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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판매 마란츠 SA-14 ver.2 SACD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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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pegg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113.52) 댓글 1건 조회 479회 작성일 14-03-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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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일 : 2006-06-19 (657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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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마란츠 SA-14 ver.2 SACD 플레이어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마란츠 특유의 전망이 좋은 깨끗한 음과 충실한 전원부에 의한 깊어진 저역의 중후한 양감을 느낄수 있는 마란츠의 상급 sacd 플레이어입니다.
밸런스 아웃 지원하며 색상은 샴페인골드 입니다.
픽업 메커니즘 신품으로 교환했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상태 좋습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10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제품 컨셉]
지금껏 오디오업계에서 소니외에 sacd 플레이어의 개발 역사를 이끄는 유일한 브랜드는 오직 마란츠이다. 소니사와 마란츠사는 sacd 개발 역사와 거의 같이 한다고 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지난 2001년도 초에 마란츠에서 플레그쉽 모델인 SA-1을 출시한 이후 마란츠는 후속 기종으로써 SA-14를 출시하였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후 지난해 SA-14 두 번째 버전을 출시하였다. 플래그쉽 모델 SA-1은 그대로 두고, 유독 하위 기종인 SA-14 모델을 업그레이드를 하였을까 하는 의문도 들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SA-14 ver.2의 출시에 대한 제품 평가를 갖도록 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마란츠사는 소니사와는 다르게 DVD 플레이어에 SACD 기능을 첨가한 제품이 흔하지 않다. 그간 소니사는 자사가 개발한 SACD 기술을 모든 제품 라인에 심어줄려고 노력한 반면, 마란츠사는 이에 아랑곳 없이 오로지 전용기를 출시하는 방향으로 제품 라인을 형성해왔다. 그리고 마란츠 SACD 플레이어의 특징은 일반 보급기종 제품은 없다. 아예 CD 수준을 능가할 욕심으로 시장을 파고든 마케팅 특성에 의해 고급기종만 만들어 왔던 것이다. 가격도 100만원 후반대의 제품에서는 SACD 플레이어로 나아가면서 100만원대 이하의 저가형 기종에는 CD플레이어만 고집해왔다.

SA-14 ver.2는 마란츠에서 3번째로 높은 가격대에 출시하는 SACD 플레이어 전용기이다. SA-1, SA-12S1 , SA-14 ver.2, SA-17S1이렇게 나뉘어지는 마란츠 SACD 플레이어 제품들이지만, 이중에 SA-12S1은 유니버설 형태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라 제외한다면, 마란츠 SA-14 ver.2는 전용 플레이어중에서는 SA-1 다음의 넘버 2 제품인 셈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원조버전과 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내부 부품의 배열이나 소리를 들어 보아서는 전혀 다른 SACD플레이어로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내부를 보면 그렇게 이렇다 할 회로 변경은 없지만 전원 트랜스를 동 도금 샤시를 입혀 누설 자장을 방지하였으며, 전원 트랜스에서 출시된 CD 전류를 응축 저장하는 콘덴서를 고급 제품으로 변경한 것이 눈에 띈다. 그리고 일부 기판과 표시부와 컨트롤 회로 부분을 쉴드처리한 것과, 마란츠 오디오의 전매 특허인 HDAM의 동 쉴드 샤시가 없어졌다는 것도 두 번째 버전 제품에서 돋보이는 부분이다.
SACD가 5.1채널을 지원하는 멀티 채널화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SA-14 ver.2 제품은 오직 2채널 스테레오에만 집중한 플레이어이다. 물론 하이파이 기기답게 발란스드 출력단을 채용하고 있는 점도 2채널 하이파이 오디오가 가질 기본적인 출력단을 구성하고 있다.

 [음질]
SA-14ver 2 플레이어의 음은 마란츠 특유의 부드러움 깊이감을 가지고 아주 투명한 음상이 살아 유기체처럼 음이 느껴진다고 표현하고 싶다. 제품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샤프하고 날렵한 모습의 이미지와는 판이하게 달라지는 느낌의 음이라고 하면 어떨까? 일반 오디오 CD에서의 음질 재생도 기존의 원조 버전과는 달리 상당히 너무 새롭게 느껴진다. 원조버전에서는 음의 대역간 이음이 부자연스러웠다고 해야 할까? 여기서 듣는 SACD와 일반 오디오 CD 음은 아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깊고 진한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것만 같다.
OPUS에서 출시한 TEST-4 음반을 들어보았다. 3번곡인 모차르트 알레그레토를 들어보았다. 도입부의 바이올린의 합주가 아주 우수한 녹음 장소에서 연주하듯 아주 사실적이고 농염하게 들린다. 이 곡은 바이올린이 연주되는 녹음 장소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느낌을 주는 데 시스템이 좋을수록 연주 장소의 공간 점유율이 크게 다가온다.

그리고, 오디오파일들이 자주 듣는 16번곡인 하우스 오브 더 리징 선 음악은 도입부에서 시작되는 섹소폰과 어울리는 심벌즈 소리에서 울리는 연주자의 깊은 정성이 느껴지는 음악이다.
한마디로 만족을 주는 제품이라고 평가하는 것이 이 기기를 평가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과장되지 않는 함축적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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