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chmark DAC1 USB 팝니다 ^^ > 오디오수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오디오수입

 

판매중 Benchmark DAC1 USB 팝니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김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18.♡.114.208) 댓글 0건 조회 3,601회 작성일 09-11-05 15:30

본문

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하지않음)

회원가입일 : 2009-09-02 (5352 일)
최종접속일 : 2009-11-05 15:26:33

실사는 아니지만 장비 컨디션 아주 좋구요~
박스는 없고 본체만 있습니다.

가격은 120만원이구요~ 더 이상 절충은 없을꺼 같습니다.

홍대 합정 직거래 원하구요
좋은분께서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입 / 문의는 제가 전화를 거의 못 받아서
010-9918-4292로 되도록이면 문자로 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존 막스는 2005년에 기고한 "다섯번 째 요소"라는 칼럼에서 benchmark media systems DAC1 d/a processor/ headphone amplifier 에 대해 극찬한 적이 있다. 본 제품의 CD 재생 사운드와 이보다 세 배는 값비싼 marantz 의 sa-14 sacd player를 비교하면서 "음악적인 면에서 약간 더 정밀하고 공간적인 관점에서 보다 섬세한" DAC 1의 "red book performance"가 marantz와 맞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본 제품의 공간감, 특히 음성 공간에서 악기의 개별적인 위치 감각과 전체적인 깊이에서 우수성이 드러난다고 적었다.


나는 DAC1의 follow-up리뷰를 2004년 5월에 작성했고 거기서 나는 "이것이 d/a컨버터 전용 제품이든 헤드폰 앰프의 범용 제품이든 간에 benchmark 의 DAC1은 오디오 애호가에게는 매력적인 제안"이라고 결론지었다. 나는 당신이 이 제품을 통해 당신의 그 오래된 CD 플레이어에서 이제껏 경험도, 기대도 해본 적 없는 사운드를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


benchmark DAC1은 프론트 패널이 흑색 또는 은색의 세련된 알루미늄 캐스팅으로 바뀌었고 기존의 검은색 랙 마운트 버전도 판매되고 있다. DAC1은 지난 4년간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d-a 프로세서의 대표로 각광받아왔다. 지금부터 리뷰 할 DAC1 USB는 그 두번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The USB

이름이 말해주듯, 새로 출시된 DAC1은 새로이 USB포트를 장착해 컴퓨터에서 오는 디지털 오디오를 최고 96kHz의 샘플링 레이트와 24비트 뎁스로 처리한다. 그러나 benchmark는 최신의 USB2.0 대신 USB 1.1포트를 사용하는데 이는 따로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인스톨하지 않고 기기에서 직접 변화를 거치지 않은 고품질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USB1.1은 최고 12mbps의 전송 속도를 갖고 있는데 이는 two channel의 24/96음성 데이터를 전송하기에 충분한 속도이다.


기존의 DAC에서 추가로 개선된 점들은 다음과 같다 : 헤드폰 앰프를 위한 두 개의 게인 세팅 (내장된 점퍼를 통해 설정할 수 있다.); 두 개의 헤드폰 아웃풋 중 좌측의 포트에 헤드폰을 연결할 경우 자동적으로 line아웃풋이 뮤팅 된다.; 디스토션의 증가 없이 긴 케이블에서 저 임피던스, 고 capacitance, 고 inductance 신호를 위한 XLR과 RCA아웃풋을 위한 고출력 아웃풋 드라이버; 오류 상태를 표시하기 위한 led 플래시 (오류 상태가 되면 자동으로 스탠바이 상태에 들어간다.) 이런 중요한 변화 중 일부는 1250옴의 아웃풋을 30옴의 RCA잭으로 교체하는 등 기존의 DAC1을 약간 손 보는 것으로 개조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변화 사항은 과거의 DAC1제품에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또한, USB는 기존 DAC1의 3-포지션 토글을 사용자가 직접 스크롤 할 수 있는 momentary switch로 교체되었다. 나머지 DAC1의 사항들은 그대로 신제품에 적용되었다. 프론트 패널에 2 개의 헤드폰 잭, 후면에 balanced single-ended line-level 아웃풋이 장착되었다. 이 아웃풋 잭은 리어 패널에 장착된 multi turn pots를 통해 fixed아웃풋을 calibrate함으로서 variable 또는 fixed level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내장 점퍼를 이용해 balanced output은 10데시벨 단위로 30데시벨까지 조정 가능하며 이를 통해 다른 시스템과 프로세서의 최적치에 해당하는 아웃풋 출력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단, 이 점퍼는 unbalanced또는 헤드폰 아웃풋과는 관계가 없다.) 또, DAC1 USB는 현재의 DAC1에서 사용되는 detended volume control이 장착되었다. (과거의 제품은 continuous control를 사용했다.)


USB inside

DAC1의 USB회로기판은 납이 첨가되지 않은 다층 구조의 정밀 인쇄형 회로기판을 사용한다. 펌웨어를 관장하는 Xilinx gate array chip을 위한 8핀 IC와 3핀 전압 regulator, 헤드폰 잭을 위한 아웃풋 앰프의 경우를 제외하면 DAC1은 surface mount component를 사용한다. 레이아웃과 접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노이즈 레벨을 극소화하기 위해 매우 세심한 신경을 썼다고 한다.


좀 더 자세히 회로 경로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AES/EBU와 S/PDIF의 정보는 pulse transformer를 통해 처리되며 AKM AK4114 리시버 칩에 전달된다. 이 칩셋은 24-bit의 데이터를 최고 192kHz로 처리하며 받아들인 데이터를 i2S포멧으로 전환할 수 있다. USB인풋은 phase-locked loop을 이용해 신호에서 오디오 정보를 추출하고 i2S포멧으로 전환시켜주는 Texas Instruments사의 TAS1020B칩으로 전달된다.


전면 패널 스위치에 의해 선택된 데이터 스트림은 synchronous 컨버터 칩셋으로 전달된다. Analog Devices AD1896라고 하는 이 칩셋은 원본 데이터의 샘플레이트에 관계 없이 110kHz의 데이터로 전환하며 동시에 받아들이는 신호에서 jitter를 분리시키는 역할도 담당한다. 이 샘플레이트 전환 과정은 DAC의 나머지 장치들이 최적의 샘플레이트에서 신호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benchmark의 john siau는 "소량의 src의 디스토션을 허용하는 대신 우리는 최적 샘플레이트가 아닌 샘플레이트에서 구동되는 DA칩셋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노이즈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며 "110kHz는 DA칩의 최적 oversampling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샘플레이트"이라고 설명했다.


DAC의 본질은 2채널, 멀티비트, 시그마 델타 타입의 24비트 Analog Devices AD1853라고 할 수 있다. DAC칩의 아웃풋은 이후 헤드폰, balanced, unbalanced 아웃풋으로 이어지는 개별적인 회로로 전달된다. 헤드폰 드라이버에서의 신호는 TI 5532 듀얼 칩셋을 통해 Burr-Brown BUF634 unity-gain, open-loop buffer로 전달된다. Burr-Brown BUF634는 아웃풋으로 최대 250mA(!)의 전류를 수용하며 외판을 통해 열이 방출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보드의 반대편에는 balanced와 unbalanced의 National L4562 아웃풋 회로는 5532 칩을 통해 신호를 공급받는다. National L4562은 고출력 듀얼 칩셋으로 600 ohm의 환경에서 스트레스 없이 신호를 전달하는 기능을 맡는다. balanced output에 사용된 칩셋은 필요에 따라 아웃풋의 감소를 위해 저항 메트릭스를 거친다.


USB Setup

소스 기기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은 사실 엄청나게 많은 변수를 추가해 사운드의 질을 위험에 빠트릴 가능성을 키우는 것과 같다. benchmark의 웹사이트에서는 이를 위해 컴퓨터를 최적화하는 방법과 더불어 OS-X가 인스톨된 맥킨토시 컴퓨터를 설정하는 방법을 따로 다루고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맥에서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Apple사에서 개발한 유틸리티 Audio MIDI를 사용해 당신이 듣고자 하는 오디오의 샘플레이트와 동일하게 설정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샘플레이트 전환이 컴퓨터의 오디오 장치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음질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당신은 재생 소프트웨어의 볼륨을 최대치로 설정하고 itunes를 사용할 경우 어떠한 음질 보강 기능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한다.


Sound

DAC1 USB를 디지털 소스기기로서 구성된 내 시스템에서의 음질은 매우 매력적이었다. 저역대는 무게감과 해상도가 동시에 충족되었고 고역대는 과거의 DAC1보다 조금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었다. 나는 Alison Krauss and Robert Plant의 Raising Sand collaboration (CD, Rounder 11661 9075-2)을 동네 커피숍에서 구입한 이래 거의 매일 들어왔다. benchmark DAC1은 T Bone Burnett의 조금은 어두운 음색을 확실히 전달해주면서 두 명의 목소리가 기존에 내가 기억해오던 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해주었다. 그리고 두 목소리의 차이는 매우 쉽게 구분되어 질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이번 호 "이 달의 음반"으로 기재된 Neil Young의 Chrome Dreams II (CD, Reprise)는 희미하지만 실감나는 실내의 반향 효과가 보다 분명한 느낌으로 재생되었다.


the Beatles의 Love remixes DVD버전 (Capitol 9463-79810-2)과 같은 고 해상도의 데이터에서 "because"소절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같은 매우 희미한 디테일도 고역대가 눈엣가시처럼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음성이 살아있는 느낌을 받았다. Charles Mackerras경의 Scottish Symphony Orchestra지휘가 돋보이는 Linn Records의 Mozart Requiem을 나의 맥 미니에서 wi-fi를 통해 Slim Devices Transporter로 전달되고, 이는 다시금 AudioQuest optical S/PDIF connection을 통해 Benchmark로 전달되도록 셋업했는데, 그 음질은 매우 풍성하고 웅장하면서도 세밀한 디테일이 뭉게지지 않은 음질을 제공해주었다.


나는 Benchmark DAC1 USB를 메인 시스템을 이용한 단순한 시청뿐만 아니라 과거에 구입했던 benchmark DAC1와 비교해서 사용해보았다.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하도록 나는 Ayre C-5xes AES/EBU 아웃풋을 Mark Levinson No.30.6 DA컨버터에 연결하고 이 프로세서의 두 AES/EBU 데이터 아웃풋을 두 DAC제품에 동일한 길이의 DH Labs AES/EBU cable로 연결해 테스트해보았다. fixed output모드와 프리앰프의 input offset function을 이용해 두 제품의 레벨을 0.05데시벨 오차 이하로 조정했다.


나의 오리지널 benchmark DAC1은 잘 확장되고 분명한 저역대와 자연스러운 중역, 그리고 깔끔한 고역대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 신제품 benchmark는 고음이 보다 깔끔해지고 거친 면이 더 감소하는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필립스의 5532가 신제품에서 Texas Instrument의 5532로 교체된 점을 제외하고는 과거의 제품도 동일한 DAC와 아웃풋 회로를 사용한 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지는 분명히 알 수 없었으나, 이 차이점은 리뷰 내내 두 제품을 구분 짓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다.


Bel Canto DAC3와는 달리, benchmark에서 나는 급격한 스위칭을 통해서도 그 밖에 어떤 차이점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음악을 보다 오랜 시간 시청하면서 나는 이윽고 두 제품의 독특한 특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Raising Sand에서 Bel Canto는 약간 더 부드러운 초반 고역대와, 보다 낮은 중역대에서 촉감이 살아났다. Benchmark는 약간 더 담백한 맛이 있었고 이 CD의 더블베이스를 부각시켜준 보다 강한 느낌의 저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내가 작성한 DAC3의 리뷰에서 Mozart Flute Quartet movement on Editor Choice (CD, Stereophile STPH016-2)의 현악 파트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무대의 뒤쪽에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는데 Benchmark를 사용해보니 현악 파트의 위치가 보다 앞으로 옮겨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Summing Up

16비트 파일을 나의 파워북을 사용해 USB연결을 통해 재생했을 때 나타난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리뷰는 두 요소를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겠다. 맥 미니나 기존의 데이터 포트를 사용해 시청했을 때에는 DAC1은 단연 최고급의 음질을 제공하는 제품임에 틀림이 없다. 이 밸런스는 bel canto의 DAC3에 비해 약간 전면으로 이동한 느낌이 있었으며 이는 오히려 bel canto DAC3의 사운드가 지나치게 뒤로 물러선 인상을 주었던 유수 시스템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훌륭한 사운드의 헤드폰 아웃풋이 각기 다른 최대 게인을 설정할 수 있는 두 개의 단자로 제공된다는 점은 이 제품의 또 다른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이 제품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037
어제
1,613
최대
19,236
전체
11,846,522


게시물의 내용과 개인간 거래에 관련된 모든 책임과 권리는 거래 관련 당사자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