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er statesman console 에서 추출한 리시버 (Chassis 31-R) > 오디오수입

The Fisher receiver puklled out from The Fisher Statesman Console and built on Chassis 31-R

 

1. 제원
- Dimensions: 높이 200 mm  x 너비 330 mm x 깊이 430 mm, 중량: 7-8 kg (추정치입니다)
- 출력: 최대 75 와트
- AM/FM Stereo Radio, Phono, Aux, Tape
- 스피커 2조 운용 (메이 스피커 짹이 독특하게 리모컨 연결단 처럼 생겼습니다. 삽입해도 어느 정도 고정은 되지만 적당히 금속 플레이트를 맞춰 넣으면 더 좋겠습니다.)

2. 특장점
1) 기기상태
- 아무래도 장전축 안에서만 있었기때문에 상당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곳에 있었기 때문에 일체의 녹이나 부식이 없습니다.
- 입수 후 수신 감도 조정과 일부 약해진 땜부분 보강 외 특별한 수리 사실 없습니다.
- 전면 창 역시 깔끔합니다.
- 우드 케이스를 맞추려 했으나 영원히 함께 할 주인께서 결정할 문제라 판단되어 추출 상태 그대로 입니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2) 성능: 어제 황모님 저서에 열받은 회원 한분이 다녀가셨는데 저도 공감하는 바가 있습니다만, 원래 책이란게, 저술이란 활이란 만인의 공감을 얻을 순 없습니다. 더더구나 사용 후기 같은 것이라면 저자 개인의 취향과 기호가 필연적으로 반영되는 법, 안티는 불가피하다 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선 저도 조금은 안티스러운데 그 중 하나는 피셔가 AR과 궁합이 좋다는 점에서의 다소간 의아함 입니다. 나쁘다는게 아니라 최상, 유일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요즘 250T가 금값이던데 오징어 티알이 있어 특히 AR과 상성이 좋다고..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수리점에 가면 캔 티알이 최고였고 오징어 티알은 소리면에선 게르마늄에 밀리고 내구성에선 캔 티알에 밀리는 2등 신세인 걸로 기억합니다. (황모님껜 죄송합니다만, 책은 읽지 않았습니다.)
 
썰이 길어졌는데 피셔 팔면서 피셔 험담하니 약간은 제 정신이 아니다 싶기도 하시겠지만 제가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정말 최상의 소리는 내 귀가 알아서 찾는 법입니다. 남이 아무리 좋다 해도 결국 내 귀가 받아들이질 않는다면 그게 무슨 명기가 될 수 있을까요? (지극히 사견이므로 듣기 껄끄러우신 분의 아량을 바랍니다.)
 
이 기기는 하이브리드 형이라 들었습니다. 즉 튜너부는 튜브가, 나머지는 티알로 운용된다는 건데 소린 정말 괜찮네요. 따스한 봄날같은 잔잔한 라디오 음을 듣고 있노라면 절로 나른해집니다. 즉 날 서지 않은 푸근함입니다.
 
성능 평점은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3) 앰프 매칭: AR-1과 EV 풀레인지로 테스트 하였지만 스피커의 종에 따른 차이 외엔 퍼포먼스 상, 그리고 먼저 언급한 느낌들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3. 가격
직거래 기준 80만원입니다. (시세가 없어 대충 견적해 보았습니다. 전문가의 고견이 있다면 조정하겠습니다.)

4. 거래 원칙
1) 직거래를 최우선하며 고속버스까지만 협조하겠습니다. 택배는 불가입니다.
2) 고지하지 않은 고장이나 이상 발생 시엔 즉각 환불해 드립니다. 단 구매자 수리는 안됩니다. 
3) 구매 후 한달은 보증기간으로 하겠습니다. 이 기간 내 구매자에 의한 고장이 아닌 문제들은 책임집니다.
4) 가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언제든지 항의 바랍니다. 
5) 필요한 기기가 있다면 예약해주십시오.
6) 고속버스비는 7,000원입니다.
5. 기타 편의
1) 카드 구매 및 현금영수증 발행 가능합니다.
2) 가게 근처 주차 가능 (도착하시면 연락주십시오.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3) 가게 내 음주 및 흡연 가능

6. 기기 소재지 및 판매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 29-24 오래된 정원
노선정/010-4133-1364

판매가격 : 원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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