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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 Amphon스피커 He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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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양익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58.♡.51.24) 댓글 0건 조회 2,152회 작성일 10-11-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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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하지않음)

회원가입일 : 2010-08-20 (5004 일)
최종접속일 : 2010-11-18 10:58:34

Amphion Helium+

● 형식: 2웨이 2스피커, 베이스 리플렉스 타입
● 사용 유닛: 4.5인치 알루미늄 콘 우퍼, 1인치 티타늄 돔 트위터
● 주파수 응답: 40Hz∼20kHz
● 크로스오버 주파수: 1500Hz
● 임피던스: 8Ω
● 출력 음압 레벨: 84dB
● 허용 입력: 20W∼150W
● 크기(WHD): 150×280×215mm
● 무게: 5kg


Amphion Helium+ 월간오디오



앰피온은 핀란드의 신생 스피커 전문업체이다. 헬륨 플러스 모델은 앰피온의 제품군 중 가장 작다. 스피커의 이름이 헬륨이라니 재미있다. 헬륨은 안정된 물질 중 우주에서 가장 가벼운 물질이다. 헬륨 플러스의 크기는 이름에 걸맞게 프로악의 슈퍼 타블렛보다도 작다. 페이즈 플러그가 달린 시어스제 11.4cm 알루미늄 우퍼를 사용하고 있고 오닥스 티타늄 트위터는 배플면에서 차츰 파여 들어가면서 깊어지는 곳 깊숙이 있다. 이 스피커의 설계상의 두드러진 첫 번째 특징은 사람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역의 크로스오버에서 포인트가 나타나지 않도록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매우 낮게 잡았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트위터가 1.5kHz 이상의 대역을 단독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중요대역에서 마치 풀레인지 스피커처럼 이음새 없는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도록 고안했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이런 설계의 근거는 사람의 청각이 모든 대역에 걸쳐서 민감한 것이 아니라 중역대에 해당하는 2kHz∼5kHz 사이에 가장 민감하다는 사실에 기반을 둔 것이다. 만일 2kHz∼3kHz 부근에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두었다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근에서 우퍼와 트위터의 분할권을 놓고 어수선한 부분을 들려주는 셈이 된다.

대부분의 우퍼가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재현 성능이 떨어지는데, 크로스오버 포인트가 낮아지게 되면 우퍼의 부담이 줄어들게 되어 중역의 해상도와 이미지 재현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 스피커처럼 금속 우퍼를 사용한 경우라면 크로스오버 포인트가 낮아졌을 때, 금속 우퍼를 사용할 때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고역 주파수대역의 링잉(Ringing) 현상이 일어나는 주파수에서 감쇄량이 훨씬 더 커진다. 따라서 크로스오버 포인트가 높은 설계에 비해서 음질도 좋아진다. 그러나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낮추려면 트위터의 성능이 좋아져야 하고 부품비용도 상승하게 된다. 참고로 일반적인 스피커들은 2∼3kHz 부근에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놓고, 저가형 스피커는 4kHz에 두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두 번째 특징은 스피커를 놓는 실제 환경을 고려한 U/D/D(Uniformly Directive Dispersion) 기술이다. 제조사는 방의 흡음 환경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차라리 트위터의 방향성이 넓은 스피커를 사용하는 편이 더 낫다고 주장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따지자면, 넓게 퍼지는 방사특성이 있는 스피커는 흡음이 적절히 되지 않으면 콤 필터링(Comb Filtering) 현상이 일어나 재생음의 스테레오 이미지 생성을 저해하므로, 그보다는 차라리 넓게 퍼지는 방사특성을 제한해서 적절한 흡음 대책이 없는 평균적인 시청환경에 적합하게 만들겠다는 개념이다. 이런 개념은 ‘내셔널 리서치 카운셀’에서 자문을 받고 있는 사운드 다이내믹이나 하만 그룹의 플로이드 툴(Floyd Toole) 박사가 참여하는 레벨과 같은 스피커 제조업체의 설계 관점과는 상반된 의견이다.

헬륨 플러스 스피커가 내주는 소리는 당차고 밸런스가 잘 잡혀져 있어서 생김새로 짐작했던 가늘고 부족한 저역의 사운드라는 선입견을 여지없이 깨버렸다. 저역의 질적인 면에서 디테일을 선명하게 포착해내면서 정확한 타이밍에 타이트한 저역을 재생할 수 있는 능력으로는 레퍼런스감이다. 매우 빠르게 느껴진다. 그래서 필자가 참고용으로 사용하는 트랜스미션라인 로딩 방식의 스피커가 저역 반응이 느린 것을 절감하게 만들었다. 저역을 양적인 면에서 보면 크기치고는 낮게 나오는 편이라 아파트의 웬만한 방 정도의 공간이라면 그다지 아쉬운 점이 없을 듯하다. 작은 인클로저에서 낮은 저음을 나도록 했기 때문에 스피커의 능률은 84dB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대출력 앰프로 구동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렇지만 최소 임피던스가 6.5Ω이나 되므로 앰프에 많은 것을 요구하는 골치 아픈 스피커가 아닌 셈이다. 출력이 높은 진공관 앰프와 매칭하는 것도 가능하리라 본다. 기본적으로 자극적인 소리를 내주지는 않았으나 성악과 목관악기 등 중역대의 재현이 매끄럽지 않고 공격적으로 들렸기 때문에 일주일간 밤낮으로 길들이기를 했다. 긴 시간이 지나면서 소리가 점점 부드럽게 들렸다. 페터 슈라이어의 「겨울나그네 가곡집」으로 확인해 보면 부푼 대역으로 인한 피크나 왜곡은 없었다.

합창곡에서는 피아노에서 포르테로 오르내리고 한 성부에서 다른 성부로 교차하는 동안에도 각의 성부는 원래의 자리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 안정된 스테레오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피에르 불레즈 작곡의 <레퐁즈>라는 특수 녹음된 현대곡에서는 소리의 중점이 머리둘레를 타고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을 잘 재현해 주어 스테레오 이미지 재생능력이 수준급이다. <비창 교향곡>에서는 중역과 저역의 재생이 매우 선명하게 드러나서 얽히는 곳이 없었다. 이런 정확한 재생능력은 음악의 아티큘레이션이 잘 나타나게 되고 객관적인 조망을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그와 동시에 특히 다이내믹스 재현이 뛰어나서 음악의 열기가 잘 전달되었다. 조 모렐로의 <드럼곡>을 들어보면 균형을 갖춘 리드미컬한 드럼세트의 재현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심벌의 소리가 상쾌하게 끝까지 퍼져 올라가지 않는 편이었다. 이런 면은 실비아 맥네어의 「제롬컨 작품집」의 녹음에서도 나타나서 스튜디오에 퍼지는 잔향 정보가 부족하게 느껴졌다. 헬륨 플러스 스피커의 전반적인 인상은 남성적이고 건강미가 넘친다. 그렇지만 힘으로만 마구 밀어붙이는 소리는 아니었고, 이성적이고 균형을 갖춰 넘치는 일이 없다. 일반 가정의 방에서 사용할 스피커를 찾아보는 중이라면 한번 들어볼 것을 권해본다. [문한주]


상태 좋습니다~
전북 전주구요 가까이 사시는 분이면 오셔서 청음 가능합니다~
가격은 45만원에 내놓습니다~
010-4606-6231

· 입력 감도 92dB
· 임피던스 8Ω
· 크기(WHD) 15×28×21cm
· 소비자 가격 176만원
· 수입원 신원이멕스(02)78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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