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오디오 FOCUS 220 스피커 > 전문장터

다인오디오 FOCUS 220 스피커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아름다운 마감의 인클로저에 1인치 Esotec+ T380 소프트 돔 트위터와 6.5인치 더블우퍼를 장착한 2웨이 구성의 톨보이 스피커입니다.
다인 특유의 투명하고 개방적인 울림과 두께있는 저역으로 토탈 밸런스가 뛰어난 고품위 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상태 좋습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230만원입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음압레벨:87dB
파워 핸들링:>250W
임피던스:4옴
주파수 응답특성:32Hz~25kHz
크기(W x H x D):205 x 980 x 295mm
무게:18.7Kg

다인오디오는 우리들 대부분이 알고 있듯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덴마크 제품이다. 새로운 Focus 라인 스피커는 모니터 스피커 2개(110, 140), 플로어스탠더 1개(본 테스트기인 220), 그리고 센터 스피커 1개(200C)로 구성되어 있다. Focus 라인은 Audience 엔트리 라인 뒤를 바로 잇는다. 말했듯이, 220은 98cm의 키가 큰 하이 플로어스탠더로써 완벽한 설치를 손쉽게 해주는 조절 가능한 스파이크 4개를 함께 포함한다. 단단하면서도 아름다운 마감 솜씨의 캐비닛에서 우리는 새로운 Esotec+에서 비롯된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2개를 찾을 수 있다. 여러 곳의 캐비닛을 가볍게 두드려 볼 때 항상 상당히 좋은 징조라 할 수 있는 건조한(dry) 사운드가 동일하게 전달되었다.

압축 없는 복잡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도록 이들 드라이버는 페라이트 마그네트와 확장된 프리 쓰로우(free throw)를 갖는다. 다인오디오측은 고역 또한 새로운 T 380 소프트 돔 트위터를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매끄러우면서도 디테일한 고역을 책임질 것이다. 크로스오버 주파수대역은 매우 낮은 1600Hz로 설정되어 있다. 이 모든 것은 중대역에 이점을 가져다 준다. 이 스피커는 또한 V자 무늬의 후면에 멋진 포트를 장착하고 있는 베이스 리플렉스형이라 불리는 스피커이다. 포트 아래쪽을 보면, 여러분은 커다란 WBT 스피커플러그 한 쌍을 보게 된다. 이것은 모든 종류의 연결을 수용한다. 하지만 다인오디오의 대부분이 그렇듯, 바이와이어링은 지원되지 않는다.

? 설치 ?

Hifi Dia 갤러리에서 주말에 청음 시간을 가진 직후, 다인오디오 Focus 220 한 쌍은 나의 거실로 옮겨졌다. 나의 충실한 Acon 스피커를 옮기느라 진땀을 흘린 후, 이 새로운 방문품이 자신의 성능을 드러낼 수 있도록 우선적 특혜가 있는 지점에 배치하였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Acon은 엑티브 스피커이기 때문에 난 앰프가 필요하지 않았다. 다행히도 난 Johan으로부터 Rega 매칭 기기를 얻었다. 그리고 보다 완벽을 기하기 위해 Rega Apollo CD 플레이어도 받았다. 이 플레이어는 이미 이 곳을 방문하였고, 난 이 제품의 훌륭한 성능이 인상 깊었기 때문에 또 다시 보게되어 매우 기뻤다. 실텍 케이블로 마무리를 하고나니 다가올 한 주 동안의 나의 테스트 메뉴는 준비가 완료되었다.

제대로 된 설치로 약간의 실험 시간을 가진 후, 축제를 시작할 수 있었다. 약간의 토우-인은 나의 경우 최상의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저역의 정확한 재생을 위해서는 후방의 벽면으로부터 떨어진 정확한 거리가 가장 중요하다. 나의 경우, 최적의 거리는 90cm였다. Focus는 나의 Acon 스피커에 비해서 완전 난쟁이처럼 느껴졌다. 난 이점이 사운드에서 커다란 차이를 가져올까 염려가 되기 시작했다... 65kg의 거구와 소형 플로어스탠더의 비교라니...

? 사운드 ?

호기심이 많은 나는 우선 이 스피커의 다이나믹 성능과 스피드, 그리고 공격성을 테스트 하기 위해 CD 한 장을 선택하였다. 나의 선택은 유명한 Nils Lofgren의 “Acoustic Live”중 5번 트랙 'Keith don’t go'였다. 처음에 시작되는 톤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 이런 작은 캐비닛에서 이런 어마어마한 포스(힘)와 다이나믹스가 나오다니! 공격성과 스피드도 충분했다. 이것은 Nils가 내 얼굴에서 2미터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듯한 느낌이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스피커와 비교해 볼 때 Focus는 내가 생각했던 별로 신통하지 못한 소리가 아니었다. 이것은 하이파이 딱지를 달아도 무방할만큼 공간을 꽉 메운 훌륭한 사운드를 전달하였다. 이 트랙의 아주 특별한 점은 기타의 원목을 손으로 두드리는 것이다. 이것은 나의 청음 공간에서 대단히 설득력있게 묘사되었다.

이제 베이스에 대한 평가를 내릴 시간이었다. 난 나의 MJ 어쿠스틱스의 서브를 켰고, 다인오디오 Focus가 숨을 곳은 아무데도 없었다. 이제 이들은 자신이 보다 낮은 저역대를 어떻게 핸들링 하는지 보여줘야 할 시간이었다. 보다 적절한 음악으로 난 Jennifer Warnes의 CD "Hunter" 중, 'Way down deep' 트랙을 선택하였다. 시작부터 이것이 전달하는 사운드는 여러분이 이것으로부터 풍부한 저역을 얻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였다. Focus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잘 제어된 베이스 사운드를 전달하였다. 매우 두드러지거나 음악성이 짙은 형식의 음악이 아니고서는 이 점은 분명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Miss Warnes의 매우 탁월한 보이스는 그녀의 음악 스타일에 어울렸다. 이런 보이스는 테스트 중인 스피커 두 대 사이에 있는 내 앞의 정 중앙부에 위치하였다.

즐기느라 바쁜통에 난 CD 한 장을 임의대로 선택하였고, 이것은 "2 meter sessies" 시리즈의 트랙이었다. 이 CD는 Bruce Cockburn의 "If I had a Rocket Launcher"와 Rory Block의 "Lovin’ Whisky"고 같은 우수한 곡을 수록하고 있었다. 이 곡들은 상당히 훌륭한 어쿠스틱 노래로써 다소 오래전, 네덜란드 라디오를 위해 녹음되었던 것들이다. 여기서 다인오디오의 Focus는 중립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보다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악기와 보이스 모든 구성요소들은 자신의 온전한 영역을 지켰으며, 모든 디테일 사운드는 깨끗하게 들리고, 그리고 이들은 노래의 분위기를 망치지 않았다. 보이스는 높은 수준의 '리얼리티'를 재현하였고, 사운드스테이지는 깊고도 넓었다. Focus 220은 실제로 여러분이 녹음 스튜디오 안을 들여보도록 해준다!

? 결론 ?

다인오디오 Focus 220 스피커를 제일 잘 표현하는 말은 뭐라해도 '중립성'이라 할 것이다! 이들의 훌륭한 다이나믹스와 저역 컨트롤 또한 밸런스의 긍정적인 면이 된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이 스피커는 어떠한 앰프와의 매칭에도 절대로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여러분은 이 소형 스피커를 울리기에 충분한 파워를 과시하는 앰프를 하나 꼽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다른 모든 스피커들과 마찬가지로 매칭은 늘 주의해야 한다. 설정 또한 민감한 부분이다. 공간 곳곳을 둘러보며 이 스피커를 움직여 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 스피커 후면부에 충분한 공간을 두는 것을 잊지 말자 - 이것은 리어 파이어링 포트를 장착하고 있으니까. 일단 이 모든 것이 차례대로 갖추어 지면, 여러분은 이 아름다운 한 쌍의 스피커로부터 뛰어난 음악적 성능을 보상받게 될 것이다. 이들 스피커는 ?2600에 불과한 비용으로 여러분의 것이 된다.

[ 그림. 원문 출처 - Website audioforum.be/ by Roeland Vereeck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