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스피커 블랙) 4312A > 오디오국산

JBL (스피커 블랙) 4312A

원래 스튜디오 모니터용으로 개발된 스피커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한국에서는 가정용 하아파이 용도로도 많이 쓰이고 있으며 유저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스테디셀러의 위치에 오른 특이한 경우의 스피커다,

JBL의 전성기라고 해야 할 60-70년대의 의욕과 열정이 가득하던 시절 세계의 스피커 패션을 주도한

대표적인 양식 중의 하나가 바로 이 4312와 같은 멀티웨이 구성의 대역 분할 시스템이다.

저역은 12인치에서 15인치 유닛이 담당하고 중고역은 혼형 유닛이나 돔형 트위터로 각각 분리시킨

3웨이 혹은 4웨이 구성이 당시 최고급 기종이 갖추어야 할 기본 요소이다.

저음역대의 유닛 재질은 보통 펄프나 페이퍼 콘 재질이 주류를 이루었고

인클로우져의 크기도 클수록 상급기의 대접을 받았다.

당시 전세계 스튜디오 모니터스피커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던

JBL제품들 중에서

43시리즈는 모니터 스피커의 기준으로 통용되었던 시절의 스피커들이다.

모니터의 특성 답게 순발력이 빠르고 고역이 아주 투명하다.

모든 디지탈 소스에 대응하는 능력도 수준급이고

고역의 매끄러움과 양감이 실린 가벼운 저역의 상쾌함이 아주 좋다.

이런 단점을 상쇄시키는 장점이 있다면

대중음악(가요/댄스/팝/락)에 있어서는 감히 대적 할 상대가 없다는 점이다.

출력과 댐핑펙터가 높은 앰프로 구동하면 그 펀치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010-6761-1641 60만원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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