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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도라에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4.♡.38.207) 댓글 0건 조회 803회 작성일 12-05-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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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naudio

 

 

03 600 모노럴 파워의 힘을 절감하다.

이제 두 번째 세트로 넘어가겠습니다. 바로 이볼루션 202 프리와 600 파워 앰프입니다. 우선 600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당연히 모노럴 구성이고, 채널당 8오옴에 600W를 냅니다. 이 앰프를 구상할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고 하는군요. “본 기를 제작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무엇일까?” , 모든 앰프 회사들이 갖는 질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과연 뭘까요?

바로 저 임피던스에서 어떻게 동작하냐 입니다. 사실 8오옴짜리 스피커라고 해도 입력 신호의 강약에 따라 임피던스가 변합니다. 특히, 과거 아포지와 같은 스피커는 악명이 높아서 어지간한 앰프는 다 셧 다운을 시켰답니다. 이 스피커를 과연 사용할 것인가, 라는 문제가 제기될 정도입니다. 그런 면에서 크렐이 거둔 성과는 상당합니다. 특히, 마틴 로건, 쿼드, 마그네판과 같은 스피커에 특효약이었습니다.

이를 본 기는 더 발전시켰습니다. 채널당 2,200VA급의 전원 트랜스를 우선 투입했습니다. 이 용량이면 1,000W짜리 파워 앰프는 가볍게 만들 수 있죠. 그 정도로 전원부가 튼실합니다. 게다가 고 사양의 캐패시터를 풍부하게 배열해서, 전원 문제로 인한 트러블은 상상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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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LL(크렐) EVOLUTION 600 모노블럭 파워앰프]

 


앰프의 경우
,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전원쪽에서 문제가 심각합니다. 예를 들어 AC 코드를 통해 들어오는 RFI 신호를 봅시다. 공중에 마구 떠다니는 다양한 신호 중 일부가 이를 타고 들어와 스피커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전자파가 일정치 않을 경우 DC쪽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결국 음성 신호를 왜곡시킵니다. 이런 부분에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 것이죠.

또 언급할 것이 광대역의 실현입니다. 무려 고역이 300KHz까지 올라갑니다. 이 정도라면 어떤 방식으로 녹음된 음성 신호라도 다 내보낸다는 이야기죠. 또 이런 광대역일 경우, 그만큼 노이즈에 취약할 수 있는데, 이를 커버한 점 역시 돋보입니다. 프리와 파워를 캐스트(CAST) 전송 방식으로 만든 점 또한 독특합니다. 이것은 전류에 음성 신호를 얹혀서 프리의 신호를 파워에 보내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일체의 왜곡이 없다고 합니다.

한편 프리앰프 202는 두 덩어리입니다. 이 경우, 채널간의 간섭을 극히 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제로 피드백을 이룩했고, 밸런스 설계가 돋보입니다. , 이 세트에 에소테릭의 P-02D-02 세트 그리고 마스터 클록 제너레이터 G-0Rb를 걸고 시청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스피커는 소너스 파베르의 아이다입니다.

우선 첫 곡으로 폴 매카트니를 들었는데, 역시 스케일이나 순발력이 대단합니다. 폴 아저씨가 무대 중앙에 서서 상냥하게 노래하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거의 홀로그램의 이미지입니다. 뒤에 누가 서서 연주하는지도 명확합니다. 그간 잘 들리지 않던 기타 연주도 정확하게 포착되는군요. , 흥미롭습니다.

말러를 들으면, 이 앰프의 장점이 잘 드러납니다. 한없이 밑으로 저역이 펼쳐지지만 결코 둔하지 않습니다. 또 고역으로 치솟을 때의 음향도 천장을 뚫을 기세입니다. 전체 악기가 총주를 할 땐 일군의 악기들이 스크럼을 짜고 이쪽으로 돌진해 오는 듯 짜릿짜릿합니다. 확실히 대형 스피커에 대출력 파워가 갖는 기백과 에너지는 사람을 멍하게 만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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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LL(크렐) EVOLUTION 202 프리앰프]


마지막으로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를 들었습니다. , 오랜만에 첫 부분에 활로 긁는 더블 베이스의 풀 사이즈를 듣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녹음 당시의 연대에 비교할 때 기적적으로 딥 베이스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음향이 아무런 가감 없이 흘러나오는 데엔 입을 쩍 벌릴 수밖에 없습니다. 피아노도 낭랑하면서 힘이 넘칩니다. 원래 오스카 피터슨은 거구에다가 손이 큰 양반입니다. 그래서 부드럽고 가벼운 음부터 무시무시한 힘으로 돌진하는 기교까지 다 가능합니다. 그 넓은 스펙트럼을 여기서 실감할 수 있습니다. 드럼?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할까요?

그간 크렐의 이볼루션 시리즈에 대해선 여러모로 의문을 가졌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무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하이엔드 제품을 만든 회사가 기묘한 밸런스나 음색의 제품을 만들 리 없죠. 이제야 그 진가를 알아낸 듯합니다. 다음에 혹 기회가 되면 정전형 스피커와 연결해서 크렐의 매력을 탐구하도록 하죠.

상담 및 전시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8-18 한국도자기 4층
Design&Audio(갤러리아 명품관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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