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듀알 풀레인지 스피커 > 오디오수입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 듀알에서 생산한 오래된 풀레인지 스피커 1조를 들고 왔네요. 모델명은 CL111 긴쪽이 24, 짧은 쪽이 12cm

정도의 타원형 풀레인지가 깊이 13, 너비 19, 높이 30cm 정도의 자그마한 오리지날 통에 수납되어 있는 형태죠.


 

풀레인지에 관해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비교적 작은 볼륨에서도 좀더 큰 소리가 나되 소리의 질감 자체가

명쾌하다고나 할까요. 경험에 비춰 보면 유럽계보단 일본계가 좀더 맑고 가는 소리가 나는 듯하며 유럽계, 특히

독일의 풀레인지는 그보다는 조금 무겁다고 느껴집니다. 풀레인지 소릴 제대로 듣자면 저출력 혹은 소출력 진공관이

제격이라곤 하나 역시 경험상 동 시대에 생산된 (6-70년대) TR 앰프도 나쁘진 않습니다.


 

이런 종류의 스피커는 특히 막 소리를 울리다 보면 종이로 된 콘지가 찢어지거나 코일이 끄노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 특히 볼륨 조절 시 주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있죠. 하지만 조용하게,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독주등을 들을 땐 그만입니다.


 

가격은 2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비싸다고요? 현실적인 게산을 해보죠. 이 정도 사이즈의 유닛만 싸게 잡아도 10만원.

원형이 아닌 좀더 높은 난이도의 타원형 통 제작엔 15만원 정도... 그릴 따로 하자면 5만원... 제가 알기론 최저

예산인데요..

하지만 이건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원래 통에 들어가 있으니까.


 

흉하지 않은 단점이 두가지 있습니다. 사진상 전면부 상단에 살짝 하나 까져서 제가 임의로 보수했고 옆면에 나무가

눌린 자국이 보입니다. 빈티지 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용서받을 정도죠.


 

택배 가능합니다만... 반품 안됩니다. 운송 도중 파손은 제가 책임집니다만... 무슨 뜻이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택비는 5천원만.


 

서울 강동구

010-9201-3263

판매가격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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