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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Musical Fidelity CD-Pre 24 + A 308 (판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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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뮤직노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86.171) 댓글 0건 조회 1,530회 작성일 11-03-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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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노트는 수입오디오와 음반 전문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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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 Fidelity CD-Pre 24 + A 308 (뮤지컬 피델리티-USED)

뮤지컬 피델리티 CD-PRE 24 프리,시디피와 A308 파워앰프 입니다.
CD-PRE 24는 프리앰프,DAC,CDT,CDP가 결합된 제품으로 단순한 프리 앰프,시디피의 기능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입출력단을 제공하는 Multi Functional Material 입니다.
잔향감 풍부하면서도 적당한 온기와 투명함을 보여주는 동사의 재생음을 보여 줍니다.

뮤지컬 피델리티 A 308 파워앰프는 동사의 상위라인업 제품답게 음악적 밸런스의 훌륭한 조화와 250와트/8옴 출력으로 자연스러운 구동력으로 스피커를 울려주는 모델 입니다.
탄노이,프로악,하베스,PMC,오디오피직등 현대적인 스피커,혹은 브리티시 트레디션을 가진 스피커와 두루두루 질 좋은 재생음을 만들어 주는 모델로 추천 드립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상태 극상이며 판매 교환가는 *** 만원 입니다.

pws4500@naver.com
Music Note (062-222-5535 / 010-4004-5535)



[CD-Pre 24 제품 사양]
DA변환부 : 8배 오버샘플링, 24비트 델타 시그마 DAC
입력단자 : LINE 3계통(언밸랜스)
아날로그 신호 출력단자 : 언밸런스 1계통(RCA)
디지털 신호 입력단자 : 동축 2계통(RCA), 광학시 2계통(TOS링크)
디지털 신호 출력단자 : 동축 1계통(RCA), 광학식 1계통(TOS링크)
S/N비 : 114dB
크기 : (W)43.9*(H)14*(D)37.9cm
무게 : 13.5kg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춘 퓨전형 개념의 프리앰프]
최근 국내에 왕성하게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뮤지컬 피델리티가 소위 콤보 제품이랄 수 있는 CD플레이어, DA컨버터, 프리앰프 일체형의 기기를 새로 내놓았다. 아마도 이 기기는 복잡한 케이블 연결에 의한 음의 손실과 복잡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오디오파일들을 대상으로 하거나 다루기 쉬운 복합 시스템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모듬 요리는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서 만드는 일품요리보다 못하리라는 생각을 갖고 이 기기와 볼더 파워앰프, 에글스턴 웍스 안드라 스피커를 연결해서 시청에 임했다.
먼저 체스키의 ‘얼티미트 데먼스트레이션 디스크’에서 레베카 피존의 ‘스패니시 할렘’을 걸었다. 해상력 테스트를 위해 소개된 이 노래는 세팅을 테스트하는 데 좋은 지표가 된다. 피존이 바로 앞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듯한 실제감을 느끼기에 충분해서 본기가 상당한 수준의 실력임을 입증해주고 있다.

보컬을 테스트해 보았다. 레온타인 프라이스가 부르는 ‘보엠’ 중의 아리아도 호소력이 묻어 나온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제3악장도 피아노의 투명성, 오케스트라의 위상과 해상력도 충분히 소화해낸다. 저음과 파워가 충분히 밀어주어야 제 맛이 나는 핑크 플로이드의 ‘더 다크사이드 오브 더 문’ 중 첫곡인 ‘스피크 투 미’에서는 약간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저음에서 소리가 좀 흩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탄력이나 파워가 좀더 필요하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실 이만한 가격대의 일체형을 분리형 하이엔드 기기들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종래의 제품에 비해서 상당한 변화를 실감하다]
전면의 흰 패널 중앙에 아쿠아 블루의 유리가 보석처럼 박힌 볼륨 노브가 유난히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디자인이다. 소리 또한 좋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필자가 사용하는 마크 레빈슨 No.23 파워앰프와 연결하여 미토 2 스피커로 시청에 임했다. 그리고 여러 시간 시청 후 전원을 내리면서 ‘음악 듣는 데 이 이상의 기기가 필요할까’하는 결론에 도달했던 것이다.

본기는 최신작이어서인지 이제까지의 뮤지컬 피델리티의 음질 경향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과거 제품에 비해 비교적 밝고 응답특성이 현저히 빨라졌으며, 투명도나 선명도도 종래의 제품에 비해서 상당한 변화가 이루어졌음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 섬뜩하리 만큼 섬세한 투명감이나 선명도는 아닐지라도, 특유의 은은함은 저버리지 않으면서 적당히 선명하고 적당히 투명한 점도 마음에 들었고, 또한 중립적 경향의 차분한 음색을 바탕으로 한 음악성 넘치는 소리도 매력적이었다. 취미성을 바탕으로 둔 것이라기보다는 모니터적인 보편성에 중점을 둔 음색이란 인상을 받았다.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에서는 저역이 두텁게 형성되었다. 낮게 깔린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가볍지 않고 안정감 넘치는 첼로 소리를 현실감있게 표현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고역 부분에서의 죽 뻗는 리니어리티 또한 발군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음악성이 풍부해서 호감이 갔다.

재즈의 경우, 좌우분리도가 확실해서 스테레오 특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중역대가 충실한만큼 다소 큰 홀에서 들으면 더 훌륭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그 겨울의 찻집’이란 가요곡의 테너 색소폰 편곡에서는, 유려하고 명징한 울림이 매력 만점이었는데, 이 모든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완성도 높은 프리앰프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A 308 POWER AMPLIFIER]
●실효출력:250W+250W(8Ω), 450W+450W(4Ω) ●입력단자:언밸런스 2계통
●입력감도 및 임피던스:1.42V/31kΩ ●입력레벨컨트롤:없음 ●스피커 선택 스위치:있음 ●크기:W43.9×H14.2×D39.4cm ●무게:23.5kg ●수입원:오디오 갤러리(02-764-6468)

[가격대를 고려할 때 정말 잘 만든 파워앰프]
어쩌다보니 지난 호와 이번 호를 거쳐 뮤지컬 피델리티의 제품을 4기종이나 시청하게 되었다. 뮤지컬 피델리티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중에서 필자가 만난 기기들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전원부에 모두 초크 트랜스를 동원한 정류단이 채용되어 있다는 점이다. 일단 정류된 전원에서 노이즈를 걸러내는 용도로 개발된 이 초크 트랜스가 앰프에 사용된 것은 1920년대였다. 물론 진공관식 앰프에 사용된 기법인데, 이것을 뮤지컬 피델리티가 솔리드스테이트 앰프에 새롭게 적용한 것이다.
다이오드와 콘덴서로 이루어진 일반 정류단 뒤에 초크 정류기를 달아주면 DC가 들어올 때에는 입력된 전원을 그냥 통과시켜버리지만 여기에 리플이나 노이즈가 섞여 들어오면 그 주파수에 따라서 유도 리액턴스도 같이 올라간다. 즉 일단 정류된 DC를 다시 한번 깨끗하게 걸러주는 것이다.

가격대를 고려할 때 이 파워앰프는 정말 잘 만든 제품이다. 토로이덜형 전원 트랜스부터 좌우가 완전 분리된 듀얼 모노 설계이다. 신호처리부도 모두 분리형 구성이다. 출력 회로는 채널당 3쌍의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를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 이 파워앰프의 입력단의 구성을 보고 처음에는 약간 어리둥절했다. 입력단이 2쌍 갖추어져 있고 전면에 그 입력을 선택할 수 있는 실렉터가 달려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왜 미처 이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하고 무릎을 치게 만드는 기발한 발상이다. 예를 들어 입력의 한 계통은 2채널 하이파이로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에는 AV센터의 라인 출력에 연결한다. 그래서 순수 오디오와 AV에 겸용으로 간편하게 울릴 수 있는 것이다.

흔히 AV 사운드 하면 곧바로 5채널을 연상하게 되지만 사정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요즘 디스크점의 진열대를 채우고 있는 오페라 DVD의 80% 이상이 2채널 스테레오로 녹음되어 있다. 이 신호를 AV센터에 내장된 무슨 음장 효과를 걸어서 다채널로 들리게 하면 얻는 것은 현장감이요, 잃는 것은 음질의 투명도인 꼴이 된다. 좀 오래된 2채널 영화 소프트의 경우에도 A308 파워앰프에 연결해 하이파이용 메인 스피커로 울리면 훨씬 격조있고 안정된 사운드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메이커의 A308 CD플레이어에 매칭시켜 타노이 스피커를 울렸는데, 투명도가 높고 밸런스가 잘 잡힌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체스키에서 나온 버키 피차렐리의 ‘스윙 라이브’ 앨범에서는 공연 현장의 공간감이 무척 사실적으로 살아난다. 사운드 스테이지의 앞뒤와 좌우가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이보다 두 배 이상 가격의 앰프로서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리스트의 피아노 곡들은 대역간의 밸런스를 체크하기에 더없이 좋은 소스인데, 이 앰프는 어느 대역에서나 물러선다든지 혹 앞서나온다는 느낌을 주는 일 없이 고르게 울려준다. 이 가격대의 앰프로 업그레이드를 꿈꾸고 계신 애호가라면 꼭 한번 시청해보기를 권한다.

[활발하고 화사한 사운드 보통을 넘는 품격의 앰프]
필자의 뮤지컬 피델리티에 대한 기억은 A1에 고정된다. 명기라는 기억과 함께 고열(高熱)에 대한 기억이 남는다. A308 시리즈는 몇 차례의 모델 변경을 거친 뮤지컬 피델리티의 신제품이다. 자동차가 그렇듯 오디오도 잦은 모델 변경으로 수요자를 혼동시키는 경향이 없지 않은데, 뮤지컬 피델리티도 예외는 아니다. 문제는 모델 변형이 아니라 이런 변화에 질적인 변화가 수반되느냐가 문제다.

동사의 인티앰프 트라이비스타 300을 이미 들어본 필자는 그 가격의 격차 때문에 A308 시리즈의 소리는 아마 한참 아래일 것이란 선입견에 사로잡혔었다.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불평등한 시청을 시작했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집‘라 스트라바간자’를 들어보면, 그 활발하고 화사한 사운드에서 보통을 넘는 품격을 찾아볼 수 있다. 비스펠베이가 연주한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의 첼로 편곡판에서는 첼로의 음을 밀어주는 힘이 부족하다. 녹음 탓일지도 모른다. 부닌이 연주하는 슈만의 피아노곡을 들어보면 정확하고 섬세한 피아노의 터치가 느껴진다. 그 색깔은 순백이다. 가늘고 유약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파바로티가 노래하는 오페라 아리아를 듣다보면 그 탁월한 중고음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을 정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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