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술성 높은 사운드)소너스 파베르 일렉터 아마토르 북셀프 스피커,,전용스텐드&소너스 뮤지카 인티엠프 > 오디오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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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에술성 높은 사운드)소너스 파베르 일렉터 아마토르 북셀프 스피커,,전용스텐드&소너스 뮤지카 인티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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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손영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41.182) 댓글 0건 조회 11,487회 작성일 08-06-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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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본인인증 하지않음)

회원가입일 : 2008-03-08 (5901 일)
최종접속일 : 2014-01-08 10:16:19

잘알려진 이테리 하이엔드 오디오 브렌드 소너스파베르의 순정조합입니다,,,
소누스 파베르는 이탈리아 북부 비첸차(Vicenza)에 근거를 두고, 이탈리아의 전통 공예기술과 접합기술을 바탕으로 특히, 악기의 마감 제조 기술과 가죽 가공 기술을 스피커에 접목시켜 인테리어적인 감각과 함께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눈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자태,,,그에 걸맞는 예술성 높은 악기적인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명기의 조합입니다,,,,,

1)일렉타 아마토르 스피커-오늘날 소너스 파베르를 세계적인 하이엔드 스피커로의 입지를 다지게한 교두보가된 소너스 파베르의 대표적인 명기 북셀프 스피커 입니다,,,
하이엔드 북쉘프의 조건은 무엇일까? 조건을 따지기전 오디오는 전자제품과는 특성이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취향 차이라는게 명확하게 존재하는데 그 차이는 매우 크다. 그래서 누구는 이게 좋다 하고 누구는 저게 좋다하니 뭐가 좋다고 딱 잡아 얘기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하지만 차이가 큰 만큼 다수에게 사랑을 받아 명품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이 디카처럼 결과물을 인터넷에 올릴수 있어 빠른 시간내에 많은 사람들에게 평가 받거나 하진 못하고 오프라인 매장이나 중고 시장에 나온 물건을 구입하여 검증받는데 시간이 걸릴 뿐이지.
어쨌든 본인은 지금 이 글을 통해 되도록 정확한 정보를 주고자 한다. 물론 정확한 정보라는 것의 가치가 쓰레기 수준이 될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수도 있겠지만 이런 위험(?)을 무릎쓰고 얘기하고자 하는 모델은 소너스 파베르의 일렉타 아마토르이다.
본인은 수많은 북쉘프 스피커를 가지고 있었다.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 북쉘프 스피커들 사이에서도 일렉타 아마토르는 단연 돋보인다.
일렉타 아마토르는 1989년 발매되었다. 이 사실을 아는 이는 거의 없다. 이 스피커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들은 좀 오래된 스피커라는 것 정도만 안다. 이렇게 오래된 스피커인데 과거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룬 요즘 나오는 스피커들과 비교가 가능한 것일까? 묻는 이들도 적잖게 많을 것이다. 그에 대한 해답은 일렉타 아마토르는 적수가 거의 없다는 것으로 하고 싶다.
에소타 트위터의 완벽한 튜닝과 독특한 해석
일렉타 아마토르의 1인치 크기의 소프트 돔 트위터는 다인오디오의 에소타이다. 지금도 유명하지만 그 당시에도 대단한 유닛이었다. 그리고 미드/우퍼로는 오디오 테크놀러지의 스카닝으로 특주 제품이다. 크기는 보통 7인치로 설명되고 있지만 정확히는 6.5인치에 가깝다.
본론으로 돌아와 본인은 왜 일렉타 아마토르에 사용된 에소타 트위터의 튜닝 완성도를 독특한 해석이 있다고 본 것일까? 우선 에소타 트위터는 그 자체만으로도 소리의 대단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다루기 힘든 거친 야생마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소너스 파베르에선 절묘하게 튜닝 해 두었다. 고음의 생기는 끝없이 뻗어가고 해상력은 극에 다오른 느낌인데 절대 거칠다는 느낌이 없다. 그런데 자세히 들어보면 인지하기 힘든 초고음부가 살짝 감쇄된 느낌마저 드는데 깊게 생각해보면 이런 소리의 결과물은 제작자의 귀가 타고났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오랜시간 트레이닝을 통해 얻어진 결과의 반영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브랜포드 마살리스나 데이비드 샌본이 부르는 색소폰 연주의 표현은 장난이 아니다. 3웨이 이상의 대형기에서나 나올법한 색소폰의 에너지가 나온다. 시스템 구성이 받쳐준다면 그 질감에 또 놀라게 되는데 더욱 놀라게 하는건 열정에 휩쌓인 연주자가 곡을 끝내고 난 뒤 땀 흘리고 숨을 몰아쉬는 모습이 상상될 정도로 열정적인 연주가 재생된다는 것이다.
너무나 반응이 정확한 미드/우퍼
2웨이 북쉘프 스피커는 3웨이 스피커에 비하면 만들기가 쉽다. 하지만 2웨이 북쉘프 스피커를 3웨이 스피커 수준으로 만들려면 3웨이 스피커 보다 더한 고통이 따를지도 모른다. 이런 고통의 주범은 바로 저음이다.
바로 그 저음으로 일렉타 아마토르에 사용된 스카닝 미드/우퍼는 한번 더 본인을 놀라게 한다. 우선 기본적 저음의 성질은 적당한 양감에 북쉘프로써는 깊은 저음역까지 떨어진다. 하지만 이것이 잘 만들어진 3웨이 스피커 수준은 아닌데 완성도는 훨씽 위에 서 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매우 정확한 반응이다. 로이 헤인즈가 치는 드럼 소리를 들어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드럼을 때리는 스틱의 두께감도 적당하다. 그리고 킥드럼 역시도 두리뭉실하거나 답답하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기 힘들다. 무엇보다 드럼을 치는 타격감의 느낌은 스카닝 우퍼의 재질상 매우 사실적이라는 것이다.
베이스 소리도 대단히 훌륭하다. 마쿠스 밀러의 Tales 앨범에 5번째 트랙 러쉬 오버를 들어보면 잘 나타나는데 곡 시작부의 베이스가 가깝고 폭넓고 깊게 녹음되어 있는데 대단한 탄력과 반응으로 나타내 준다.
대단한 보컬 재생 능력과 올라운드적 성향
일렉타 아마토르를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겠지만 보컬의 재생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마치 아이들이 발야구를 하기 위해 주전자통에 물을 담아 학교 운동장에 그려놓은 발야구장처럼 (이것의 비유는 운동장 전체가 음악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물로 그려놓은 발야구장은 뚜렷한 보컬의 묘사력을 말하는 것이다. 비유가 이상했나?) 말이다.
그리고 진짜 농염한 목소리가 나온다. 요즘 같은 장마철에 리키 리 존스의 마이 원 앤드 온리 러브를 들어보면 그 진가가 드러나는데 감정의 표현이 매우 좋다. 슬픈 노래는 정말 슬프다.
크리스티나 도이데콤이 부른 오페라 마술 피리중 밤의 여왕 아리아를 들어보면 진짜 복수의 분노가 느껴진다.
무엇보다 본인을 더 사로잡은건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전달해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앨라니스 모리셋이 부르는 You Oughta Know을 볼륨을 높여 들어보아도 흥이 안난다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없다. 일렉타 아마토르에서 재생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본인을 충분히 흥분의 도가니로 집어 넣기 충분하다.
높은 볼륨에서도 분할공진이 없는 일일이 원목을 수공으로 쪽매 붙임 공법으로 매우 견고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사진을 보자, 일렉타 아마토르의 인클로우저 측면은 적층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측면당 6개의 피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에 의한 결과인지 다이나믹한 소리를 얻기 위해 볼륨을 높여도 캐비닛의 착색이 매우 적은 편이다.
그러니까 이 말은 유닛이 재생하는 소리나 울림 이외의 착색은 매우 적다는 얘기인데 그만큼 깨끗한 소리를 얻는다.
물론 배플에 씌워놓은 가죽 역시 스피커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하는 시각적인 면이 있다.
정리하자면...
원래 사용기를 짧게 (요즘 쑥~ 빠진 게임 하려고) 적으려 했다. 그러니까 짧게 적으려 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지도 모르겠다.
일렉타 아마토르는 매우 좋은 스피커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점! 장르를 (째즈도 잘 나아고 락도 잘 나온다)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너스 파베르 스피커인데 이자식 미친거 아냐? 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다. 요즘 소너스 파베르 생각하면 안된다. 그러니까 영화 광복절 특사 OST에 수록된 송윤아가 부른 분홍 립스틱만 들어도 정말 신난다. 요즘 소너스 파베르 스피커를 생각하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소리이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중 Pop! goes my heart을 들어도 흥은 쉽게 일어나는데 (이 곡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중저음의 타격감이 매우 일품이다) 일렉타 아마토르의 이런 올라운드적 성향은 요즘 나오는 소너스 파베르의 성향과는 좀 다르기 때문이다. 요즘 나오는 소너스 파베르 스피커는 클래식 재생에 강점을 보여 다른 장르에서 (색소폰 들으면 클래식의 질감이 나오고 그런다) 다소 불리한 면을 가지는데 반해 일렉타 아마토르는 현 소너스 파베르 스피커들처럼 클래식 재생에 그리 충실하지 (올라운드적 성향 때문)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너스 파베르란 이름을 잊게 할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음이 매우 깨끗하다. 깨끗하면서도 소리의 밀도감은 매우 좋다. 그래서인지 특성만 잘 맞는다면 싼 앰프나 비싼 앰프 할 것 없이 깨끗한 소리가 나온다.
소리가 깨끗해서 가장 좋은 부분은 바로 보컬인데 들으면 자꾸 트위터쪽에 눈이 간다. 오직 트위터에서만 보컬이 재생되는 이 묘한 기분은 트위터와 미드/우퍼간의 주파수 연결이 매우 좋아서 그렇다. 그러니까 소리의 정위감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건 누가 들어도 이 스피커의 중고가를 가볍게 초월할 정도의 수준이다.
끝으로 당시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었던 매트릭스 801 시리즈가 생각난다. 매트릭스 801은 B&W 스피커중에서도 저음의 양감으로 따졌을 때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거대한 스케일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음색은 지금 현대적 스피커와 비교하기엔 상당히 큰 무리가 따른다. 그렇기에 일렉타 아마토르의 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하는것인지 모르겠는데 이 스피커는 현대적 음색이라 칭하기에도 부족함이 전혀 없다. 그리고 지금 시대에 와서도 상당히 고전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본인도 지금까지 2번 들이게 되었는데 (처음 들였던 것은 상태가 너무 안좋았다. 그래서 방출) 다시 들이기 위해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기다림속에 다시 만난 일렉타 아마토르는 눈물 흘리는 연기가 나올 정도로 좋다.
얼마나 좋으면 발매된지 15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국내에서의 인기 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선 후속 모델보다 높은 가격을 줘야 구입할 수 있는 것인지 그 인기가 놀라울 뿐이다....
북셀프 스피커의 진정한 명기 입니다,,,,,

2)뮤지카 인티-이테리 하이엔드 스피커 브렌드 소너스 파베르의 간판급 인티입니다,,,
소너스 파베르의 기념비적인 한정발매 인티로 스피커의 명성에 못지 않게 악기적이고 예술적인 사운드의 표현력이 출중한 인티입니다,,,하이파이 성을 너무 드러내지 않고 자연스러운 음촉이 뛰어난 깊이감 넘치는 품격이 높은 사운드입니다,,,,
스피커 전문 브렌드이지만 엠프 또한 스피커의 명성에 뒤지지 않는 예술적인 사운드에 잘다듬어진 음악성 풍부한 인티입니다,,,마란츠의 최고 수석 엔지니어가 설계에 동참하여 만들정도로 내부회로도 최고의 부품으로 선별하여 만들어진 소너스 파베르의 예술혼이 느껴지는 인티엠프의 하이엔드라 할수 있습니다(대구경 영국 트로이드 사의 최고급 트로이덜 트렌스등 고품격 콘덴서 ,,저항등 )전품판넬 디자인 또한 한눈에 소너스 임을 알게 해주는 독특한 월넛 자연목을 체용하여 중후하고 악기적인 수공예품 특유의 질감 있는 만듬새 입니다,,,위에 소개한 일렉타 아마토르와 절묘한 순정메칭임을 보장합니다,,,음악성 풍부한 농후한 메력적인 사운드를 연출해주는 좋은 메칭입니다,,,
동사의 제품들은 대량생산이 아닌 수작업을 통한 소량 생산을 주로 하고 있는데, 그들 나름대로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품 하나하나에 상당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스피커 전문 브랜드로 인식되어온 소누스 파베르에서 처음 시도한 인티앰프가 뮤지카라는 제품이다. 그만큼 처음 출시되었을 때 많은 소누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인티앰프이기도 하다.
언뜻 외관만을 본다면 덮개에 촘촘하게 뚫린 펀치홀과 디자인이 진공관 앰프와 같은 따스함을 제공하기도 하며, 전면 패널에는 소누스 파베르의 전통적인 월넛 우드 마감의 패널을 적용하여 동사의 북셀프타입 스피커들과 매칭했을 때 고급스런 가구와 같은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 2종류가 아니라 4종류 금장으로 된 전면 노브는 전체적인 패널 분위기와 잘 조화를 이루어 미려한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셀렉터의 경우는 미세 노이즈나 험에 대한 대책으로 신호별로 별도의 어스 라인을 설치하여 접지에 연결 시키고 있다.
독립된 구조의 전원부에는 대형 토로이달 트랜스를 사용하고 있고, 전원부의 정류단은 울트라 고속 다이오드를 사용한 정류방식을채택하여 1500㎌의 대용량 콘덴서와 함께 충분한 전류 공급과 전원부의 여유를 가져오게 하고 있다. 입력은 6계통으로 언밸런스 전용이며, Rec 단자도 함께 설치되어 있으며, 스피커 터미널은 WBT사 고급 금도금 단자를 사용하고 있다.
밑판에 장착된 역삼각뿔 모양의 인슐레이터는 3점 지지 방식을 채택하여 안정적인 세팅을 돕고 있는데, 뮤지카가 출시될 당시 유행처럼 사용되었던 기억이 있다.
스피커의 사운드 성향이 그렇듯 뮤지카 역시 중역대의 질감이 강조된 과장 없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채널당 출력은 50W(8Ω)로 고출력 앰프는 아니지만 고역보다는 중저역의 포커스가 맞추어진 소리성향을가지고 있어, 무엇보다 소누스 파베르의 장점인 소편성 음악에서 부족함 없이 여유 있게 재생된다. 새로운 회로의 개발이나 기술력이 집대성된 것과는 달이 뮤지카의 가장 큰 장점은 소누스 스피커들을 일일이 매칭시켜 가장 최적의 사운드를 이끌어내려고 한 노력의 결실로 볼 수 있는데, 단순히 앰프를 만든다는 생각보다는 가장 이성적인 소누스의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목적이 강하다.
이번 시청에서 가장 먼저 들어보는 인티앰프인 만큼 여러 장르를 골고루 들어 본 뒤 선정한 음반을 위주로 청취에 들어갔다. 첫 곡인 야신타의 ‘Something's Gotte Give’에서 드러나는 표현은 조금 기대했던 사운드와는 다른 느낌을 가져오고 있다. 먼저 색소폰의 위치가 정확히 제시되고 있는데, 이는 중역 튜닝의 결과이다. 중역에 비해 저역의 양감 다소 부족한 느낌을 받지만 쉽게 풀어지지 않고 조금 조여주는 단단함을 느낄 수 있다. 2절이 시작될 때 야신타의 목소리는 다소 스피커 앞쪽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곡이 진행될수록 서서히 음악에 속도감이 느껴진다. 좁은 공간에서 음악을 듣다 보니 앞뒤 공간의 제약이 상당히 많다. 마지막 종주부의 드럼은 라이브한 공간을 제시하여 골격을 갖춘 음을 전달해 주고 있어 좋다. 여기에서 전개되는 무대는 여성 보컬을 중심으로 그 뒤를 연주 악기 나름대로의 무대를 가지면서 전체적인 구성을 잘 이끌고 있는데, 악기 하나하나의 세밀한 표현보다는야신타가 전달 하려는 음악의 느낌은 제대로 전달해 주고 있다.
베토벤 첼로 소나타는 바로크 첼로를 사용하는 피터 비스펠베이 첼로의 위치가 정확히 제시되고 있다. 첫 곡에서도 그랬지만 모든 부분을 소화해 내기보다 곡이 전달하려는 핵심적인 소리를 잘 이끌어 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반주로 연주되는 피아노가 다소 앞선 느낌이 들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금 가볍게 진행되는 것인데, 바로크 악기들의 특성이 강하게 드러나서 일수도 있을 것이다. 첼로 곡을 들으면서 뮤지카를 통해 바이올린 곡을 들어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데, 뮤지카는 기교적이기보다 교과서적인 표준에 가까운 바이올리스트의 연주가 기대된다.
다음은 대편성곡인 샤브리엘의 ‘에스파냐’이다. 이번에 선정한 음반 중 이 곡은 50W의 뮤지카에게 불리한 곡으로 고출력 앰프의 테스트가 어쩌면 바람직할 수도 있다. 좀 변별력을 주기 위해 다이내믹한 연주나 공간감 제어보다는 소누스 파베르의 음질을 우선하여 중점적으로 들어보았다. 장엄함을 제공하거나 넓은 스테이지감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현악기의 전체적인 분위기 구성보다는 악기 하나하나의 재현이 가장 눈에 띈다. 이런 느낌이 필자에게 더 큰 기대를 갖게 해서인지 여기에서 앞뒤의 공간감은 다소 아쉬운데, 아마도 타악기인 팀파니의 음이 불규칙적으로 느껴져서일 것이다. 현악기 재생에서는 바이올린의 표현보다는 첼로의 중역대 사운드가 돋보인다.
지중해 기후를 느끼듯이 전체적으로 여운이 많지 않으며 음을 연장시키려 하기보다는 마디별로 매듭을 지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목관악기의 표현력인데, 프리의 역할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제품에서 부족하기 쉬운 목관악기 소리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대부분 100W급 이하 앰프들이 금관악기의 강한 음에만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면 뮤지카는 튜닝시 앰프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고민한 노력이 느껴진다.
마지막 곡은 남성 보컬인 리빙스턴 테일러의 ‘Isn't she lovely’이다. 도입부의 휘파람에 콧소리 함께 묻혀 나온다. 앞서 들었던 첼로의 선율처럼 어쿠스틱 기타의 현의 울림은 적절한 잔향과 함께 풍겨 나온다. 테일러의 목소리는 중역을 강조하게 들리며, 노래의 시작은 다소 성급한 진행이었지만, 서서히 느긋함을 되찾고 있다. 뮤지카는 여성 보컬보다는 남성 보컬의 표현이 우위에 있는데, 무엇보다 여유 있는 표현력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뮤지카의 장점은 작은 공간에서 소편성 재생이 뛰어나다.
소누스 파베르가 추구하는 사운드 철학이 그렇듯 현악기에 대한 표현력이 풍부하여 부담 없는 음으로 다가온다. 오디오적인 느낌으로 접근되진 않으며, 소리가 가끔 스피커 앞쪽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는 반면 과장되거나 과감한 성향은 배제되어 있다. 뮤지카를 그들 스피커와의 매칭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가장 장점을 잘 발휘할 수 있겠지만 고역 특성이 강하거나 저역 구동을 요구하는 스피커 사양만을 피한다면 쉽게 이 제품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실효출력:50W(8Ω), 100W(4Ω)
특징:좌우대칭 PCB 기판,
최단거리 신호 경로를 위한 SMD 테크놀러지 적용,
에러 보정 MosFET 출력단, 버퍼 레코드 아웃
입력단자:라인 6계통
토탈 게인:28dB
크기:42.5x15.5x33.5cm
무게:13.5kg
지금도 신품이 4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상태 민트급에 양호한 상태 입니다,,,

이상 두기종 일괄 540만원 다른오디오와 교환가능 교환가 550만원
단품은 전화 바랍니다
010-2441-9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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