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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손영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41.101) 댓글 0건 조회 1,965회 작성일 12-1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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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일 : 2008-03-08 (590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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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C SCM 20SL MKII
英国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의 대명사 ATC의 유명한 간판급 북셀프 최고라인 스피커 입니다.
전작인 ATC SCM 20의 완성도를 극한까지 높인 최고의 완성도를 보이는 최신형 재품 입니다.
사이즈를 초월한 다이나믹한 중저역을 들려주는 대인의 풍모가 느껴지는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진정한 현대 북셀프 스피커의 대표적인 명기 입니다.
기술적인 사항으로는 개당 24kg에 육박하는 묵직한 2웨이2 밀폐형 구조의 인클로져로 인해 매우 치밀하고 안정된 작은거인과 같은 질감이 우수한 하이엔드 특유의 정밀하고 밀도감 넘치는 사운드를 매력적으로 들려줍니다.
동급 가격대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답게 jazz,pop,클레식등 전장르를 포괄하는 매우 사실적이고 진솔한 사운드를 그려 냅니다.
특히, 그들은 대부분의 제품을 수공으로 제작하고 있어 정밀하고 섬세한 제작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그들의 제품들은 멀리서 유닛이나 인클로저만 봐도 한눈에 ATC임을 알 수 있습니다.
ATC의 남성미 넘치는 외관에서 느껴지는 견고함은 고스란히 소리에 반영되어 강인한 남성미를 보여줍니다.
오랫동안 ATC 스피커들은 레코딩 스튜디오의 모니터 스피커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
같은 영국의 B&W도 그러하지만 ATC는 그들과는 달리 강력한 파워를 중심으로 한 폭발적인 음장감을 표현하는 장기로 꾸준히 스튜디오 모니터용으로 자리를 지켜 오고 있으며,
실제로 하이파이에서도 그렇지만 그들의 사운드 방향은 특정 장르에 대한 편견 없이 섬세한 음과 탄탄한 중저역을 바탕으로 정확한 음의 포인트를 제시해 주기에 이제는 스튜디오에서 가장 선호하는 스피커 브랜드의 하나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ATC는 최근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 브랜드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당당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 탄탄한 중역의 질감 표현과 퀄리티가 높은 저역, 그리고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정확한 정위감 등을 제시함으로써 실제 음향과 녹음 음향을 동시에 비교 청취해야 하는 엔지니어에게는 대단히 신뢰도 높은 음향을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북셀프형으로는 작지 않은 크기인데, 일단 북셀프형으로 본다면 상당히 재미있는 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말이 대형기에서의 제대로 해볼 수 없는 세팅에서의 재미와 액세서리 활용 등을 통해 쉽게 다양한 변화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필자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ATC 20SL MK2의 경우 실제로 이런 변화를 제대로 실감할 수 있으며,
앰프에 따라 아주 냉정한 검투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ATC 20SL MK2의 유닛을 보면 문득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검투사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이언 마스크를 쓴 듯한 냉담함과 무서울 만큼의 응집력이 느껴지며, 한번 몰아치면 상상을 초월하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SCM 20SL MK2는 주파수 특성이 45Hz에서 22kHz이지만 음압은 83dB로 능률이 낮습니다.
능률이 낮다고 무조건 고출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ATC 제품들은 결코 예외가 없습니다.
크로스오버 주파수가 2.8kHz이지만 실제 소리를 들어보면 앰프와의 매칭에 따른 느낌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구동력이 부족한 앰프와 매칭하면 저역 구동의 문제로 자칫 시끄러운 고역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인클로저 내부에 보강목을 설치하여 내부 공진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데, ATC만의 슈퍼 라이너 마그넷 시스템을 채용한 75mm의 대구경 보이스코일이 장착된 강력한 마그넷으로 무장된 6인치 미드우퍼의 견고함과 어우러져 밀도 높은 저역의 재생과 정확하고 깊이 있는 베이스를 제공해줍니다.
다이내믹한 중역대를 재생하기에 충분하며, 트위터는 구형의 일반 패라이드 마그넷에서 개선된 25mm 강력한 네오디뮴 마그넷 실크 돔을 사용하여 좀더 임펙트하고 넓은 고주파수파수를 재생해줍니다.
첫 곡으로 ‘Something’s gotta give’를 야신타의 목소리로 들어 보았는데, 드럼과 보컬 반응이 상당히 빠릅니다.
리듬감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 수도 있는데, 경쾌함과 함께 미드우퍼의 무게감 있는 움직임이 느껴지며, 기대 이상의 넓은 무대감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실내악곡으로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1번(BWV1007) G장조’를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 연주로 들어보았습니다.
예전에 들었던 ATC20의 첼로 느낌과 조금 다른데, 20SL MK2로 오면서 울림이 조금 쉬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첼로의 두께감과 대형기와 같은 풍부함은 없지만 6인치 미드우퍼답지 않은 여유 있는 저역 컨트롤이 인상적 입니다.
대편성을 재생하여 다시 한번 이 부분을 확인해 보겠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로 여겨집니다.
과도한 저음 없이 단단한 느낌은 바흐 첼로 모음곡에서 적절한 긴장감으로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이어 대편성곡으로 말러 ‘교향곡 5번’을 들어 보았습니다.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베를린 필의 협연에서는 서슴없이 울려 퍼지는 금관악기 강렬함이 듣는 이를 스피커 앞에 붙잡아 놓는데, 빠른 반응과 함께 대편성의 앞뒤 공간감은 ATC 특유의 느낌을 제공합니다.
특히, 1악장 종주부의 현악기와 팀파니의 울림이 절정에 달하는 부분에서 발견하는 흐트러짐이 없는 스테이지에서는 북셀프답지 않은 여유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ATC 사운드는 오랜 시간을 함께 하더라도 쉽게 싫증나지 않고 곁에 두고 싶은 소리인데,
SCM 50, 100 등의 대형기들도 있지만, SCM 20SL MKII의 매력은 그들의 옛 성향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으며,
최근의 디지털 소스나 앰프들과 잘 조화하여 좀더 세련되면서도 고전적인 소리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그렇게 힘들게 느껴졌던 구동력 문제도 이제는 유닛 재질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으로 대중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하며, 이에 따라 앰프 선택폭도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ATC를 누구나 쉽게 구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지나친 자신감을 경계해야 하며, 북
셀프형이라고 쉽게 생각하면 예기치 못한 오류를 불러오게 될 것이다.
끝으로 SCM20SL MK2에서 대형기 못지않은 거장의 숨결이 느껴진다는 것을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실사용 기간이 거의 없는 내외관 민트급의 완벽한 상태 입니다.
spec)
구성 : 2웨이 2스피커
인클로저 : 밀폐형
사용유닛 : 우퍼 15cm콘형, 트위터 2cm 돔형
크로스오버 주파수 : 2.8kHz
임피던스 : 8Ω
최대입력 : 300W
출력음압레벨 : 83dB/W/m
크기(WHD) : 24 x 44 x 31cm
무게 : 2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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