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미터가 이쁜 빈티지 소니 앰프 > 오디오수입

남양주 오남. 010-9201-3263




일본 소니 사의 TA-313이란 자그마한 인티 앰프입니다.

사이즈는 깊이 22 높이 14 너비 41cm에 무게 6-7 킬로 정도되는데요, 채널당 출력 25와트로

또랑또랑하면서도 귀 아프지 않은 소리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전면부 보시면 심플하면서도 갖출 건 다 갖췄습니다. 세가지 톤 컨트롤에 마이크 기능,

그리고 리버브레이션 기능까지. FM 와이어리스를 누르고 리버브 볼륨을 조절하면

반향음이 나옵니다. 와이어리스 마이크는 없어서 테스트 못해봤지만 정상이리라 봅니다.




간혹 리버브레이션 앰프를 잘 모르시고 올리서던데.. 이건 AV로 치면 Church나 Stadium 처럼 소리가 울리도록 하는

앰프입니다. 그러고 보면 이큐와도 비슷하지만 기존 이큐에선 그런 반향 기능이 없기때문에 별도 앰프로

존재하죠. 국산 기기 중에선 롯데의 일부 기종이 채택하고 있었네요.




여하튼 수리한 바 없고 따라서 뚜껑도 연바 없습니다. 먼지는 좀 쌓였겠지요. 하지만 함부로 컴프레셔 쏘다가

앰프 날린 적이 몇번 있어 그건 구매자님 리스크로 남겨 둡니다. 그렇다고 고장이 있다는 뜻이 아니라 잘 모르면

뚜껑 열지마시란 뜻입니다.




지금 물려 듣는 스피커는 AR1입니다. 워낙 출중한 스피커라 더욱 소리의 디테일이 살아 나네요. 전면부 이쁘게

자리 잡은 레벨 미터도 정확하게 흔들어 줍니다.




가격은 직거래 기준으로 15만원입니다. 택배는 7천원입니다. 우체국이라 좀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