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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이태엽(李泰燁) 선생의 자개공예 끊음질 기법으로 만든 작품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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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신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82.94) 댓글 0건 조회 2,678회 작성일 11-04-29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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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일 : 2009-12-16 (5265 일)
최종접속일 : 2021-04-04 18:38:52

반갑습니다.
이태엽(李泰燁) 선생의 자개공예 끊음질 기법으로 만든 매병 형태의 작품 도자기입니다.

자개공예는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전통공예중 하나입니다.
 
전세계를 통 털어 오직 우리 민족만이 가진 고유의 기능 중 하나입니다.
 
오색 영롱한 남해산 전복 속껍질을 하나 하나 손끝으로
 
여러가지 아름다운 문양으로 만들어 장식을 하여 완성을 하는 전통 자개공예.
 
천여년 이상 우리 조상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우리만의 기법 중 하나입니다.
 
조개껍질을 가공한 자개를 표현하는 기법으로는 크게 나누어서
 
주름질, 끊음질, 조각 등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본 작품이 바로 끊음질 기법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끊음질 기법은 국수가닥 같이 가늘고 길게 직선으로 있는 자개를 칼끝으로 끊어가며
 
곡선, 직선 등으로 치밀하게 모양을 만들어 붙여내는 기하학적 기법입니다.
 
197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되었으나, 95년부터 나전장(중요무형문화재 10)으로 합쳐졌습니다.
 
본 작품을 만든 이태엽 선생은 바로 이러한 끊음질 기법의 대가입니다.
 
이태엽 선생에 대한 자세한 프로필은 하단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작품상태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완벽합니다.
 
크기는 윗지름 11.5cm, 밑지름 11cm, 높이 26cm 입니다.
 
판매가격은 저렴하게 6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주문 및 문의는 010-2555-1076 으로 문자나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처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대륭테크노타운 12차 314호 스타아트옥션입니다.

* 입금계좌 : 국민은행 517102-01-343293 신정원


○ 이 태 엽 (李 泰 燁)

● 충무출생 (1928년)
● 제전공예전 종합특선 상공부장관상 수상 (1967년)
● 도 관광민예품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1978년)
● 전국 관광민예품 경진대회 문화공보부장관상 수상 (1978년)
● 도 관광민예품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1981년)
● 도 '88올림픽상품개발민예품 경진대회 준우수상 수상 (1982년)
● '88올림픽 상품개발 전국공예품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1982년)
● '88올림픽 상품개발 전국공예품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1983년)
● 현 / 동방공예사.동방화랑 운영
● 현주소 : 경상남도 충무시 문화동 89번지
              전화 (2) 3289 (3) 2233  화랑 (2) 7788


끊음질 
 
자개를 가늘게 실같이 켜내어 칼끝으로 눌러서 끊어 붙여나가는 기법.
 
197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되었으나, 1995년부터 나전장(중요무형문화재 10)으로 합쳐졌다. 나전칠기의 바탕이 되는 백골에 생칠을 바르고, 그 위에 생칠과 쌀풀을 섞어 바르고 거기에 삼베나 무명을 바른다. 그 위에 황토가루와 생칠 ·풀을 갠 고태를 메워 매끈하게 하고 숫돌로 간다. 그 위에 도안에 따라 자개조각을 붙인다. 이 공정이 끊음질이다.
조개껍데기나 전복껍데기는 안쪽 면이 무지개빛이나 진줏빛으로 아름다운데, 이것을 판판한 것으로 골라 껍데기의 거친 등걸[外皮]을 제거한다. 이 제거작업은 숫돌에 갈아서 하며, 숫돌에 가는 작업을 여러 번 거듭하면, 거친 외피는 말끔히 제거되고 얇아진다. 그 두께가 아주 얇은 자개판[薄貝]이 될 때까지 계속한다. 이 자개판은 찬물에 담가서 불리고, 인두질을 해서 판판하게 편다. 이것을 상사톱으로 썰어내는 작업이 끊음질의 주요한 부분이다.
 
이 작업에는 3가지 구분이 있다. 도안에 있는 인물 ·동물 ·조류 그 밖의 형상을 오려내는 주름질과, 뇌(雷) ·거북등무늬, 누각이나 정자 등과 같이 기하학무늬에 쓰이는 일정한 굵기의 직선모양의 상사를 끊어내는 일, 그리고 산이나 바위 그림의 주름을 나타내는 데 효과적 모양인 긴 삼각형의 송곳상사를 끊어내는 일 등이다. 끊음질에서 이렇게 여러 상사를 만들어내는 일은 상사톱으로 썰어내는 것으로, 그 톱질은 솜씨가 매우 숙달되어야 하며, 그것에 익숙하려면 오랜 세월이 걸려야 한다.
 
처음에는 아래위의 너비가 같은 막대기 모양의 상사를 사용했으므로, 산수(山水)나 암석 그림에 딱딱하고 자연스러운 맛이 없었으나, 끝이 뾰족한 송곳상사를 고안해내면서 산이나 돌의 자연적 형상을 보다 실감 있게 표현하게 되었다. 주름질과 상사는 송곳상사로 끊어낸 자개를 도안에 따라 아교나 부레풀로 붙이고 인두로 지져 눌러 밀착시키는 것이 끊음질하는 나전장(螺鈿匠)의 일이다. 그 후에 자개가 붙지 않는 면에는 간지(間地)에 고태를 바르고 칠을 거듭해서 자개 두께만큼 칠로 메우면 된다. 끝으로 자개 위에 있는 칠을 제거하고 광을 내면 나전칠기는 완성된다. 1975년 심부길(沈富吉)이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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