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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판매 패토스(PATHOS) INPOL 2 인티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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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pegg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1.♡.113.52) 댓글 1건 조회 514회 작성일 15-03-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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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일 : 2006-06-19 (658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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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패토스(PATHOS) INPOL 2 인티앰프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PATHOS사의 더욱 세로워진 INPOL 2 회로 설계방식으로 아름다운 외관에 빠른 스피드와 임팩트 진공관의 뜨거운 열기를 포함하고 있는 패토스의 간판급 인티앰프입니다.
매끄러운 해상도와 깨끗하게 마무리된 성숙한 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전모델 TWIN TOWER의 음악성을 겸비하면서 한단계 진화된 INPOL회로와 PHYSICS라는 스위칭 전원방식을 채용하여 보다 월등한 스피커 구동력과 풍요로움을 완성시킨 제품입니다.
12AX7과 12AU7 진공관 모두 텔레풍켄 각인관으로 장착되었습니다.
발란스 입력 2조를 포함 7계통의 아나로그 입력이 있으며 리모컨 지원합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상태 좋습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650만원이고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0-8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PATHOS INPOL2 Integrated ampLifier

제품 사양]

Type : 인티앰프 INPOL Technology,operating in pure class A
 
POWER OUTOUT : 2X45W @ 8Ohm
Feedback : absent
Frequency Response : 10Hz~80Khz 0.5dB
THD : 0.005%
S/N ratio : >90dB
Inputs Impedance : 100Kohms
Inputs : 7line,of which 5RCA and 2 balanced XLR
Outputs : 1 RCA Type OUT,1 PRE-AMPLIFIED SubWoofer,2 Speaker Outputs per channel

두개의 심장, 두개의 두뇌를 지닌 하이브리드

퓨전, 컨버전스 또는 하이브리드로 표현되는 융합 현상은 비단 과학기술에 국환되지 않고 문화예술이나 사회과학에 있어서도 보편화되어 있다. 하지만 마케팅의 바이블인 "포지셔닝"의 저자 알 리스는 하이브리드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그 이유인즉슨, 다윈의 진하론에 따르면 자연을 지배해온 법칙은 수렴가 통합의 범칙이 아닌 분화와 발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컨버전스보다는 한 방향으로 보다 더 전문적인 깊이를 가진 제품이 설득력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 이탈리아의 하이브리드 앰프 전문 제작사 Pathos는 하이브리드의 우수성을 고집하며 자사의 제품으로 세상을 바꾸려 한다.

사실, 오래전에 Counter point의 수준 높은 제품들로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된 하이브리드 제품은 이제는 더 이상 언더그라운드가 아닌 주류로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그런 자리 매김에 일등 공신은 누가 뭐래도 Pathos이다. 공전의 히트작인 Logos, Twin tower로 얻은 자시감을 바탕으로 Incontrol, Inpower등의 플래그십 분리형 제품의 테크놀로지를 한 개의 몸체로 녹여내는 데 성공을 한다. 이러한 탄생 배경을 가진 또 하나의 제품 Inpll2로 Pathos는 하이엔드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시장을 공략하기에 이르렀다.

하이브리드 회로의 버전 업, Inpol 2

기기의 내부부터 살펴보자. 하이브리드 앰프인 만큼, 프리앰프회로에는 진공관을 사용하는데 장착된 진공관은 3극관인 12AX7과 12AU7이며 채널별로 각각1개씩이다. 또한 높은 전류가 요구되는 출력단은 MOS FET를 사용하여 고출력과 순간적인 댐핑에도 적절하게 대응한다. 하지만 타사 하이브리드 앰프와의 중요한 차별점은 제품명이면서 동시에 자사의 자랑인 Inpll회로의 최신 버전인 Inpol2 회로가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다. 피드백을 제거한 완전한 Class A 회로인 Inpol을 독립적인 듀얼 모노럴로 구성한 것이 Inpol2이다. 이 회로는 스피커가 필요로 하는 파워 부분만을 고전류와 저임피던스로 제공한다. 그러므로 진공관을 사용한 프리앰프 회로에서 생성된 아름다운 음악 신호가 스피커를 직접적으로 드라이브하도록 설계된 궁극의 회로이다.

두 개의 심장을 지닌 특별한 전원부

모든 오디오 기기의 심장이라할 수 있는 전원부는 PHYSICS(Pathos Hybrid Stabilized Indepindent Current Supply)라는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마라토너와 스프린터의 체력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 즉 아름답게 명명된 해당 전원 방식의 요체는 프리앰프 회로에 진공관 증폭을 위한 전통적인 트랜스 전원방식을 취하여 마라토너와 같은 끊임없는 에너지가 공급될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또한 MOSFET를 사용한 파워 앰프 회로에는 효율이 좋은 스위칭 전원 방식을 채택하여 스프린터의 강철 같은 심장처럼 순간, 순간 폭발적인 전류 공급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전원부에서부터 철저하게 하이브리드 앰프를 우한 최상의 설계를 적용한 그들의 실력을 짐작할수 있다.

전원부는 PHYSICS라는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진공관 증폭을 위한 전통적인 트랜스 전원 방식을, 파워 앰프 회로에는 효율이 좋은 스위칭 전원 방식을 채택하여 하이브리드 앰프를 위한 최상의 설계를 적용한 것이다.

이탈리아 명품 디자인

이제 외양을 살펴보자. 이탈리아 디자인 명가의 핏줄은 속일수가 없다. 목재와 스틸을 절묘하게 섞은 디자인은 예술적인 감각이 그대로 표출된다. 그중에서도 발열 부분(히드싱크)은 Pathos의 로고를 형상화해서 압축 및 장착을 하여 디나인과 발열이리
는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고 있다. 뛰어난 예술적 감각은 볼륨노브도 평범으 거부한다 모재 베이스 가운데에 배치된 싈제 볼륨 노브는 좌우로 돌릴 때마다 한 스텝씩 음량이 조정되며 중앙의 붉은 LED는 현재 볼륨양을 보여준다. 예술은 쉽게 이해되서는 안 된다는 속설이 여기에서도 예외는 아닌데, 목재 옆으로 기능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전원과 모드를 조정하는 작은 버튼 두 개가 위치하고 있어 각각의 기능을 암기하여야한다.(두 개 뿐이라 매우 다행이다)

후면은 언밸런스 5개, 밸런스 2개의 입력단자가 준비되어 있다. 금도금된 스피커 단자는 시각적으로는 매우 훌륭하나 스페이드가 삽입되는 부분이 그리 넓지 않아 소유하고 있는 스피커 케이블의 스페이드 단자 직경에 유의해야 한다. 기기의 바닥 명은 Esoteric도 울고갈 5개의 풋베드가 설치되어 기기의 육중한 무게를 든든하게 지지해준다. 리모컨은 바닥 부부을 제외한 면이 본체와 같은 색상의 목제로 제작되어 매우 유려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리모콘컨에 달린 4개의 버튼마저 기능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본체 때보다 조금 더 뛰어난 암기력은 필수이다. 바닥 면은 광택이 나는 스테인리스 싈로 제작되어 양탄자나 소파를 제외한 곳에 놓아져서는 흠집이 생길수 있으니, 올드바이올린을 대하는 마음과 자세가 필요하다.

풍요로우면서도 강력한 사운드

전원 스위치를 넣으면 약 15초간의 예열시간 동안 볼륨 창에 P로 디스플레이 되었다가, 예열시간이 끝난 후 다시 볼륨 값으로 돌아간다. 사운드는 특정 대역을 강조하지 않으며 입체적인 스테이지를 그리는 음상을 자랑한다. 음상은 중안 뒤쪽으로 깊게 펼쳐지는 타입이기보다는 전면 앞쪽으로 펼쳐 보여주는 적극적인 타입니다. 투명도를 가지며 세부적인 디테일 재현도 뛰어나
다. 입자감은 매우 고우며 전반적인 다이내믹스도 훌륭하여 진공관과 TR의 장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피아니시모와 포르테시모를 능히 표현하여 대현성의 사운드에서도 물러섬이 없으며, 중저역은 진공관의 특성으로 배음이 적절히 표현되면서 유려하다. 특히 저음은 양감을 줄이지 않고서 리듬의 재현력을 높여 저역의 깊이감이 매우 좋다. 고음은 온화하고 까칠한 부분이 없으며, 출력은 45w/ch로 스펙상 그리 높지 않지만 Class A방식답게 우퍼를 완전하게 제압한다.

케니 드류 투리오의 연주에서는 역시나 진공관을 사용한 제품답게 피아노의 모닉스는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며 악기간의 흐트러짐이 없이 연주장의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해상도가 높은 음으로 피아노의 타건 하나하나가 명쾌하며 열화돈 피아노의 터치는 찾아볼수 없다. 베이스 드럼의 타이밍도 정확하며 스네어의 미세한 울림도 포착해낸다. <불새 모음곡>과 같은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Inpol2는 특히 빛을 발한다. 다채로운 악기들의 변화를 모두 살려내며 연주자들의 정위도 뚜렷하다. 초저역의 팀파니가 다른 악기들을 가리는 우를 범하지 않아 특정 대역을 강조하지 않는 Pathos의 장점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관악기의 명료도도 뛰어나나 고역 확장성에서는 조금 아쉬울 수 있다. 캐롤키드의 바이브레이션 가득한 연주는 아주 투명하고 리얼하다 노래 중간의 기타 연주는 고운 입자감과 잔향이 풍부한 울림으로 넓은 스테이지와 홀로그래픽 이미지를 선사한다. 전체적으로 진공관과 트랜지스터의 장점만을 휼륭하게 배합하였다. 다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어느 정도의 음량이 돼야 Inpol2의 실력을 만긱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 앰프의 가격은 대략 1100만원대 정도이나 실제 구입 가격은 그보다 조금 낮을 수도 있다. 사실상 이 가격에 구입할수있는 분리형 하이엔드 앰프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성능을 놓고 본다면 몇 배비싼 분리형 앰프와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그만큼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에술품에 비견될수 있는 디자인과 충실한 만듦새, 게다가 뛰어난 음질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숙성해온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의 정수를 Inpol2로 인하여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여러 가지 면에서 Pathos Inpol2를 선택해야 될 이유는 많다.
아마도 Pathos는 진화와 발산은 터부시하고 수렴과 통합을 그들 테크놀로지의 근가으로 삼는가 보다. 사실 이 앰프 앞에서ㅓ는 진화나 창조 따위의 논쟁은 필요가 없다. 다만 Pathos가 창조해낸 Inpol2의 연주를 즐기고 있으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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