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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판매 네임 Stageline 포노앰프

작성일 14-05-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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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pegg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113.52) 조회 320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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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 Stageline 포노앰프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동사의 앰프 시스템과 조합할수 있는 MM형 포노앰프입니다.
정숙하고 투명한 음색으로 아나로그에서도 NAIM 만의 서정적인 사운드를 느낄수 있습니다.
'N'타입 임피던스 47kohms으로 MM형 카트리지에 사용가능합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원박스 있으며 상태 좋습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5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내가 레코드판(vinyl)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 낼 때마다 많은 사람들은 놀라움으로 반응을 보인다 - 다른 사람들은 이것이 다만 나를 짜증나게할 뿐이라고들 말한다. 이들의 공통적인 대답은 " 레코드판 시절은 끝나지 않았나?", "그러니까 자네 말은 자네가 아직 레코드판과 턴테이블을 가지고 있단 말이지?... 어디?", 또는 "아직도 그걸 쓰고 있단 말이야?" 와 같은 식이다. 때로는 난 화가나기도 하며, 때로는 이 불운한 희생자들을 교화시키는 게임을 한다. 하지만 이것은 단, 이들이 진정으로 좀 더 알고자 할 때에만 해당된다. 오디오 세계로의 열반에 오르는 정도(正道)는 항상 가장 만만하거나 뻔한 것에 있지 않다.

어쨌거나, 본론으로 들어가서 - 비닐(레코드판)은 고된 집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적절한 지침에 따라 아날로그 기반 시스템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값진 경험이 될 수도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여타의 하이파이 제품들 처럼, 이것에 있어서도 추정은 금물이라는 사실이다 -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치명적인 실수 한 두가지쯤은 하게 될 수 있다. 네임 스테이지라인 포노앰프가 소매가 1,000달러를 웃도는 금액으로 할인된 것은 수명의 할인을 의미할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 이것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실질적으로, 네임 스테이지라인을 구동시키기 위해서, 여러분은 적어도 네임 엔트리급 수준의 파워 서플라이 박스, Flatcap 2로부터의 파워가 필요할 것이다. 이것은 어지간한 총액이 되는 수준으로, 여러분의 투자금을 높이는 금액이 되는 별도의 3천 달러(three grand) 비용이 들 게 한다.

하지만, 만일 여러분이 Nait 5 인티앰프를 이미 자신의 시스템에 포함하고 있다든지 하는 진정한 네임 신자이자 네임 소유자라면, 여러분은 스테이지라인을 연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가 바로 여러분이 이 소형 박스의 가격에 대해 만반의 준비가 되있다 하겠다. 업그레이드에 관한 것이라면, 여러분은 앰프와 포노 스테이지 둘의 성능 향상을 위해 Flatcap 2나 Hicap을 구할 수 있다.

- 일반적 특징 -

상당한 돈을 투자한 대가로 여러분은 Flatcap 2 (또는 호환이 되는 다른 네임 컴포넌트)를 통하여 이것이 구동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프론트 패널 상의 조그마한 초록색 표시기를 포함하고 있는 소형 박스를 얻게 된다... 그리고 리어 상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다섯핀짜리 DIN 출력단자와 그라운드 터미널을 포함한 보다 일반적인 RCA 입력 한 쌍이 장착되어 있다. 이것이 전부이다.

스테이지라인의 버전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실제로는 네 가지이겠지만.. 각각의 박스는 MM 또는 MC 사양으로 되어 있으며, 또 이것의 각각은 리어 상에 'K' 또는 'S'로 표시된 두 가지 선택의 프리세트 카트리지 로딩 기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어떠한 것에도 트위킹(tweaking/미세 조절 기능)은 없다 - 이 박스에는 게인 스테이지가 설정이 된다, 따라서 여러분은 박스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여하게 될 것이다. 어떤 것이 막아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바로 네임의 제품철학이다 - 네임의 제품은 다른 어떤 업체로부터, 그 누구로부터의 간섭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사운드 -

이 스테이지라인을 위한 신호 소스로는 나의 Clearaudio Solution/Roksan Artemiz/Shiraz 시스템을 이용하였다 - Flatcap 2로 구동되는 이 박스 자체는 Krell KRC 프리앰프로 입력되었다. 파워는 Magneplanar MG1.6/QR 패널 스피커 한 쌍을 구동하는 Krell KSA-300S 파워앰프로 공급되었다. 호환 되는 네임 인터커넥트는 리뷰용으로 제공되었다. 레퍼런스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은 Pass Labs Xono 포노스테이지였다.

이들 스테이지라인과 파워 서플라이가 나에게는 아주 새 것이었기 때문에 첫 인상은 완전히 홀딱 반할 정도는 아니었다 - 난 처음에 이들 조합의 사운드 에지 주변부가 다소 거칠며, 내가 주로 듣곤 하는 Xono에 비해 사운드 스테이지가 눌리고, 헤드룸이 덜 하다는 느낌이었다.

몇 주간의 일상적인 에이징 기간이 흐른 뒤, 이들 스테이지라인과 Flatcap 2 조합은 보다 응집된 구조의 사운드를 재현하기 시작하였다 - 깔깔한 사운드도 고르게 균형을 잡아갔고, 전반적으로 보다 포커싱 잡힌 소리를 전달하였으며, 인위적인 소리가 덜하였다. 그리고 스테이지는 상당히 개방적이었으며, 이미지와 디테일은 보다 실감났던 한편, 일반적인 프레즌테이션은 여유롭고도 신중하였다.

음색의 질감이 음역 전반에 걸쳐 고르고,균일하게 변하였으며, 착색 또한 여러분이 생각했던 네임 제품에 비해 훨씬 덜하다 - 청취자에게 교묘히 스며드는 음색적 모순은 좀 처럼 찾아보기 쉽지 않다. 또한 이 스테이지라인은 비록 완고한 락 또는 팝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의 경우, 좀 더 자극적인 비트를 원할 수도 있겠지만, 스팩트럼을 통하여 사운드가 매끄럽고도 한결 같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었다. 이 스테이지라인 포노앰프는 가격 대비 네임 CD 플레이어에 비해 좀 더 중립적이다.

볼륨을 높여보면, 크기와 성능이 비례하지 않는 제품으로써 네임 스테이지라인에 대한 최근에 생긴 견해에 거의 변함이 없다는 점을 확신시켜준다 - 믿기 어렵게도 이 조그마한 박스는 사람들이 비닐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원기를 회복시킨다.

네임 스테이지라인은 대부분의 잘 짜여진 비닐 기반 시스템에서 당당히 자신의 몫을 잘해낼 수 있을 것이다 - 여기엔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사유를 옹호할 만한 충분한 디테일이 살아 숨쉬며, 이것이 보여주는 음악성의 수준은 가히 인상적이다. 훨씬 값비싼 고급 포노 프리앰프 시스템과 비교해 본다고 한다면, 이것의 결점은 분명하다 - 네임의 보다 값비싼 고급 모델인 Prefix는 보다 조용하고 보다 다이나믹하다, 한편으로 내가 소장하고 있는 Xono는 베이스와 프레즌테이션 면에서 좀 더 설득력이 느껴진다. 

또한 스테이지라인이 전달하는 미드레인지에는 다소 진공관 느낌이 진한 사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는 넌지시 암시되는 풍부함이 있는가 하면, 주파수 영역을 넘나드는 디테일 회복 수준은 본이 될 만큼 훌륭하다.

- 결론 -

실제로 동일 가격대에서 포노 스테이지로는 여기서 경쟁 상대가 거의 없다, 그리고 난 이 스테이지라인이 다른 그룹의 오디오애호가들 이상으로 아날로그에 입문한 현 네임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여러분의 기본 포노 모듈이나 인티앰프의 포노 스테이지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면, 네임 스테이지라인 포노 앰프를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또한 여러분이 네임의 비유동적인 제품 특성을 극복할 수 있다면, 이 스테이지라인에서 다소 놀라운 면모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여러분이 자신의 LP판을 계속해서 재생하고 싶도록 만들 것이다.
판매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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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일 : 2006-06-19 (6581 일)
최종접속일 : 2024-06-23 12:40:35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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