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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해주 목단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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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신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19.♡.24.242) 댓글 0건 조회 2,667회 작성일 10-08-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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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해주 목단 항아리입니다.

세월의 유는 약간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상태 양호합니다.

크기는 입지름 13cm, 둘레 64cm, 높이 16.5cm 정도 됩니다.

판매가격은 7만원이고, 택배시에는 착불 2,500원에 배송됩니다.

010-2555-1076 으로 문자나 전화를 통해서 문의 주세요.

판매지역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입니다.

 

* 해주 항아리 (해주 단지)

황해도 해주지역에서 주로 만들어쓰던 항아리. 관서지방인 해주에서 지역의 자연적 풍토와 특징을 담아 만든 항아리를 말한다. 해주항아리의 정확한 발생연원이나 제작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설이 없다.
<훈몽자회>, <농가월령가>, <전운옥편> 등의 문헌에 항아리에 대한 기록이 보인다. 항아리는 곡식, 간장, 된장, 김치, 술 등을 담아 저장하는 옹기류이다. 각종 잡곡이나 고추장을 보관하는 데 사용되었다.
항아리는 대, 중, 소로 그 크기가 용도에 따라 다양하다. 또한 입 큰 항아리, 목 긴 항아리, 목 짧은 항아리 등으로도 구분한다. 큰 항아리에는 주로 김장김치나 간장, 술 등을 담아 발효시키거나 물, 소금, 곡식 등을 저장한다. 중간 크기의 항아리에는 된장 등을 담아두고, 작은 항아리에는 고추장, 장아찌, 젓갈류 등을 담아 둔다. 이처럼 항아리는 입이 넓어 볕을 많이 받을 수 있어 발효식품인 된장, 고추장 등의 장류나 김치 또는 곡물을 말려 보관하기 좋다.
한편 항아리는 재질에 따라 토기, 금속제품, 사기, 도자기, 유리제품 등 다양하다. 좋은 항아리는 구멍이 없고 두드리면 맑은 소리가 나는데 이것은 잘 구워진 것으로 좋은 품질의 항아리이다. 반면 여름철에 구운 것은 음식이 상하기 쉽고 무게가 무겁거나 표면이 거칠고 검은 빛깔이 나기도 하는데, 이런 것은 하품의 항아리이다.
해주 항아리는 사기로 구워져 있고 하얀 바탕에 물고기나 모란꽃무늬, 누각 등이 장식되어 있으며, 청화백자의 기법을 그대로 살린 것이 많다. 해주항아리는 해주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마포나루를 통해 서울의 부유층에게까지 확산되었으며, 집안에 들여 운치를 돋구고자 하였다.
해주항아리는 다른 옹기들에 비해 값이 비싸고 귀해 장독대보다는 대청마루나 방안에 두어 조심스럽게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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