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아쿠아리스 I 판매합니다. > 오디오수입

이 제품은 장터에 단한번도 나온 적이 없는 걸로 압니다. 그만큼 귀한 거죠. 물론 이 모델 후기 버젼들은 종종 보입니다만.. 사용된 유닛은 전부 알니코로 알고 있습니다. JBL 답게 호방하면서도고역이 대단히 좋다는 평입니다. 보통 JBL 계열이 우퍼 울림이 너무 커서 벙벙하다고 불만이 좀 있는 분들에겐 적합할 듯합니다.




가격은 350만원으로 책정했는데 중론은 과하지 않다 입니다.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구매의 결정엔 판매자의 호객 행위도 기여를 하지만 최종적으로 결심하는 주체는 구매자니까 너무도 당연한 거죠. 그런데도 구매 후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은 건 설명과 다르다, 집에 와서 들어보니 아니다, 사고 나서 생각해 보니 얼토당토 않은 가격이다 등등 이유도 다양하겠지요.




특히나 몇날 며칠을 고민해서 구입하였거만 누군가 와서 뭘 저따위를 샀어? 이 한마디에 와라락 무너지는 경우를 많이 보죠. 물론 내부를 손댔거나 부품을 바꿔치기한 사기 행위에 대해선 어떤 경우라도 반품에 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외 납득할 수 없는 부분까지의 이해를 판매자에게 이야기하며 반품을 요구하는 건 좀 과하지 싶습니다. 개인 간 거래는 엄밀히 따지면 법적인 상.행.위가 아닙니다. 원가가 공개된 것도 아니고 그에 따른 세금도 납부하지 않으니 나라에서 정한 소비자의 보호라는 테두리에서 한발 벗어나 있는 거죠. 그러다 보니 왕왕 똥배짱으로 고물 내놓고 배째라 하는 경우가 많나 봅니다. 하지만 아무리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개인간 거래라고 해도 이런 경우는 최소한의 양심마져 실종된 무례함의 극치라고 여겨 집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거래를 많이 하다 보니 종종 겪는 일입니다만 제일 난처한 건 물건 값 돌려 주는 일입니다. 작은 실수라도 없애고자 직거래 하고 신신 당부와 서말이나 되는 침을 튀기가며 설명해서 팔았으니 당연히 문제가 없는 줄 알고 냅따 써버렸는데... 것두 1, 2만원이라면 모를까 기백이 넘어간다면 상황은 심각하게 됩니다. 마누라한테 용돈 타서 쓰는 주제에 어디서 구하죠?




다른 뜻은 아닙니다. 오디오 만질 정도면 성인이고 행동에 대한 책임이 뒤따라야 합니다. 갑과 을의 관게가 아닌데다 더더구나 같은 기호를 가진 이들끼리의 매너를 생각하면 충동으로 사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무작정 돌려달란 식의 행동은 마땅히 피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거죠.




오디오는 아직도 가진 자의 여유이고 사치이며 기호품이란 말을 했습니다. 아니 당신 입에 맞는 김치가 꼭 옆집 삼돌이 아부지 입에도 맞아야 한단 법이 어디 있나요? 내가 먹어보니 딱 그 맛이네 하면 그게 제일 좋은 겁니다. 그 아부지가 아무리 시네 떫네 하더라도 그건 니 입맛이고 하는 정도의 주관과 강짜는 있어야 내공도 깊어지고 소위 말하는 나름의 고수가 되는 거죠.




개인적으로 제일 답답한 건 누군가 쓴 글에 나와 있는 소리가 아니다..... 그 표현이란게 들어보면 황당합니다. 각종 미사여구가 동원되어.. 그 말을 듣고 오신 분들을 뵈면 어떤 광신도 집단에서 합창하는 주문에 미혹 당한 강시 같네??? 너무 과할까요?




소리는 다른 게 없다고 봅니다. 또렷함, 부드러움, 무거움, 가벼움. 다르게 표현하자면 명징과 온유, 중과 경입니다. 이 네가지 조합되어 나오는 게 소리일터. 과연 당신이 찾는 소리는 어떤 조합일까요?




빈티지 오디오의 가격을 결정하는 건 소리의 우월함이 아닙니다. 그걸로 따지자면 요즘 출시되는 기기가 더 좋죠. 더 맑고 파워풀하고.. 그 가격의 결정적인 요소는 1. 희귀성 2. 요즘 기기에선 들어볼 수 없는 아련한 추억이나 냄새 같은 것이 아닐까요?




이왕 내 놓은 거... 흔히 말씀하시는 지름값 정돈 각오하고 있습니다. 쿨한 거래 기대하며...




서울 강동구

010-9201-3263

판매가격 : 원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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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