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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음악성이 우수한 메칭)Sonusfaber Musica & Dynaudio Confidence C1 Loud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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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손영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40.185) 댓글 0건 조회 4,155회 작성일 09-05-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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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본인인증 하지않음)

회원가입일 : 2008-03-08 (5934 일)
최종접속일 : 2014-01-08 10:16:19

1)Dynaudio Confidence C1 Loudspeaker
하이엔드 오디오의 강국 덴마크 다인오디오의 대표적인 고성능 북셀프 스피커 입니다,,
다인오디오의 아이덴티인 강력한 네오디옴 마그넷이 장착된 신개발 고역 드라이버로 유명한 에소터 2 트위터를 기조로 2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방식으로 설계된 고성능 스피커로 사실적인 정교 치밀한 분석적인 사운드를 기조로 각별한 음악성을 겸비한 우수한 하이엔드 북셀프 스피커 입니다,,,,
사운드 성향은 사이즈를 초월하는 생동감 넘치는 순발력이 우수한 6.5인치 구경의 보이스 코일 75mm의 대구경의 강력한 베이스를 기조로 우수한 음질로 명성이 자자한 에소타 신형 실크돔 트위터가 결합되어 명징하고 새부를 드러내는 영혼을 울려주는 극한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감동적인 사운드를 리얼하게 그려냅니다,,,,사이즈는 소형이나 실재 눈감고 들어 보시면 결코 작지 않은 아니 마치 대형기를 방불케 하는 존재감 넘치는 역동감 넘치는 깊숙한 사운드를 여유롭게 그려냅니다,,,,,
다인오디오의 최고급 라인인 컨피던스 시리즈를 대표하는 북셀프 스피커로 현재 발매되는 최신모델로 중고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 귀한 모델입니다,,,,
참고로 현재 신품 발매가가 9.700.000원대의 고가에 거래되는 다인오디오를 대표하는 최고의 하이엔드 북셀프 명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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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인 전용 오리지널 스텐드 model stand4포함,,
내외관 신품과 동일한 완벽한 민트급 상태 입니다,,,,,
-평론-
컨피던스 7, 4, 2 순의 모델은 각각 우퍼 유닛을 하나씩 덜어낸 모양으로, 그리고 이 C-1은 가상동축형 구성에서 2웨이 2스피커로 딱 반만큼의 구성이 된다. 기본적으로 유닛 수가 줄었기 때문인지 스피커 구동에 여유가 있는 느낌이다. 대부분 구동력이라는 난제를 안고 있어서 웬만한 파워 앰프로는 구동이 어려운 대형 다인오디오 스피커와 달리 스피커의 구동이 꽤 쉬워져서 저역대 반응이 훨씬 빨라졌다. 물론 컨피던스 4에서 2로 내려갔을 때 느꼈던 스케일이 작아지는 느낌은 C-1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일반적인 주거공간(참고로 필자의 방은 3.5×4.2m의 크기이다)에서는 어쩌면 C-1이 유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약간의 부밍이 C-1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전반적인 소리 성향은 앞서 말한 것처럼 에소타 2의 특성을 살린 감칠맛 나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하얀 쌀밥 같은 느낌이 나는 고역과 탄성이 좋은 저역 느낌의 컨피던스 특유의 음색이다. 대편성의 경우 스케일에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소형 스피커로는 이례적인 저역이 나와 준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분명히 큰 스피커라고 생각할 것이 분명한 소리이다. 양감이 부족한 저역일지는 모르지만 질이 떨어지는 저역은 전혀 아니다.
<Andetag>(Proprius)의 선명한 기타 음에 실린 코러스는 투명감과 함께 소리의 떨림이 부드럽게 전해진다. 에소타만이 낼 수 있는 분위기로 리뷰를 쓰기 위해 들었던 소편성 앨범을 바닥에 쭉 늘어 놓고 보니 하나같이 기타가 들어간 연주였다. 나도 모르게 그런 소리가 듣고 싶어서인지 손이 그리로만 간 것 같다. 찰리 버드와 워싱턴 기타 퀸텟의 <Aquarelle>(Concord)의 음반에서는 이같은 분위기가 극에 다다른다. 5대의 어쿠스틱 기타 음이 한 가닥 한 가닥 손에 잡힐 듯하다. 녹음이 우수한 어쿠스틱 매니아의 <Talking hands>(Naim)의 경우 내가 마치 기타를 안고 치는 듯한 감정이 느껴진다. 게다가 이 앨범 곳곳에서 나오는 아주 낮은 퍼커션 소리에서 잔향 없이 빠르게 반응하는 단단한 저역은 도저히 이 크기의 스피커에서 나옴직한 소리가 아니다. 유난히 일찍 일어난 오늘 아침 역시 출근 전에 어쿠스틱 매니어의 음반을 들었다. 리뷰용으로 온 C-1이 충분히 길들여진 것인지 아니면 C-2에 맞추어 놓은 시스템으로 울려진 소리여서 당연히 그런지, 리뷰하면서 이렇게 처음부터 좋은 소리를 내주었던 기억은 그리 많지 않다. 해상도 자체는 어느 컨피던스 모델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고, 소편성은 오히려 저역 반응이 빨라 상급기를 능가하기도 한다. 이 정도라면 충분히 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던 오르페우스 쳄버 오케스트라의 프로코피예프의 심포니 클래식 앨범(DG)은 이 정도 편성의 오케스트라는 해석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 앞서 말한 대로 팀파니 등의 양감이 조금 부족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울리지 못하거나 얼렁뚱땅 대충 내버리는 소리는 없다. 오히려 반대로 팽팽하게 조여 놓은 팀파니 음의 느낌이 들리는 듯하다. 편성을 늘려 미사곡이나 레퀴엠 등을 들으면 스케일 면에서 상급기에 비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어찌 보면 이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
말 그대로 컨피던스의 가장 작은 모델이지만 컨피던스 시리즈의 품위는 모두 갖추고 있다. 그렇다면 C-4나 특히 C-2와 비교해 구매 매력도는 어떨까? 구매자 입장에서 아무래도 C-1 쪽의 손을 들어주기는 그렇다. 멋과 외형을 중시하는 필자의 개인적인 취향은 설령 똑같은 소리가 난다 해도 돈을 더 주고라도 C-2 정도를 살 것 같다. C-1은 대형기를 들여 놓기에는 도저히 공간이 안 나오는 매니아가 컨피던스나 에비던스의 음질을 원할 때라면 강력하게 추천한다. 무척이나 비싼 북셀프 스피커이다. 또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스피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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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큰 사이즈의 플로어스탠딩 모델과 동급 수준의 음질과 구조를 특징으로 하고 있는 Confidence C1은 보다 작은 공간에서 진정한 Confidence만의 성능을 전달합니다. Confidnece C1의 성능은 다음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의 결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수한 Esotar2 트위터와 강력한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그리고 고품질의
크로스오버 컴포넌트는 이상적인 기술적 플랫폼을 만듭니다. 견고한 캐비닛은 또한 특별히 슬림한 캐비닛 모양에 보다 큰 드라이버를 허용하는
Confidence 구조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Esotar2 트위터는 10mm 두께의 견고하고 공진을 제거하는 알루미늄 플레이트로 통합되어 있으며, 오리지널
다인오디오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유닛은 다른 돔 재질에서 종종 발견되는 주파수 피크(frequency peak) 없이 부드럽지만 다이나믹한
응답특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3중 처리한 28mm의 가벼운 패브릭 돔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구조 또한 동급 수준의 앞선 기술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
독특한 MSP 재질의 맴브레인은 75mm의 알루미늄/캡톤 보이스 코일과 효과적인 네오디뮴 마그네트를 활용함으로써 사운드 분산을 위한 이상적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Confidence C1은 전반적으로 정확하게 컨트롤되는 응답특성을 제공하게 됩니다.
앞선 크로스오버는 정확한 페이즈(위상) 응답특성과 우수하게 컨트롤 되는
다이나믹스를 허용하며, 6dB/Octave 슬롭(slop)을 포함하고 있는 첫 필터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컴포넌트는 과학적 측정 방법과
청취 테스트를 이용하여 엄선되었으며, 매우 까다로운 오차범위를 적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C1의 전체적인 구조는 크로스오버와 아주 가까운 곳에
장착되어 있는 WBT에 의한 금 도금된 바인딩 포스트와 여분의 구리선(copper trace)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모양의 캐비닛은 옵션으로 제공하는 다인오디오 스탠드2 스피커 스탠드에
안정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MDF 플링스(밑받침) 위에 장착됩니다 ? 이러한 구조는 음질뿐만 아니라 미적 매칭을 위해서도 아주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다인오디오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 C1은 2채널 스테레오 설정에서도 보다
광범위하고, 디테일 한 사운드 스테이지를 감동적으로 전달 해 주는 최고급 수준의 음질을 자랑하는 아주 컴팩트한 스피커 입니다.
spec)
구성 : 2웨이 2스피커
인클로저 : 베이스 리플렉스형
사용유닛 : 우퍼 17cm MSP 콘(7.5cm 퓨어 알루미늄 와이어 보이스 코일), 트위터 2.8cm 소프트 돔
파워 핸들링 : 170W(4Ω)
크로스오버 주파수 : 1.8kHz
재생주파수대역 : 45Hz-22kHz
임피던스 : 4Ω
출력음압레벨 : 85dB/2.83V/m
크기(WHD) : 20x44.5x43cm
무게 : 11kg

2)Sonusfaber Musica
이테리 하이엔드 스피커 브렌드 소너스 파베르의 레퍼런스적인 고성능 인티엠프 입니다,,,
소너스 파베르의 기념비적인 한정발매 인티로 스피커의 명성에 못지 않게 악기적이고 예술적인 사운드의 표현력이 출중한 인티입니다,,,하이파이 성을 너무 드러내지 않고 자연스러운 음촉이 뛰어난 깊이감 넘치는 품격이 높은 사운드입니다,,,,
스피커 전문 브렌드이지만 엠프 또한 스피커의 명성에 뒤지지 않는 예술적인 사운드에 잘다듬어진 음악성 풍부한 인티입니다,,,마란츠의 최고 수석 엔지니어가 설계에 동참하여 만들정도로 내부회로도 최고의 부품으로 선별하여 만들어진 소너스 파베르의 예술혼이 느껴지는 인티엠프의 하이엔드라 할수 있습니다(대구경 영국 트로이드 사의 최고급 트로이덜 트렌스등 고품격 콘덴서 ,,저항등 )전품판넬 디자인 또한 한눈에 소너스 임을 알게 해주는 독특한 월넛 자연목을 체용하여 중후하고 악기적인 수공예품 특유의 질감 있는 만듬새 입니다,,,위에 소개한 Dynaudio Confidence C1스피커와 이상적인 하이엔드 성향의 음악성이 매우 우수한 메칭임을 보장합니다,,,음악성 풍부한 농후한 메력적인 사운드를 연출해주는 좋은 조합입니다,,,
참고로 일본 엔화기준 ¥577,500이고 지금도 신품이 국내에서 4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음악성이 매우 우수한 소너스 파베르의 진정한 악기와 같은 장인정신이 깃든 잘 만들어진 인티엠프의 진정한 명기 입니다,,,
상태 내외관 민트급에 신품동의 완벽한 상태 입니다,,,
story)
중역대의 질감이 강조된 과장없는 음
소누스 파베르는 이탈리아 북부 비첸차(Vicenza)에 근거를 두고, 이탈리아의 전통 공예기술과 접합기술을 바탕으로 특히, 악기의 마감 제조 기술과 가죽 가공 기술을 스피커에 접목시켜 인테리어적인 감각과 함께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브랜드이다.
동사의 제품들은 대량생산이 아닌 수작업을 통한 소량 생산을 주로 하고 있는데, 그들 나름대로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품 하나하나에 상당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무엇보다 소누스 파베르 사운드의 철학은 인간 중심의 사운드 제공이 우선되고 있다. 이렇게 스피커 전문 브랜드로 인식되어온 소누스 파베르에서 처음 시도한 인티앰프가 뮤지카라는 제품이다. 그만큼 처음 출시되었을 때 많은 소누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인티앰프이기도 하다.
언뜻 외관만을 본다면 덮개에 촘촘하게 뚫린 펀치홀과 디자인이 진공관 앰프와 같은 따스함을 제공하기도 하며, 전면 패널에는 소누스 파베르의 전통적인 월넛 우드 마감의 패널을 적용하여 동사의 북셀프타입 스피커들과 매칭했을 때 고급스런 가구와 같은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 2종류가 아니라 4종류 금장으로 된 전면 노브는 전체적인 패널 분위기와 잘 조화를 이루어 미려한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셀렉터의 경우는 미세 노이즈나 험에 대한 대책으로 신호별로 별도의 어스 라인을 설치하여 접지에 연결 시키고 있다.
독립된 구조의 전원부에는 대형 토로이달 트랜스를 사용하고 있고, 전원부의 정류단은 울트라 고속 다이오드를 사용한 정류방식을채택하여 1500㎌의 대용량 콘덴서와 함께 충분한 전류 공급과 전원부의 여유를 가져오게 하고 있다. 입력은 6계통으로 언밸런스 전용이며, Rec 단자도 함께 설치되어 있으며, 스피커 터미널은 WBT사 고급 금도금 단자를 사용하고 있다.
밑판에 장착된 역삼각뿔 모양의 인슐레이터는 3점 지지 방식을 채택하여 안정적인 세팅을 돕고 있는데, 뮤지카가 출시될 당시 유행처럼 사용되었던 기억이 있다.
스피커의 사운드 성향이 그렇듯 뮤지카 역시 중역대의 질감이 강조된 과장 없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채널당 출력은 50W(8Ω)로 고출력 앰프는 아니지만 고역보다는 중저역의 포커스가 맞추어진 소리성향을가지고 있어, 무엇보다 소누스 파베르의 장점인 소편성 음악에서 부족함 없이 여유 있게 재생된다.
이번 시청에서 가장 먼저 들어보는 인티앰프인 만큼 여러 장르를 골고루 들어 본 뒤 선정한 음반을 위주로 청취에 들어갔다. 첫 곡인 야신타의 ‘Something's Gotte Give’에서 드러나는 표현은 조금 기대했던 사운드와는 다른 느낌을 가져오고 있다. 먼저 색소폰의 위치가 정확히 제시되고 있는데, 이는 중역 튜닝의 결과이다. 중역에 비해 저역의 양감 다소 부족한 느낌을 받지만 쉽게 풀어지지 않고 조금 조여주는 단단함을 느낄 수 있다. 2절이 시작될 때 야신타의 목소리는 다소 스피커 앞쪽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곡이 진행될수록 서서히 음악에 속도감이 느껴진다. 좁은 공간에서 음악을 듣다 보니 앞뒤 공간의 제약이 상당히 많다. 마지막 종주부의 드럼은 라이브한 공간을 제시하여 골격을 갖춘 음을 전달해 주고 있어 좋다. 여기에서 전개되는 무대는 여성 보컬을 중심으로 그 뒤를 연주 악기 나름대로의 무대를 가지면서 전체적인 구성을 잘 이끌고 있는데, 악기 하나하나의 세밀한 표현보다는야신타가 전달 하려는 음악의 느낌은 제대로 전달해 주고 있다.
베토벤 첼로 소나타는 바로크 첼로를 사용하는 피터 비스펠베이 첼로의 위치가 정확히 제시되고 있다. 첫 곡에서도 그랬지만 모든 부분을 소화해 내기보다 곡이 전달하려는 핵심적인 소리를 잘 이끌어 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반주로 연주되는 피아노가 다소 앞선 느낌이 들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금 가볍게 진행되는 것인데, 바로크 악기들의 특성이 강하게 드러나서 일수도 있을 것이다. 첼로 곡을 들으면서 뮤지카를 통해 바이올린 곡을 들어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데, 뮤지카는 기교적이기보다 교과서적인 표준에 가까운 바이올리스트의 연주가 기대된다.
다음은 대편성곡인 샤브리엘의 ‘에스파냐’이다. 이번에 선정한 음반 중 이 곡은 50W의 뮤지카에게 불리한 곡으로 고출력 앰프의 테스트가 어쩌면 바람직할 수도 있다. 좀 변별력을 주기 위해 다이내믹한 연주나 공간감 제어보다는 소누스 파베르의 음질을 우선하여 중점적으로 들어보았다. 장엄함을 제공하거나 넓은 스테이지감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현악기의 전체적인 분위기 구성보다는 악기 하나하나의 재현이 가장 눈에 띈다. 이런 느낌이 필자에게 더 큰 기대를 갖게 해서인지 여기에서 앞뒤의 공간감은 다소 아쉬운데, 아마도 타악기인 팀파니의 음이 불규칙적으로 느껴져서일 것이다. 현악기 재생에서는 바이올린의 표현보다는 첼로의 중역대 사운드가 돋보인다.
지중해 기후를 느끼듯이 전체적으로 여운이 많지 않으며 음을 연장시키려 하기보다는 마디별로 매듭을 지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목관악기의 표현력인데, 프리의 역할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제품에서 부족하기 쉬운 목관악기 소리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대부분 100W급 이하 앰프들이 금관악기의 강한 음에만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면 뮤지카는 튜닝시 앰프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고민한 노력이 느껴진다.
마지막 곡은 남성 보컬인 리빙스턴 테일러의 ‘Isn't she lovely’이다. 도입부의 휘파람에 콧소리 함께 묻혀 나온다. 앞서 들었던 첼로의 선율처럼 어쿠스틱 기타의 현의 울림은 적절한 잔향과 함께 풍겨 나온다. 테일러의 목소리는 중역을 강조하게 들리며, 노래의 시작은 다소 성급한 진행이었지만, 서서히 느긋함을 되찾고 있다. 뮤지카는 여성 보컬보다는 남성 보컬의 표현이 우위에 있는데, 무엇보다 여유 있는 표현력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뮤지카의 장점은 작은 공간에서 소편성 재생이 뛰어나다.
소누스 파베르가 추구하는 사운드 철학이 그렇듯 현악기에 대한 표현력이 풍부하여 부담 없는 음으로 다가온다. 오디오적인 느낌으로 접근되진 않으며, 소리가 가끔 스피커 앞쪽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는 반면 과장되거나 과감한 성향은 배제되어 있다. 뮤지카를 그들 스피커와의 매칭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가장 장점을 잘 발휘할 수 있겠지만 고역 특성이 강하거나 저역 구동을 요구하는 스피커 사양만을 피한다면 쉽게 이 제품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spec)
*실효출력:50W(8Ω), 100W(4Ω)
*특징:좌우대칭 PCB 기판
*최단거리 신호 경로를 위한 SMD 테크놀러지 적용,
*에러 보정 MosFET 출력단, 버퍼 레코드 아웃
*입력단자:라인 6계통
*토탈 게인:28dB
*크기:42.5x15.5x33.5cm
*무게:13.5kg

이상 전기종 일괄 640만원 다른 오디오와 절충 교환도 가능 교환가 650만원
단품 문의는 전화 바랍니다,,,
010-2441-9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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