이용구의 '오부자 공방'에서 제작된다는 것을 아는 이는 드물다.

현대생활에 유용한 방짜유기 제품을 고안하고 보급하는데 진력해 오는 가운데 국악기에도 눈을 돌려 사물악기가 우리 생활 속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맥을 이어가겠다는 소박한 바람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특히 2006년 7월에는 아들 이경동(45)씨가 무형문화재 이수자로 지정되어 그의 천직을 막내아들을 통해 가업으로 잇게 되었으며, 사십 여년의 경험을 제대로 전수하는데 온 정성을 쏟고 있다.

1993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된 이후 식기, 제기, 불기, 다기 등 그릇 제작에 몰두해 왔으며 이제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징, 꽹과리, 장구, 북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예전에 비해 비교적 넓고 좋아진 공방의 환경에서 우리의 유기문화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리는데 열중하고 있다.

방짜유기를 만들다가 한쪽 눈에 파편이 튀어 거의 실명될 뻔한 위기로 몇 차례나 겪었다는 그는 고희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불가마 앞에서 담금질에 여념이 없다.

방짜 유기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빛을 발할 때까지 그의 땀방울은 마르지 않을 것이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6 20:42:05 악기장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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