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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a Casa Nova
화질과 음질 양면에서 나무랄 데 없는 하이엔드의 전형
세타사의 주니어기들로만(그래도 가격은 상당하다) 짜여진 이 시스템은 화질과 음질 양면에서 나무랄 데가 없다. 분위기는 세타사의 전통대로 포근한 쪽은 아니고 세밀하고 정보량이 많은 하이엔드의 전형입니다.
세타는 이미 10년 전부터 하이엔드 D/A 컨버터로 유명하다.
디지털 서라운드 방식이 도입된 뒤로는 자사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하이엔드 AV업체로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세타의 사장 닐 싱클레어(Neil Sinclair)는 1984년에 동료와 함께 캘리포니아 오디오 랩을 설립하여 진공관식 CD플레이어를 개발했다.
4년 뒤인 1988년에 독립하여 세타를 설립하고 새로운 발상에 의한 디지털 필터 기술을 적용한 D/A컨버터를 발표한다. 그리고 이제는 하이엔드 AV회사가 되어 있다.
D/A 컨버터로 출발했지만 트랜스포트의 화질과 음질 뛰어나
세타의 제품 라인업은 간단하다.
우선 트랜스포트로 Voyager, David Ⅱ, Carmen Ⅱ가 있다. 여기에 연결된 D/A 컨버터는 계속 개량해 온 모델인 Generation Ⅷ뿐이다. 디지털 AV 컨트롤러로 Casablance Ⅱ, Case Nova가 있다.
파워 앰프는 Citadel, Dreadnaught Ⅱ, Intrepid의 세 가지다. 세타는 본래 여러 개의 모델을 만들지 않는다. 우선 자신들의 기술과 경험, 아이디어를 모두 결집시킨 플래그쉽 모델을 만든 다음에 보다 싼 가격의 하위 모델을 한 두 개 발표하는 정도로 그친다.
D/A 컨버터로 출발한 세타지만 DVD와 디지털 서라운드가 활성화되기 이전에는 트랜스포트는 화질과 음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했다.
미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로는 가장 먼저 비디오에 관심을 가진 것이며 비디오 기기 전문 업체인 룬코(Runco)와 거의 맞먹는 수준이었다.
이러한 오디오 및 비디오에 관한 노하우가 DVD와 디지털 AV 시대에 와서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세타의 파워 앰프들의 명칭은 이색적이다.
최고급가인 Citadel은 성채, 성을 뜻하는데, 비유적으로 ‘최후의 거점’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 아래 모델인 Dreadnaught 는 ‘용감한 사람’이고 가장 아래 모델인 Intrepid는 ‘용맹스러운’이라는 형용사다.

판매가격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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