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esford TC-7520 (베레스포드 TC-7520 DAC) > 전문장터

Beresford TC-7520 (베레스포드 TC-7520 DAC)

고정, 가변식 아날로그 출력, 헤드폰 출력, 그리고 USB입력단자 외에도 S/PDIF 2계통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과 저가격 DAC중 가장 음악적 튜닝으로 많은 사용자를 가진 Beresford TC-7520 입니다.
4개의 디지털 입력 연결단자를 장착하고 있고 (동축 2개, 옵티컬 1개, 그리고 USB 1개),프리앰프 기능의 추가로 액티브 스피커와의 다이렉트 세팅,혹은 파워 앰프를 이용한 매칭이 가능 합니다.
중역의 응집성이 우수하여 데스크 파이 음감용으론 가장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 입니다.
홧 하이파이,하이파이 쵸이스의 위닝 어워드 제품으로 그 신뢰도를 더해주는 DAC 입니다.
판매가는 36 만원 이며 전국 택배 가능 합니다.

Music Note (062-222-5535 / 010-4004-5535)
http://www.high-end.co.kr/bbs/zboard.php?id=shop_musicnote
pws4500@naver.com


[제품 스펙]
24-Bit/96kHz DA 컨버터
헤드폰 앰프
프리앰프
USB 1.1/2.0 포트
디지털 동축입력-RCA
디지털 광입력-Toslink
가변/고정 아날로그 출력
헤드폰 잭 지원
크기(W x H x D):245 x 44 x 112mm


[제품설명]
대부분의 DAC는 CD와 DVD를 즐겨 사용하는 오디오파일들을 위해 제작됩니다. 하지만 Beresford의 7520은 보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과 호환될 수 있도록 디자인해 놓았으며, 보다 정교한 PC 사운드와 무선 디지털 오디오 사운드 재생을 위해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B3, Airport Express, DAB 라디오, 위성 오디오, 그리고 인터넷 라디오 스트림과 같은 무선 서버를 모두 제공하는 7520은 4개의 입력단을 포함하고 있는 오디오 DAC로써 여기에는 24bit/96KHz까지 허용하는 디지털 입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다른 DAC에서는 전혀 보기 어려운 리클럭킹 회로를 2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리클럭킹 회로 하나는 입력되는 데이터를 처리하며, 다른 하나는 SPDIF 신호를 처리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런 탁월한 리클럭킹 회로 구성으로 인해 TC-7520은 모든 가격대의 USB DAC 중 가장 실용적인 DAC로 평가 받고 있으며, mp3 파일(128kbs)의 디테일 사운드 또한 CD/DVD 재생만 가능한 DAC에 비해 월등히 좋습니다.

TC-7520의 LINE 출력단은 고정출력과 가변출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정출력은 프리앰프나 인티앰프에 연결해야 하며, 가변출력은 TC-7520을 프리앰프로써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된 TC-7520의 헤드폰앰프는 몇배나 높은 독립형 헤드폰앰프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Beresford의 대대적인 연구/개발을 토대로 TC-7520은 다른 헤드폰앰프에서 들을 수 있는 퍼진 중저음 사운드와는 달리 밀도감과 양감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사운드를 재생하며, 크로스피드(Cross-Feed) 헤드폰앰프에서 발생되는 신호의 끊김 현상이 전혀 없습니다. TC-7520 헤드폰앰프는 섬세한 디테일 사운드와 함께 최상의 사운드스테이지를 재생합니다. 또한 이것의 완벽한 스테레오 응답특성은 크로스피드 디자인에 비해 보다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소개]
TC-7520은 고급 USB 오디오 기술과 PLL 위상동기회로 클럭 시스템, 그리고 클래스 A 라인 출력단과 하이앤드 헤드폰 앰프를 특징으로 제공하는 레퍼런스급 2채널 24-Bit/96-kHz D to A 컨버터입니다. TC-7520은 어떠한 오디오파일 어플리케이션과 매칭을 하여도 깨끗하고 선명하며, 또한 섬세한 음악을 재생합니다. 
많은 이용자들은 수십시간을 이용한 후에 성능적으로 사운드 출력이 상당히 향상된다고 말합니다. TC- 7520의 경우, 전원을 켜 놓은 상태에서 볼륨을 낮추어 며칠 정도 음악을 재생시켜 놓으면 충분한 에이징 기간을 가져 본래의 성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TC-7520은 인티앰프 또는 프리앰프의 CD 입력에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고정출력(Fixed Output) 단자를 제공하며, 이것은 일반적인 연결 방법에 해당됩니다.
TC-7520은 파워앰프 또는 엑티브 스피커에 다이렉트로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가변출력(Various Output) 단자를 특징으로 하며, 이것은 사운드 성능의 상당한 향상을 가져다 줍니다.
뮤트 회로는 디지털 신호가 사라질 때 '펑'하고 소리가 나는 것을 없애주며, 뮤트 현상은 전원이 손실되거나 디지털 전송에 오류가 있을 경우 발생되기도 합니다.

[프런트 패널 ]
디지털 입력
TC-7520은 4개의 디지털 입력 연결단자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동축 2개, 옵티컬 1개, 그리고 USB 1개)
입력 표시 디스플레이
TC-7520은 프런트 패널상에 디지털 입력이 선택되었음을 표시하는 4개의 LED를 제공합니다. 
입력 셀렉터 스위치
입력 셀렉터 스위치는 입력 표시 LED 바로 아래 위치해 있습니다.
스테레오 헤드폰 소켓
헤드폰 플러그가 삽입되면 RCA/PHONO 가변출력을 뮤트시키는 스테레오 헤드폰 소켓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헤드폰 앰프]
TC-7520의 헤드폰 출력은 하이앤드급 헤드폰 앰프로부터 충분한 파워를 공급받습니다. 이 헤드폰앰프는 4~600 Ohms의 로딩을 핸들링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놓았으며, 단락(short circuit) 상태에서 손상될 수 있는 위험을 최대한 방지해주는 전류제한회로(currunt limiting circuit)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헤드폰 게인 레인지]
헤드폰의 다양한 음압레벨(감도)로 인해 TC-7520의 경우 헤드폰 출력을 위한 다양한 게인 레인지를 특징으로 제공합니다. 게인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내부점퍼가 필요하지 않도록 볼륨 컨트롤 0dB 레벨은 다음과 같이 조정되어 있습니다.
헤드폰 임피던스        볼륨 컨트롤 0dB 레벨
32 Ohms-12 o'clock
64 Ohms-2 o'clock
300 Ohms-4 o'clock
600 Ohms-5 o'clock

[볼륨 컨트롤]
프런트 패널 상에 있는 볼륨 컨트롤은 헤드폰의 출력 레벨을 설정합니다. 이것은 또한 가변 RCA 아날로그 출력의 출력 레벨을 컨트롤 합니다. 헤드폰 소켓은 헤드폰이 삽입될 때 가변 RCA 아날로그 출력을 뮤트시킵니다. 

[ 리어 패널 ]
디지털 입력
프런트 패널 상에 있는 토글 스위치로부터 선택되는 4개의 디지털 입력단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TC-7520은 AC3 또는 ADAT 신호를 디코딩하지 않습니다.
01.입력 1 - SPDIF (Sony/Phillips Digital Interface - 광출력단자)
동축 입력은 RCA 커넥터를 사용합니다. 입력 임피던스는 75 Ohms입니다. 최대 비트수는 24비트이며, 모든 샘플비는 28~96 kHz에서 지원됩니다.
02.입력 2 - SPDIF ;입력 1과 동일합니다.
03.입력 3 - Optical;옵티컬 입력은 TOSLINK 커넥터입니다. 이 또한 최대 비트수는 24비트이며, 모든 샘플비는 28~96 kHz에서 지원됩니다.
04.입력 4 - USB
USB 입력은 'B 타입' 수컷 USB 1.1 커넥터 또는 USB 2.0 커넥터를 수용합니다. TC-7520을 직접 컴퓨터의 USB 출력에 연결하려면 B to A 케이블을 사용하십시오. USB 인터페이스는 USB 1.1 또는 USB 2.0 포트와 호환됩니다.
USB 입력은 32, 44.1, 그리고 48 kHz 샘플비를 지원하며, 최대 비트수는 16 비트 입니다. USB 인터페이스는 특정 드라이버의 설치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또한 고급 오디오 재생을 위해 시스템 설정을 변경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품리뷰]
--거침없는 발성과 절제력의 절묘한 균형감--
베레스포드의 TC-7520 DAC는 필자로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접했지만, 이번 시청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기기였다. 그 이유는 이 기기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정, 가변식 아날로그 출력, 헤드폰 출력, 그리고 USB입력단자 외에도 S/PDIF 2계통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보다는 이 기기가 들려주는 바로 생동감 넘치는 음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시청 후보에 오른 기기들 가운데서 보급 기종의 한계를 뛰어넘는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거침없는 발성을 보여 주면서도 필요한 자리에서 절제력을 발휘할 줄 아는 절묘한 균형감으로 경쾌함과 화사함, 그리고 풍성함과 개방감 등의 조화가 뛰어난 산뜻한 음향을 들려주는 기기가 바로 TC-7520 DAC였다.
그러나 이처럼 자연스러운 발성과 적극적인 표현력을 결합한 생동감 넘치는 음향에 대해서는 호오(好惡)가 엇갈린 반응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전반적으로 두께가 덜한 텍스추어와 살짝 부푼 기미를 보이는 저음이 그렇다. 가볍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개방감 넘치는 공간감과 밝고 시원스러운 고음으로 연출하는 경쾌한 흐름과 사뿐한 음향 조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가볍게 극복하는 모습은 TC-7520 DAC에서 가장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박성수

--어둡고 진한 음색과 정돈된 사운드--
제품이 원래 가진 실력도 수준급이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서 독자적인 개성과 주장을 지닌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이 가격대의 저렴한 제품들은 밝고 선명한 소리를 내주려고 애쓰게 되는데, 이 제품은 어두운 음색에 진하고 두터운 소리를 들려주었다. 저음이 잘 조여서 있어서 음량을 올리더라도 과하게 어긋나는 일 없이 잘 통제된 표현을 한다. 밸런스나 소리의 규모 역시 적당하고, 어떤 부분에서도 차분하고 부드럽게 소리가 다듬어져 있었다.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기에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밝고 선명한 소리에 익숙해지다 보면 실제 소리에 비해 왜곡된 음악을 듣게 된다. 그래서 오랜 시간 음악을 감상할 때에는 이 제품의 차분하고 정돈된 특성이 보다 많은 장점을 주게 된다. 가벼운 음악 감상은 물론이고 진지한 음악 감상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수준급 제품 중 하나이다.
박우진

--심지어 다이내믹스를 지닌 음악적 에너지==
베이스는 타이트하고 소리에 심지도 있다. 미드레인지는 뒤로 빠지는 스타일이 아니며 다이나믹하다. 고역은 공격적이지 않다.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Sultan of Swing은 속이 제대로 채워져 있다. 곡이 요구하는 힘을 쥐었다 풀었다 하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음악이 가진 강렬한 에너지를 체감하고 동화할 수 있도록 해줬다. 이런 면에서는 레퍼런스로 삼았던 아포지 미니댁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나다. 욕심을 좀 더 부린다면 아포지 미니댁 정도의 섬세한 부분까지도 달성해 주었으면 하는 점이 있지만 지불한 비용을 감안하면 지금 수준도 뒤떨어진다고 할 수는 없다. 이번에 비교 청취한 DAC가 각기 어느 정도는 자신의 특징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었지만 베레스포드는 그런 두드러짐이나 쏠림이 드러나지 않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생소한 브랜드에 생김새도 투박하지만 소리만으로 자기의 존재 의미를 여실히 보여주는 다크호스 같은 제품이라 하겠다. OP AMP는 소켓에 끼워져 있으므로 호환되는 OP AMP로 교체하여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소리로 튜닝하는 것이 가능하다.
문한주

◆ 결론..
--평균이상의 고른 사운드--
박성수
이번 시청 작업을 진행하면서 필자는 현재 PC오디오가 발전과 도약을 향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감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시청한 기기들의 면면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한편에서는 캠브리지 오디오의 DAC 매직, 베레스포드 TC-7520 DAC, 뮤지컬 피델리티의 V-DAC 등과 같이 하이파이 오디오와 컴퓨터를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있다면, 다른 한편에서는 Sotm 의 mDAC-2v , mPS-15va2, 스타일 오디오의 신제품인 캐럿-루비 Mk II 등과 같이 24비트, 96KHz 포맷을 지원하는 미래 지향형 제품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런 만큼 이들 기기를 동일선상에서 비교, 평가를 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기능성과 음향 성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기는 대체로 고른 수준의 음향을 들려주었다. 필자 개인의 취향으로 보면, DAC 매직, TC-7520 DAC, 캐럿-루비 Mk II 등이 마음에 들었지만, 이들 기기 또한 일률적으로 완성도를 비교하기 힘든 것은 마찬가지였다. 따라서 USB DAC를 장만하고자 하는 애하고는 자신의 시스템 환경을 비롯하여, 자신이 중점을 두고 있는 재생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반드시 언급해 두고 싶다.

--차이는 있으나 선택의 문제--
박우진
전체적으로 음질에서는 자신의 가격대에 걸맞는 능력을 보여주어서 만족스러웠다. 가장 비싼 Sotm mDAC-2v+mPS-15va는 음질면에서 다른 제품과 한 단계 다른 레벨로 봐도 좋을 만하다. 본격적인 DAC 제품과도 견줄만한 제품이라 하겠다. 대신에 사용자는 두 제품으로 분리되어 있는 불편함은 즐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Cambrige Audio의 DacMagic은 USB 연결도 가능하지만, S/PDIF나 광 입력이 가능하여 음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매직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다재 다능함으로 선택을 기다린다.
Beresford TC-7520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실력 기종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예상하지 못했던 의외의 능력을 발휘해 주었다. Musical Fidelity V-DAC 역시 디지털 파일 재생을 시도한 사용자들에게 사용할수록 즐거움을 줄 만하다. Carat Ruby는 강한 개성으로 어필하는 매력 기종이다. 이번 시청에서 각 기종 간의 음질 차이는 명확하지만 한편으로는 좋고 나쁜 제품을 가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Music Streamer는 적극적으로 소리를 들려주는 부분에서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 같다.

--숨겨진 보물 베레스포드--
문한주
필자가 처음 접했던 1세대 USB DAC은 너무나 변태적이어서 USB DAC에 대한 비관적인 인상이 뇌리에 박히게 되었다.
그래서 하이파이초이스 편집실로부터 USB DAC의 실력을 점검한다는 기획의도를 들었을 때 그 중에 한 두 제품만 괜찮으면 다행이라는 비관적인 생각을 가졌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필자의 비관적인 전망과는 달리 기본적인 USB전송에서 상당수가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었고 제품사이의 성능을 가르는 것은 아날로그 설계에서 판가름이 났다고 살 수 있었다.
그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두 제품을 꼽자면 Sotm과 베레스포드다. Sotm은 호사스런 전원에 걸맞는 수준 높은 하이엔드급의 성능을 보여줬다. 하지만 독특한 특성이 있으니 호오가 갈릴 수 있다. 베레스포드는 약점이 적고 보편적인 소리를 제시했다. 캐러트 루비는 재생체급이 작아서 음악에 푹 잠기게 해주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잇지만 베레스포드의 좋은 점을 많이 공유하고 있다. 뮤지컬 피델리티 V-DAC은 매칭에 의해서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지는 특성이 있어서 장점이 묻히는 점이 아쉬웠다. 캠브리지오디오 DacMagic은 USB연결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으며 가급적 DDC를 이용하여 S/PDIF에 연결할 것을 권하고 싶다. HRT 뮤직 스트리머+의 경우도 매칭에 실패할 경우가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 편의성이 최우선시 되는 시스템 구성에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