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완료 블라델리우스 EMBLA 미디어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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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4-0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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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604 일)
최종접속일 : 2024-07-16 09:08:00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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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블라델리우스(Bladelius Design) 엠블라(Embla) 미디어(시디+프리+스트리밍)플레이어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CDT,DAC,Pre Amp,Music Server,Storage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주는 EMBLA는 새로운 컨셉과 획기적인 발상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재생방식의 변화되는 환경에 최적의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으며, 액티브 스피커, 또는고급 파워앰프와 스피커 만으로 하이엔드의 음질을 편리하게 제공해 주는 재생 시스템입니다.
CD재생에서의 공간 정보도 풍부하며, 각별한 섬세함과 깊이있는 윤기, 다양한 재생소스의 고감각 사운드를 즐길수 있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원박스및 부속물 노두 있으며, 상태 신품수준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800만원이고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블라델리우스 디자인 그룹이 발표한
전혀 새로운 개념의 음원 재생 시스템 EMBLA
블라델리우스가 내놓은 최첨단 플레이어인 EMBLA는 어떤 기계적 부품들의 움직임이 없이, 내부 저장된 플래시 메모리에서 재생되는 “싸일런트 플레이백 시스템”입니다.
EMBLA는 디자인만 단순히 변형된 컴퓨터 시스템이 아닌 블라델리우스 고유의 오디오 DSP 디자인을 적용하여 디스크의 타이밍과 데이터 읽기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해줍니다.
또한 EMBLA는 블라델리우스의 레퍼런스급 CD 플레이어인 Goundul M에 장착된 최상급 DAC부와 아날로그 프리앰프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적 성향의 디지털 필터를 갖춘 또 하나의 DAC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CD를 넣으면 일반 CD 플레이어처럼 디스크를 직접 플레이하거나, 또는 내부의 플래시 메모리에 디스크를 저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내부 저장 뿐만 아니라 USB 하드 드라이브나 메모리 스틱에 EMBLA를 직접 연결할 수도 있고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파일이나 PC에 음악 스트리밍 파일도 재생이 가능합니다.
EMBLA는 또한 수 많은 앨범과 트랙명을 데이터 베이스로 이미 저장하고 있으며, 인터넷 포트로 인터넷 연결시 앨범 아트도 디스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디스토션:< 0.001%
Data rate:32 bit/192kHz
디지털 입력:1 AES/EBU / 1 RCA / 1 TosLink / 2 USB / 1 RJ45 / 1 Bluetooth
아날로그 입력:1 pair balanced / 2 pairs unbalanced
디지털출력:1 AES/EBU / 1 RCA / 1 TosLink
아날로그 출력:1 pair balanced / 2 pairs unbalanced
무게:12Kg
크기(W x D x H):440 × 445 × 125mm
[Explanation]
01.음반 정보
EMBLA는 앨범과 곡 정보를 담고 있는 빌트인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한다. EMBLA가 인터넷에 연결되면 앨범과 곡 이름의 최신 정보 뿐만 아니라 앨범 커버 아트까지 찾아낸다.
02.완벽한 비트 데이터 복사
EMBLA는 블라델리우스에서 직접 개발된 데이터 에러 분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고성능 티악 드라이브에서 CD의 비트 데이터들을 완벽하게 복사하여 메모리해준다. 이렇게 복사된 비트 데이터들은 WAV 또는 PCM 포맷으로 저장된다.
03.완벽한 노이즈 제거
EMBLA 내부에 음악 데이터는 플래시 메모리로 저장되기 때문에, 이것을 재생할 때는 어떠한 기계적 부품의 움직임도 없기 때문에 완전히 노이즈가 제거되는 시스템이다. 내부 플래시 메모리는 64 GB 에서 2 TB 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04.USB 포트
EMBLA는 두 개의 USB 포트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USB 메모리 스틱과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위한 것이고, 두 번째 포트는 컴퓨터에서 뮤직 스트리밍을 위한 것이다.
05.이더넷 포트
EMBLA는 로컬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이더넷 어답터가 있습니다. 이것은 컴퓨터 같은 미디어 서서버부터 음악 재생을 하게 해준다.
06.음악 파일 유형
EMBLA는 PCM, WAV, HRx, FLAC, MP3, OGG 같은 파일들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32 Bit / 192 kHz 까지 오디오 데이터 파일을 지원해 준다.
07.프리 앰프
아날로그 볼륨 컨트롤(0.5db 스텝)을 갖춘 아날로그 프리 앰프 장착.
08.D/A 컨버터와 필터
분리된 두 개의 발란스 DAC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 가능; 아날로그 성능을 지닌 특수 필터를 갖춘 DAC와 192kHz까지 샘플링되는 DAC.
09.전원부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최저 노이즈 레벨을 가능케 하는 멀티-스테이지 레귤레이션을 갖춘 대용량의 전원 장치.
10.지터 제거
DA 컨버터에서 지터를 최소화 시켜주기 위해 플래시 메모리를 읽고 전송해 주는 마스터 클락을 제공해 준다. 외부 소스에도 지터가 제거된 고효율의 메모리가 적용된다.
11.리모트 컨트롤
EMBLA에는 기본 사양으로 절삭 가공된 알루미늄 리모트 컨트롤러가 포함된다.
최근 오디오 산업에서 일대 파란을 일으키는 부분은 음악 파일 재생 부문이다. 여러 오디오 업체에서 앞다퉈 음악 파일 재생 장치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CD를 리핑하여 음악 파일로 변환시켜둔 후에 재생하면 CD를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것 보다 음질을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벽면을 가리는 CD장을 치울 수도 있고 고해상도 음악을 들을 수도 있는 등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시대를 앞선 업체에서는 네트워크 접속을 통해서 집안 어디에서건 조작할 수 있게 해주지만 아직까지는 설정이 어려워서 진입 문턱이 높겨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나머지 거의 대부분의 오디오 업체는 기존 DAC에 USB 입력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거칠게 표현하면 DAC가 컴퓨터의 사운드카드처럼 동작하는 셈이다. 이런 경우는 음악 파일을 선택하고 조작하는 것은 전적으로 컴퓨터의 관할이 되며 음질 또한 컴퓨터 운영체제나 음악재생프로그램의 설정에 따라서 좌지우지된다. 이것 역시 진입 문턱이 높다. 새로 배워야 할 부분이 많고 옥석이 가려지지 않은 정보도 많아 혼란스럽다.
CD를 넣으면 음악을 재생할 수 있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이 너무 복잡해지고 알아야 할 것이 많아졌다. 까딱하다가는 바보가 될 판이다. 오타쿠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은 좋은 음질을 얻어내기 위해서 골치아파지는 것을 마다하지 않겠지만, 나는 그렇게 복잡한 건 싫고 그냥 CD를 조작하는 것의 연장선상에서 파일재생의 장점을 취했으면 좋겠다고 여기실 분들이 있을 법하다. 이런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어떤게 있을까? 아마도 보울더 1021 Disk Player나 NAIM HDX Hard Disc Player같은 제품이면 마음에 들 것이다.
이들은 모두 CD플레이어 처럼 직접 CD를 재생할 수도 있고 CD를 넣고 음악 파일로 추출하여 내부 플래쉬 메모리나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두었다가 재생시킬 수 있다. HRx와 같은 고해상도 음악 파일을 읽어 저장했다가 재생할 수 있다. 오디오가 놓여져 있는 공간에 컴퓨터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이 기특하기는 하지만 한 가지 께림직스런 부분이 있다. ‘컴퓨터를 내장한 제품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오디오 전문업체이니 잘 처리를 했을거라고 믿어보고 싶으면서도... 이왕이면 컴퓨터가 빠진 순수 오디오로 그런 기능을 담당할 수는 없을까?’ 그런 고민을 가졌을 지도 모른다. 그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
블라델리우스 엠블라 silent replay system이다. (이하 엠블라로 표기)
대표이자 설계자인 마이크 블라델리우스는 이 기기에 대해 줄곧 강조하는 점이 있다. 이것은 컴퓨터를 재포장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기능 면을 보면 전면 터치스크린으로 모든 동작을 제공하는 놀라움을 보여주며 강력한 프로세싱 파워를 지녔음은 두 말이 필요없다.
플레이어+스트리머
일단 엠블라는 일반적인 CD 플레이어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컴퓨터와 USB로 연결하기, CD의 내용을 읽어 제품에 내장된 64GB 플래쉬 메모리에 파일로 저장했다가 재생하기, USB 메모리에 저장된 음악파일을 재생하기, USB 외장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음악파일을 재생하기, 이렇게 모두 네 종류의 파일 재생 방법을 지원한다. 오디오가 있는 공간에 컴퓨터가 있으면 컴퓨터와 USB로 연결해서 들을 수 있다. 컴퓨터가 없거나 컴퓨터가 음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싫다면 제품에 내장된 플래쉬 메모리, 일반적인 USB 메모리나 USB 외장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둔 곡을 재생하면 된다. 컴퓨터의 사운드 설정이나 최적화 방법을 알 필요도 없으며 파일 재생에 대한 노하우가 전혀 없다고 해도 최적의 음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S/PDIF, AES/EBU, 블루투스 같은 다양한 입력방법을 지원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오디오 장치들과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정도만 되어도 놀라운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더 놀라운 점은 아날로그 입출력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는 것. 한 벌의 밸런스, 두 벌의 RCA입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출력은 고정출력과 가변출력을 지원한다. 가변출력은 아날로그 방식이며 0.5dB단위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CD를 넣으면 CD에 수록된 헤더정보를 읽고 내부에 저장된 데이터베이스나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 연결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여 아티스트, 곡 정보, 앨범 정보, 앨범 커버 아트와 같은 사항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192kHz 고해상도 음원을 내장 메모리에 저장하여 재생할 수 있다. 컴퓨터에 저장된 CD리핑 파일을 USB로 연결하면 44.1kHz로 재생이 되며, 컴퓨터에 저장된 176.4kHz짜리 HRx 음원을 USB로 연결해서 재생시키면 실시간으로 48kHz로 다운샘플링 시킨 후 재생한다.
제품설명에는 네트워크를 통해서 고해상도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나 매뉴얼에는 자세한 설명이 없었고 연결을 해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청취는 Windows XP를 운영체제로 한 컴퓨터에 저장된 WAV 파일을 사용했다.
음악재생 프로그램은 J River Media Center를 사용했다. 컴퓨터와 엠블라 사이에는 트랜스페어런트 USB 케이블로 연결했다.
사운드 퀄리티
블라델리우스 앰블라는 단정하고 깨끗한 배경에 견고한 골격을 갖췄다. 오케스트라 곡을 재생하면 저역이 튼실해서 당당하게 들린다. 소리가 억제되어 있지 않아 답답하지 않으며 과도응답이 좋아서 소리가 번지거나 뭉개지지 않게 들린다. CD를 실시간으로 재생할 때나 CD를 리핑하여 재생할 때나 이런 특성은 마찬가지였다.
무엇보다도 기대한 바에 부응을 해준 것은 조용한 재생이었다. 깨끗한 배경이 주는 정숙함은 정말로 폭넓은 다이내믹스와 극도로 훑어내는 듯한 로우 레벨에서의 디테일까지 선사해준다.
대단히 많은 음반과 장르를 넘나들며 오랜 시간 동안 음악을 들어봤는데도 피곤함이 느껴진다거나 부족하다거나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훌륭한 밸런스를 가졌다. 앰블라는 중립적이며 보편적인 소리를 추구해서 오디오 시스템의 매칭에 그리 민감하게 반응한다거나 엇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블라델리우스 앰블라는 CD조작의 연장선상에서 CD에 담겨져 있는 낱낱의 정보를 끌어낼 수 있는 목적을 달성한 훌륭한 제품으로 꼽을 수 있다. 소리 면에서 단점을 찾기 어려웠다. 게다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니 팔방미인 격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제품을 기다려 왔던 사용자였다면 블라델리우스 엠블라가 그 기대를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
실물사진입니다.
CDT,DAC,Pre Amp,Music Server,Storage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주는 EMBLA는 새로운 컨셉과 획기적인 발상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재생방식의 변화되는 환경에 최적의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으며, 액티브 스피커, 또는고급 파워앰프와 스피커 만으로 하이엔드의 음질을 편리하게 제공해 주는 재생 시스템입니다.
CD재생에서의 공간 정보도 풍부하며, 각별한 섬세함과 깊이있는 윤기, 다양한 재생소스의 고감각 사운드를 즐길수 있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원박스및 부속물 노두 있으며, 상태 신품수준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800만원이고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블라델리우스 디자인 그룹이 발표한
전혀 새로운 개념의 음원 재생 시스템 EMBLA
블라델리우스가 내놓은 최첨단 플레이어인 EMBLA는 어떤 기계적 부품들의 움직임이 없이, 내부 저장된 플래시 메모리에서 재생되는 “싸일런트 플레이백 시스템”입니다.
EMBLA는 디자인만 단순히 변형된 컴퓨터 시스템이 아닌 블라델리우스 고유의 오디오 DSP 디자인을 적용하여 디스크의 타이밍과 데이터 읽기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해줍니다.
또한 EMBLA는 블라델리우스의 레퍼런스급 CD 플레이어인 Goundul M에 장착된 최상급 DAC부와 아날로그 프리앰프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적 성향의 디지털 필터를 갖춘 또 하나의 DAC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CD를 넣으면 일반 CD 플레이어처럼 디스크를 직접 플레이하거나, 또는 내부의 플래시 메모리에 디스크를 저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내부 저장 뿐만 아니라 USB 하드 드라이브나 메모리 스틱에 EMBLA를 직접 연결할 수도 있고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파일이나 PC에 음악 스트리밍 파일도 재생이 가능합니다.
EMBLA는 또한 수 많은 앨범과 트랙명을 데이터 베이스로 이미 저장하고 있으며, 인터넷 포트로 인터넷 연결시 앨범 아트도 디스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디스토션:< 0.001%
Data rate:32 bit/192kHz
디지털 입력:1 AES/EBU / 1 RCA / 1 TosLink / 2 USB / 1 RJ45 / 1 Bluetooth
아날로그 입력:1 pair balanced / 2 pairs unbalanced
디지털출력:1 AES/EBU / 1 RCA / 1 TosLink
아날로그 출력:1 pair balanced / 2 pairs unbalanced
무게:12Kg
크기(W x D x H):440 × 445 × 125mm
[Explanation]
01.음반 정보
EMBLA는 앨범과 곡 정보를 담고 있는 빌트인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한다. EMBLA가 인터넷에 연결되면 앨범과 곡 이름의 최신 정보 뿐만 아니라 앨범 커버 아트까지 찾아낸다.
02.완벽한 비트 데이터 복사
EMBLA는 블라델리우스에서 직접 개발된 데이터 에러 분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고성능 티악 드라이브에서 CD의 비트 데이터들을 완벽하게 복사하여 메모리해준다. 이렇게 복사된 비트 데이터들은 WAV 또는 PCM 포맷으로 저장된다.
03.완벽한 노이즈 제거
EMBLA 내부에 음악 데이터는 플래시 메모리로 저장되기 때문에, 이것을 재생할 때는 어떠한 기계적 부품의 움직임도 없기 때문에 완전히 노이즈가 제거되는 시스템이다. 내부 플래시 메모리는 64 GB 에서 2 TB 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04.USB 포트
EMBLA는 두 개의 USB 포트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USB 메모리 스틱과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위한 것이고, 두 번째 포트는 컴퓨터에서 뮤직 스트리밍을 위한 것이다.
05.이더넷 포트
EMBLA는 로컬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이더넷 어답터가 있습니다. 이것은 컴퓨터 같은 미디어 서서버부터 음악 재생을 하게 해준다.
06.음악 파일 유형
EMBLA는 PCM, WAV, HRx, FLAC, MP3, OGG 같은 파일들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32 Bit / 192 kHz 까지 오디오 데이터 파일을 지원해 준다.
07.프리 앰프
아날로그 볼륨 컨트롤(0.5db 스텝)을 갖춘 아날로그 프리 앰프 장착.
08.D/A 컨버터와 필터
분리된 두 개의 발란스 DAC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 가능; 아날로그 성능을 지닌 특수 필터를 갖춘 DAC와 192kHz까지 샘플링되는 DAC.
09.전원부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최저 노이즈 레벨을 가능케 하는 멀티-스테이지 레귤레이션을 갖춘 대용량의 전원 장치.
10.지터 제거
DA 컨버터에서 지터를 최소화 시켜주기 위해 플래시 메모리를 읽고 전송해 주는 마스터 클락을 제공해 준다. 외부 소스에도 지터가 제거된 고효율의 메모리가 적용된다.
11.리모트 컨트롤
EMBLA에는 기본 사양으로 절삭 가공된 알루미늄 리모트 컨트롤러가 포함된다.
최근 오디오 산업에서 일대 파란을 일으키는 부분은 음악 파일 재생 부문이다. 여러 오디오 업체에서 앞다퉈 음악 파일 재생 장치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CD를 리핑하여 음악 파일로 변환시켜둔 후에 재생하면 CD를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것 보다 음질을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벽면을 가리는 CD장을 치울 수도 있고 고해상도 음악을 들을 수도 있는 등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시대를 앞선 업체에서는 네트워크 접속을 통해서 집안 어디에서건 조작할 수 있게 해주지만 아직까지는 설정이 어려워서 진입 문턱이 높겨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나머지 거의 대부분의 오디오 업체는 기존 DAC에 USB 입력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거칠게 표현하면 DAC가 컴퓨터의 사운드카드처럼 동작하는 셈이다. 이런 경우는 음악 파일을 선택하고 조작하는 것은 전적으로 컴퓨터의 관할이 되며 음질 또한 컴퓨터 운영체제나 음악재생프로그램의 설정에 따라서 좌지우지된다. 이것 역시 진입 문턱이 높다. 새로 배워야 할 부분이 많고 옥석이 가려지지 않은 정보도 많아 혼란스럽다.
CD를 넣으면 음악을 재생할 수 있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이 너무 복잡해지고 알아야 할 것이 많아졌다. 까딱하다가는 바보가 될 판이다. 오타쿠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은 좋은 음질을 얻어내기 위해서 골치아파지는 것을 마다하지 않겠지만, 나는 그렇게 복잡한 건 싫고 그냥 CD를 조작하는 것의 연장선상에서 파일재생의 장점을 취했으면 좋겠다고 여기실 분들이 있을 법하다. 이런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 어떤게 있을까? 아마도 보울더 1021 Disk Player나 NAIM HDX Hard Disc Player같은 제품이면 마음에 들 것이다.
이들은 모두 CD플레이어 처럼 직접 CD를 재생할 수도 있고 CD를 넣고 음악 파일로 추출하여 내부 플래쉬 메모리나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두었다가 재생시킬 수 있다. HRx와 같은 고해상도 음악 파일을 읽어 저장했다가 재생할 수 있다. 오디오가 놓여져 있는 공간에 컴퓨터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이 기특하기는 하지만 한 가지 께림직스런 부분이 있다. ‘컴퓨터를 내장한 제품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오디오 전문업체이니 잘 처리를 했을거라고 믿어보고 싶으면서도... 이왕이면 컴퓨터가 빠진 순수 오디오로 그런 기능을 담당할 수는 없을까?’ 그런 고민을 가졌을 지도 모른다. 그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
블라델리우스 엠블라 silent replay system이다. (이하 엠블라로 표기)
대표이자 설계자인 마이크 블라델리우스는 이 기기에 대해 줄곧 강조하는 점이 있다. 이것은 컴퓨터를 재포장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기능 면을 보면 전면 터치스크린으로 모든 동작을 제공하는 놀라움을 보여주며 강력한 프로세싱 파워를 지녔음은 두 말이 필요없다.
플레이어+스트리머
일단 엠블라는 일반적인 CD 플레이어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컴퓨터와 USB로 연결하기, CD의 내용을 읽어 제품에 내장된 64GB 플래쉬 메모리에 파일로 저장했다가 재생하기, USB 메모리에 저장된 음악파일을 재생하기, USB 외장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음악파일을 재생하기, 이렇게 모두 네 종류의 파일 재생 방법을 지원한다. 오디오가 있는 공간에 컴퓨터가 있으면 컴퓨터와 USB로 연결해서 들을 수 있다. 컴퓨터가 없거나 컴퓨터가 음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싫다면 제품에 내장된 플래쉬 메모리, 일반적인 USB 메모리나 USB 외장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둔 곡을 재생하면 된다. 컴퓨터의 사운드 설정이나 최적화 방법을 알 필요도 없으며 파일 재생에 대한 노하우가 전혀 없다고 해도 최적의 음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S/PDIF, AES/EBU, 블루투스 같은 다양한 입력방법을 지원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오디오 장치들과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정도만 되어도 놀라운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더 놀라운 점은 아날로그 입출력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는 것. 한 벌의 밸런스, 두 벌의 RCA입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출력은 고정출력과 가변출력을 지원한다. 가변출력은 아날로그 방식이며 0.5dB단위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CD를 넣으면 CD에 수록된 헤더정보를 읽고 내부에 저장된 데이터베이스나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 연결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여 아티스트, 곡 정보, 앨범 정보, 앨범 커버 아트와 같은 사항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192kHz 고해상도 음원을 내장 메모리에 저장하여 재생할 수 있다. 컴퓨터에 저장된 CD리핑 파일을 USB로 연결하면 44.1kHz로 재생이 되며, 컴퓨터에 저장된 176.4kHz짜리 HRx 음원을 USB로 연결해서 재생시키면 실시간으로 48kHz로 다운샘플링 시킨 후 재생한다.
제품설명에는 네트워크를 통해서 고해상도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나 매뉴얼에는 자세한 설명이 없었고 연결을 해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청취는 Windows XP를 운영체제로 한 컴퓨터에 저장된 WAV 파일을 사용했다.
음악재생 프로그램은 J River Media Center를 사용했다. 컴퓨터와 엠블라 사이에는 트랜스페어런트 USB 케이블로 연결했다.
사운드 퀄리티
블라델리우스 앰블라는 단정하고 깨끗한 배경에 견고한 골격을 갖췄다. 오케스트라 곡을 재생하면 저역이 튼실해서 당당하게 들린다. 소리가 억제되어 있지 않아 답답하지 않으며 과도응답이 좋아서 소리가 번지거나 뭉개지지 않게 들린다. CD를 실시간으로 재생할 때나 CD를 리핑하여 재생할 때나 이런 특성은 마찬가지였다.
무엇보다도 기대한 바에 부응을 해준 것은 조용한 재생이었다. 깨끗한 배경이 주는 정숙함은 정말로 폭넓은 다이내믹스와 극도로 훑어내는 듯한 로우 레벨에서의 디테일까지 선사해준다.
대단히 많은 음반과 장르를 넘나들며 오랜 시간 동안 음악을 들어봤는데도 피곤함이 느껴진다거나 부족하다거나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훌륭한 밸런스를 가졌다. 앰블라는 중립적이며 보편적인 소리를 추구해서 오디오 시스템의 매칭에 그리 민감하게 반응한다거나 엇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블라델리우스 앰블라는 CD조작의 연장선상에서 CD에 담겨져 있는 낱낱의 정보를 끌어낼 수 있는 목적을 달성한 훌륭한 제품으로 꼽을 수 있다. 소리 면에서 단점을 찾기 어려웠다. 게다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니 팔방미인 격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제품을 기다려 왔던 사용자였다면 블라델리우스 엠블라가 그 기대를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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