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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린 KLOUT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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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양희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58.♡.193.26) 댓글 0건 조회 5,943회 작성일 07-08-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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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75 일)
최종접속일 : 2024-06-18 09:19:16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린 KLOUT 파워앰프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KLIMAX 에이은 린의 두번째 상급기로 콤팩트한 사이즈에 고음질을 실현한 파워 입니다.
160와트/4옴 출력으로 능률이 낮은 스피커도 충분한 대역을 확보해 정확히 구동하며, 린 특유의 살며시 스며드는 우아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스피커 단자는 TRI-WIRE까지 지원하며, 전용 스피커 단자를 사용해야하는 불편함 외에는 성능에 있어서 별 탓할게 없는 제품입니다.

정식수입 220볼트이고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210만원이고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지역은 전라광주이고 원박스 있어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제품사양
모델명및 구성 : 린(Linn) 클라우트(Klout) 파워 앰프
제품 치수 : 80(H) x 320(W) x 326(D)mm
제품 무게 : 5kg
특징 : 160W/Channel/4 Ohms, 80W/Channel/8 Ohms 의 막강한 출력의 제품입니다.
제작사 : 린(Linn)

클라우트 파워 앰프(가격: 2400파운드)는 그 유명한 클라이맥스 파워 앰프의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역시 린 파워 앰프 라인 업 중에서는 고급 기종이다. 카이른과 너비와 깊이가 같아서(W320xD326mm) 같이 매칭하여 사용하기에 적당한 짝이 된다. 좀 더 A급에 가깝게 바이어스된 때문인지 하위 기종인 LK240(1500파운드)과 LK140(750파운드)과는 달리 앰프의 양면에 방열판을 노출시켜 높았다. 그렇지만 적절한 음량으로 시청했을 때의 실제 발열량은 그리 크지 않았다. 린의 설명에 따르면 클라우트를 다섯 대까지 위로 쌓아서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 앰프는 8옴에서 80와트의 출력에 불과하지만 하나의 샤시에 두 개의 완벽히 분리된 전원부가 내장되어 있으며 4옴에서 160와트를 내어주는 것으로 보아서도 알 수 있듯이 저임피던스 구동력이 강한 편이다. 방열/합선에 대한 확실한 보호회로를 갖추고 있어서 앰프의 안정성도 높다. 특이한 점은 역시 카이른과 마찬가지로 세 개의 출력 단자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스피커에 따라서는 최대 트라이 와이어링까지 가능하도록 한다. 다만 좁은 후면부에 출력 단자를 배열하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부속된 플러그로만 연결할 수 있어서 다양한 스피커 케이블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린에서는 자신들의 K20 케이블을 권하고 있다. 온/오프 스위치도 후면에 위치하고 있는데 온/오프 사이의 대기 상태에서는 카이른 프리 앰프와 리모트 링크를 통해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시청기기로는 역시 같은 영국 제품인 dCS의 딜리어스 컨버터와 오디오 피직의 비르고 스피커를 사용했다. 또 딜리어스 컨버터를 클라우트 파워에 직결하고 카이른 프리 앰프를 연결한 것과 비교하여 들어보기도 했다. 영국의 오디오 기기들은 제품의 안과 밖 모두에서 “음악을 위한 도구"라는 분위기가 강한 편인데 이 제품도 예외가 아니었다. 어떤 음악을 들어도 부드럽고 차분한 인상을 주었으며 오디오적인 성능을 과시하기 보다는 음악을 얼마나 잘 들려주는가 하는 점으로 자신의 장점을 나타내고자 하는 느낌을 주었다. 시청 도중에 예전에 하이파이넷에 리뷰한 바 있던 아캄의 알파 시리즈 앰프가 연상되기도 했다. 프리/파워앰프가 모두 비슷한 경향이었지만 필자 개인적으로는 프리 앰프보다는 파워 앰프 쪽에 좀 더 호감이 갔다. 고역의 뻗침은 현대적인 파워 앰프들에 비해서 다소 부족했지만 부드러움과 힘이 함께 느껴졌으며 드럼이나 관현악곡 재생에 있어서는 앰프의 크기를 의심하게 할 정도로 무게감 있는 저역을 들려주었다(반면에 응답의 속도에 있어서는 평범하다). 또 응답이 빠르지 않은 앰프로서는 의외일 정도로 모든 대역에 걸쳐서 악기의 질감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 반면에 카이른 프리 앰프의 경우에는 음장이 다소 좁고 소리결이 약간 까실해지는 느낌이었지만 부드러운 음색의 클라우트 파워 앰프에는 그런대로 잘 어울리는 짝인 것 같았다. 물론 턴테이블을 사용하는 분들한테는 린이 설계한 포노 앰프가 내장되었다는 점이 추가적인 매력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이 제품은 넓지 않은 방 안에서 역시 작은 스피커를 통해 편성이 크지 않은 클래식이나 재즈 음악을 즐기는 분들이 관심을 가져 볼 만한 제품으로 판단된다. 가격이 상당히 높은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특히 이러한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의 장점이라면 감도가 극히 낮은 소형 스피커의 구동에 있어서도 탁월하다는 점일 것이다. 카이른과 클라우트의 조합은 오디오를 이것 저것 바꿔보면서 즐기는 분들보다는 많은 수의 음반 컬렉션, 특히 CD와 LP 모두를 갖고 있는 분들한테 더욱 어울릴 제품으로 보인다. 작동 방법이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리모트 컨트롤이 가능하고 또 파워 앰프까지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오직 음악 감상에만 신경을 쓸 수 있을 것이다. 기능이나 음질 면에서 이 제품은 상당히 독특한 컨셉을 갖고 있다. 특히 프리 앰프의 다양한 설정 기능은 일반적인 사용자에게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그렇지만 방식이야 어떻든 간에 음악과 사용자를 배려한다는 제작사의 목표에 있어서는 전혀 흔들림이 없다는 사실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비슷비슷한 오디오 제품들 가운데에서 이 만큼 확고한 신념과 자기 주장을 내는 제품도 보기 쉽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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