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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판매 프라이메어 I-32 인티앰프

작성일 13-10-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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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pegg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113.52) 조회 807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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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메어 I-32 인티앰프입니다.

프라이메어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스위칭 모드 전원방식의 클래스 D 증폭방식을 채용한 채널당 120와트/8옴 출력의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입니다.
표준적인 출력이지만 충실한 전원부는 음악의 스케일감을 분명히 재현하며, 화려한 음색은 아니지만 어떤장르의 음악에서도 착색이 없는 내추럴 하면서도 실재적인 사운드를 이끌어내면서 프라이메어의 고집스런 사운드 컨셉을 잘 유지하고있는 제품입니다.
옵션으로 추가할수 있는 MM30 MEDIA Module을 장착하면 네트웍 스트리밍 및 DAC 기능으로 인터넷, 혹은 NAS, PC로부터 고해상의 파일, 인터넷 라디오 컨텐츠는 물론, CD플레이어, 스마트 폰, 퍼스널 플레이어, SAT톱 박스등 각종 디지털 소스기로부터 디지털 오디오 신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색상은 은색 티타늄 마감입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280만원이고 MM30 미디어모듈을 추가하면 44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PRIMARE I32 스테레오 인티앰프

I32는 프라이메어의 특허 인 UFPD 파워 기술을 채용한 - 차후에도 업그레이드 가능한
 채널당 120와트 출력의 인티 앰프이다.
이 인티 앰프는 프라이메어의 30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으로서 왜율은 아주 낮은 반면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매우 빠른 반응 속도 덕분에 훨씬 넓어진 주파수 대역에 걸쳐 자연스럽게 속도감 있고 맑으며
 활기찬 사운드를 들려 주는데 그럼에도 힘에 여유가 있다.
발열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극히 높으므로 환경적인 면에서도 종래의 A/B 클라스 앰프들에 비해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I32의 스탠바이 대기 전류 소모량은 0.2와 트에 불과하다.

오디오파일적 설계기술

 두 개의 UFPD 앰프를 내장하고 있는 I32의 케이스는 두꺼운 합금 강철 재질로 되어 있어 견고하고, 외부로부터의 진동음을 효과적으로 감쇠시켜 준다.
디스토션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워 앰프부분과 프리앰프 부분은 격리되어 있고, 각각 독자적인 전원공급을 받고 있다.

I32의 입력단자는 2조의 밸런스, 3조의 언밸런스 입력을 갖추고 있다.
출력 단자는 preout용과 record용 등 2조의 출력 단자를 구비하고 있다.
선택 사양인 업그레이드 보드를 추가 장착할 경우엔 USB, iPod, LAN 등 Media 스트리밍 연결도 가능하다.

최상의 음질을 위하여 모든 신호 경로는 가능한 가장 짧게 하였으며, 모든 신호의 처리(입력 선택, 볼륨, 좌우 밸런스 미소 조정)는 오직 아날로그 회로부에서만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언밸런스 입력 신호는 음질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난 Burr Brown OPA2134 op-amp를 거친 다음, 볼륨 및 좌우 밸런스 컨트롤을 통과한 후, 변환 단계에서 밸런스 신호로 변환된 된다.
볼륨과 밸런스 컨트롤은 엄격한 매칭 테스트를 거친 LM1972 어테뉴에이터 감쇠기를 사용하였다.
입력의 선택은 고성능 릴레이에 의해서 이루어 진다.

클래스 D 증폭방식의 고속 파워 모듈 채택

 스위치 모드 디지털 파워 전자제품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데 그 까닭은 에너지 소모가 적은 반면 작은 스페이스에서 많은 채널의 앰프를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과거 클래스 D 디지털 앰프는 주파수가 올라갈수록 THD도 상승하여 음질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러나, 프라이메어의 고속파워 장치 (UFPD)는 광주파수 대역의 오디오파일 클래스D 앰프다.
재생주파수 전대역 에 걸쳐서 26dB의 피드백 게인을 걸어주므로 가청 주파수는 물론 그 너머까지 안정도를 보여 준다.
이 방법은 재래식 리니어 앰프에서는 비교적 쉬운 일이지만 고속 디지털 앰프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프라이메어의 UFPD는 증폭단과 필터단을 따로 갖기 보다는 이 둘을 하나로 통합하므로서 피드백 에 의한 컨트롤을 훨씬 신속하고 정 확하게 해준다.
UFPD 앰프는 피드백 게인을 적극적으로 앰프의 상황에 맞게 적응시켜 시작 부분이나, 클리핑 시 전류 최대치까지 전체적 인 회귀회로가 항상 안정 되도록 유지한다.
필터 단 출력 부에서의 변화를 감지하여 정 확한 양의 피드백을 걸어주어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러한 컨트롤 능력 덕택에 전 오디오 대역에 걸쳐 몇 dB이 상의 일정한 루프 게인이 가능하고, 앰프는 로드(임피던스) 변화에 관계없이 일정한 성능이 유지된다.

프라이메어의 UFPD 앰프는 모든 시그널을 주파수나 반응속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처리하며, 필터의 공진을 완벽하게 억제하는 능력이 있다.
따라서 THD는 전주파수 대역에 걸쳐 아주 낮다.
UFPD는 스피커 임피던스에 관계없이 매우 넓은 재생주파수 대역에 걸쳐 어떤 스피커라도 정확하게 제어하고 구동할 수 있다.

프라이메어는 부품의 규격과 품질을 정확히 선별하여 사용하였고, 집중적인 테스트 측정과 실제 시청을 통하여 디자인을 확인해가며 UFPD가 최고 성능을 발휘하도록 최적화하였 다.

PFC 전원부 회로

 스위칭 모드 전원공급 장치는 잡음과 신뢰성 면에서 좋은 명성을 못 얻었지만, 그 이론적 이점은 잘 알려져 있다.
전압은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도 좋고 과도한 전류도 필요치 않기에 전원소모도 낮다.

프라이메어는 전원공급장치에 있어 PFC 기술을 개발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주전원의 전류를 제어하여 순수한 사인(SINE) 파가 유지되도록 한다.
다시 말하면 만약 앰프가 주전원에서 1만 와트의 전류를 빼다 쓴다 해도 실내의 다른 기기에는 전혀 영향이 없도록 한다.
컨버터의 차단 장치는 ZVS (Zero Voltage Switching) 모드로 작동한다.
그 결과 앰프는 깨끗한 전원환경 에서 동작하게 된다.

극히 낮은 대기 전력

I32는 스탠바이 시에 아주 낮은 전원 모드로 동작한다.
이 때 전원 소모는 0.2와트에 불과하다.

업그레이드 가능

Media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여 인터넷, 혹은 NAS, PC로 부터 고해상의 파일, 인터넷 라디오 컨텐츠는 물론, CD플레이어, 스마트 폰, 퍼스널 플레이어, 셋탑박스등 각종 디지털 기기로부터 디지털 오디오 신호까지 받을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입력/출력 내용을 참조 바란다.

손쉬운 사용법

 환경 설정 셋업 메뉴는 I32의 전면 디스플레이 창으로 통하여 설정하는데 창의 밝기는 4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밝기는 어떤 기능이든지 작동시키면 미리 설정된 밝기로 밝아졌다가, 몇 초 후 자동으로 어두워진다.
조절 가능한 환경설정 메뉴는 볼륨, 최대볼륨 조절, 입력 단자 명명 (6자까지 입력), 특정 Input 차단, 볼륨 및 밸런스 미세조정(각 입 력 별로 1dB 단위로 조정가능) 등이다.
Input 5는 120 와트 모듈에의 접속을 허용하므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에의 추가적인 앰프로 이용할 수도 있다.

출력 2x 120W at 8Ω 2x 230W at 4Ω
아날로그 입력 2 pair XLR (L & R) 3 pair RCA (L & R)
입력 임피던스 both RCA and XLR 36kΩ
아날로그 녹음 출력 1 pair RCA (L & R)
프리아웃 1 pair RCA (L & R)
출력임피던스 RCA 94Ω
주파수 응답특성 10Hz ? 20kHz, -0.5dB
왜율 < 0.05%, 20Hz ? 20kHz, 10W at 8Ω
신호대 잡음비 -100 dBv
소비전력 Standby: 0.2W; Operate: 31W
크기 430 x 420 x106 mm
무게 11 kg

스웨덴 소재의 프라이메어사 앰프를 떠올리자면 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태광 오너 시리즈인 A90과 A900 인티 앰프 디자인에 직접적인 영감을 주었던 제품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동일한 볼륨과 셀렉터 노브를 만나게 되어 반갑다.  이번에 새롭게 리뷰를 하고자 하는 I32는 기존에 접했던 앰프 기능만 있던 초기 버전이 아닌 네트워크용 업그레이드 보드가 장착된 모델로서, 네트워크를 통한 인터넷 음악 스트리밍은 물론 PC와 USB 직결로 PC-Fi까지 가능토록 대응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I32 인티 앰프가 첫 선을 보인 것은 약 2년 전으로 당시 이미 하이파이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었던 192/24 파일 재생이나 네트워크 스트리밍을 차후 약속한 채 선 출시를 하였고 “UFPD”라는 상급기로부터 물려받은 디지털 앰프 회로를 탑재하여 호평받은 바 있다. “Ultra Fast Power Device”의 약자인 UFPD는 쉽게 이야기하자면 기존 Class-D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하이파이 수준에 맞도록 제안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프라이메어사가 제안하는 UFPD 기술의 핵심은 초고속 증폭 디바이스를 탑재하여 기존 디지털 앰프에서 문제가 되던 고역 처리 능력을 개선하고 노이즈 대책을 대폭 개선하는 한편 어떤 부하와 임피던스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데에 있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 대로 차후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약속했던 네트워크 보드를 탑재하여 어느 면에서나 명실 공히 디지털 시대에 있어 가장 디지털다운 제품으로 우리에게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먼저 외관을 보자면 색상은 두가지로 제공되는데 블랙과 실버 중 필자에게는 실버 제품이 전달되었다. 무게는 디지털 앰프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묵직해 보였고 진동 방지를 고려한 세개의 풋 또한 인상적이다. 밸런스드 입력2조와 RCA 타입의 프리 앰프 출력과 프로그램을 위한 RS232 포트, 그리고 타 제품 연동을 위한 트리거 출력을 지원하여 충분한 확장성을 고려했지만 스피커는 한 조만을 물릴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헤드폰 단자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MM30이 추가되면서 192kHz까지 핸들링이 가능한 3개의 옵티컬 광디지털 입력과 1개의 동축 입력을 포함하고 있으며 디지털 출력으로는 동축 1개만을 포함한다. USB 단자는 각각 PC를 위한 용도의 각진 B 타입과 iPod/iPhone을 위한 납작한 A 타입을 구비하고 있다. 각각 asynchronous 지원이며 최대 192kHz까지 가능하다. 모듈 맨 왼쪽에는 DAB/FM으로 기재된 단자가 있으나 막혀져 있는데 이 역시 차후 안테나 단자의 업그레이드용이리고 웹사이트에 기재되어 있다. 네트워크로는 192/24를 지원하는 하이파이 기기로는 드물게 무선 LAN과 유선 LAN 모두를 구비하고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함께 제공된 리모컨은 이 가격대의 리모컨이라고 하기엔 아쉬움이 남는, 매우 평범하게 볼 수 있는 조그만 고무키가 수 십개 달린 플라스틱 리모컨이다. 자사 CD32 등과 함께 사용이 가능하도록 CD 플레이어 조작 버튼도 함께 하고 있다. (CDP 뿐만 아니라 블루레이 플레이어 조작까지 고려된 듯하다.) 어쨌든 본 제품의 조작은 App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한 만큼 IR 방식의 리모컨은 그리 큰 비중이 없으니 큰 이슈가 될 것 같지는 않다. 프라이메어의 App은 한국 애플 계정으로도 바로 다운을 받을 수 있도록 등록을 해놓아 다른 회사의 일부 앱처럼 미국 계정으로 들어가야 하는 불편이 없어 좋았다. 한국 시장의 중요도에 대한 본사의 배려가 고맙게 느껴진다.

다운받은 앱은 사용은 특별히 학습없이 바로 쓸 수 있을 정도로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상적으로 네트워크 기반의 제품들은 초기 세팅시 애를 먹게 하는데, 이 제품에서는 전혀 그런 불편이 없다. 앱을 설치하고 열어보니 자동으로 MM30을 찾아 수 초안에 연결해준다. 앱 아래 기본 화면에는 네가지 버튼이 항시 자리잡고 있는데 선택할 소스 (입력)을 선택하는 “소스” 버튼과 네트워크 소스라면 플레이할 음악을 재생할 미디어를 “Browse”하는 버튼과 현재 재생되는 소스의 상태인 “Play”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팅”이 자리잡고 있어 쉽게 원하는 동작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아마도 필자가 본 앱 중 유일하게 1분안에 모든 걸 파악한 유일한 앱인 것 같다. 다만, 매번 앱을 열 때마다 네트워크에 이 기기가 연결되어 있는지를 찾고 다시 연결을 해주는 데 비록 단 2~3 초간의 과정이긴 하지만 성미가 급한 사람에게는 답답하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다.

아이팟을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아이폰 4S를 연결하여 감상시 본체의 셀렉터에서는 선택이 불가해 보인다. 셀럭터로는 Media 모드로 진입하여 MM30에서 지원하는 네트워크에 대응하도록 되어 있지만 실제 소스의 컨트롤은 프라이메어가 별도로 제공하는 전용 App을 사용해야 한다. 즉, Media로 셀렉터를 맞춰 넣고 NAS로 음악을 듣거나 아이폰 등에서 음악을 재생하려면 App에서 음악을 선택하면 된다. (아이폰의 경우 우선 앱에서 아이폰을 선택하면 앰프의 디스플레에 iPod으로 표시되면서 그 이후부터는 아이폰에서 직접 조작하는 대로 음악을 재생해주고 있다.)

제공되는 인터넷 라디오의 소스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흔히 알려진 Tunein과 거의 비슷한 라디오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 다른 서비스 여부는 아예 메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Deezer나 Spotify 등 음악 전용 서비스의 계획은 당분간 없어 보인다.

PC USB 연결을 통해 들어 본 고해상도 음원 또는 CD의 청취 결과 전반적으로 음색은 중립적이면서 약간은 밝은 컬러레이션을 갖추었다. 음역간 밸런스는 흠잡을 수 없을 정도로 잘 잡혀져 있지만 깊은 저역 재생을 필요로 하는 대편성의 곡보다는 협주곡, 소편성에 더 잘 어울려 보인다. 스팅의 새로운 음반을 듣자면 나이가 들수록 걸죽해지는 음유시인의 목소리를 조금 젊도록 표현해준다. 어두운 것이 더 어울려야 할 스팅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조금 밝다는 뜻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섬세하고 디테일한 표현력은 본 앰프의 가격대에서는 상급의 수준을 보여진다.

추가로 한가지 볼륨에 대해 덧붙이자면 볼륨 단계는 최대 79까지인데, 통상 25 정도가 작은 방에서 근거리 감상하기에 편안한 볼륨이다. 한가지 불만을 적자면 볼륨이 1인 상태가 너무 크다. 책상 위에 올려서 1미터 이하의 근거리에서 들을 때는 1과 0사이에 0.5 볼륨이라도 있었으면 할 정도이다. 1부터 10까지의 볼륨 커브도 많은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변화가 많지 않다는 점 또한 사소한 아쉬움으로 향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라도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본 제품은 충분히 사용 중 펌웨어로 개선될 수 있다고 믿어지는 사소한 단점만 제외하면 미래를 위한 오디오의 대비책으로 충분한 대안이 될 것으로 믿어진다. 통상 현재 미래형으로 제시되는 오디오가 PC를 위한 USB 탑재형 또는 NAS와 인터넷 스트리밍을 위한 네트워크형 오디오로 양분되어 두가지 제품을 별도로 라인업을 꾸미고 있는 이유로 두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은 예산을 떠나 찾아보기가 힘들다. 프라이에어의 I32 제품을 필자가 스펙만으로도 당당히 추천할 수 있게 하는 이유가 바로 미래를 위한 두가지 사용성을 모두 제공하는 “full-loaded” 제품이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멋진 본체 디자인과 함께 이에 맞춘 CDP도 함께 구입한다면 금상첨화일 듯 싶다.
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85 일)
최종접속일 : 2024-06-28 09:08:47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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