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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판매 달리 Mentor 6 톨보이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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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바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80.♡.162.88) 댓글 0건 조회 647회 작성일 16-05-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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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스피커 전문 제조업체인 달리의 하이브리드 트위터(실크돔+리본)를 채용한 신형 톨보이 스피커입니다

신품 399만원

신품 330만원


신품전시품 320만원에 판매합니다
- 280만원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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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기와 절충교환판매 가능하며

광주광역시 직거래 및 택배 가능합니다
010 4626 5267




재생주파수 대역 +/- 3 dB [Hz] 36 - 34,000
감도 (2.83V/1m) [dB] 89.5
 
임피던스 [ohms] 6
 
최대 음압 [dB] 111
권장 앰프 출력 [Watts] 40 - 200
주파수 분할 [Hz] 800/3,000/12,000
하이브리드 트위터 모듈 1 x 28 mm 실크돔,1 x 17 x 45 mm 리본
저음역 드라이버 2 x 6½"
인클로져 형식 저음 반사형
저음 반사 조절 대역 [Hz] 37.0
접속방식 바이-와이어
권장 설치 장소 바닥
크기 (H x W x D) [cm] 103 x 20 x 39
무게 [kg/lb] 22.5 / 56.5
마감 체리 무늬목 마감









최근 20년간 오디오업계의 큰변화를 든다면 아무래도 영미중심의 세력판도가 유럽으로 조금씩 이전한 점을 들수 있다 이중 덴마크는 특이하게도 스피커 유닛에 상당한 강점을 갖고 있다. 스캔스픽,다인오디오,스카닝등 현재 하이엔드 스피커업계의
손에 쥐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 또 이를 바탕으로 피크컨설트,라이도 어쿠스틱등 스피커메이커는 기본이요 그리폰처럼 종합 오디오 메이커로 발돋움한 회사를 언급하면 이 나라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하겠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달리사는 이런 덴마크의 체질에서 다소 이색적인 존재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덴마크 메이커들이 규모가 작은대신 기술력을 응집시켜 고가의 제품을 만드는 반면 놀랍게도 달리는 스피커 한 분야에 전력하는 대신 누구나 손에 넣을수 있는 합리적인 제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덴마크의 높은 임금과 국가 사이즈를 생각할때 이런 대규모 메이커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그 높은 퀄리티를 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 아무튼 가격도 적당하면서 하이엔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스피커를 고른다면 달리의 제품이 1순위가 되는것은 불문가지다.
현재 달리는 덴마크의 북쪽 지도상으로 보면 유럽대륙과 연결된 반도의 끝부분에 위치한 뇌라거 지역에 본부를 두고 있다 그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무려 18000평방미터의 부지에 각종 시설들이 가득차 있는데 여기에는 캐비닛 제조부터 어셈블리 공장 테스트룸 패킹파트등 스피커 제작을 아우르는 대부분의 공정을 커버하고 있다 물론 직원도 많고 생산되는 제품종류도 다양하다 홈페이지에 가면 이 회사의 라인업을 볼 수있는데 유포니아 헬리콘 멘토 로열 이콘등 그 시리즈가 많고 각각의 시리즈에 소속된 제품군도 많다 심지어 벽에 매립할 수있는 스피커나 간단한 케이블 단자류까지 생산하고 있으니 이 대목만 봐도 얼마나 규모가 큰 회사인지 능히 짐작할 수 잇다.
그런데 과연 규모가 전부일까? 예전에 고질라라는 영화를 보면 size does matter라는 타이틀로 한참 홍보한 기억이난다.말하자면 사이즈가 제일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전부는 아니다. 달리 역시 이점을 의식해서 독특한 제작방식을 고수하다고 있다 말하자면 찰리채플린의 모던타임즈에 나오는 기계적이고 획일적인 콘베이어벨트 시스템이 아닌 장인하나하나의 개성을 듬뿍담은 공정을 실현하고 있는것이다. 무슨말인가 하면 특정파트를 특정직원이 담당해서 이중에 어셈블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두어먕의 직원이 한팀이되어 스피커 제작전반을 책임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각의 제품뒷편에는 이 담당 직원의 서명이 기재되어 있는데 그만큼 덴마크의 장인정신을 듬뿍 반영하고 있다고 봐도된다 말하자면 사이즈는 어마어마해도 실제 제작은 공방 특유의 집중력과 책임감에 기대고 있다는 것이다
덴마크의 장인정신과 아카데미의 이론적 배경을 접목시킨다 달리의 모토인데 상당히 수긍이 가는 대목이다 어느 회사든 성장하게 되면 초기의 장인정신을 잃기 쉬운데 그점에서 달리의 생산 방식은 타의 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
뮌헨에서 열렸던 하이엔드 오디오쇼의 화제중 하나는 단연 달리의 신제품이었다 원래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발표해온 달리인지라 이번쇼에도 그 정도의 제품이 나올거라 예상했지만 그야말로 한방먹었다 무려 91인치짜리 즉2미터31센티의 거대한 스피커를 들고 나온것이다 이름하여 메가라인 과연 메가라 부를만한 컨셉이다 이제품은 채널당 3개의 챔버로 이워져 있는데 각 챔버는 한개의 다이폴 방식 리본과 4개의 미드베이스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3개의 트위터와 12개의 미드 베이스가 동원된 형식이다 그런데 이 2웨이짜리 스피커가 뿜어대는 광대한 다이내믹과 깊은 음장은 관람객들의 찬탄을 자아내기가 충분했으며 필자 역시 큰 인상을 받은바 있다. 드디어 창업 25년만에 단단히 일을 냈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좋은 인상으로 이번에 멘6은 멘토라인에 속하는 제품이다 이 라인에는 센터라든가 서브우퍼등이 있어서 일 종의 홈시어터 구성도 가능한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단품으로 얼마든지 2채널 오디오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완성도가 높다. 본기의 컨셉을 간략하게 정의하면 2웨이 방식이되 트위터부에 소프트돔과 리본이라는 이질적인 요소를 합쳤다는점이다 이것은 동사가 최근에 꾸준히 진행해온 설계 방식으로 필자역시 헬리콘 라인의 제품 여러개를 이전에 접한바 있어 낮설지 않다 이 설계 방식의 큰 단점은 과연 이질적인 유닛가 역어내는 고역이 통일성을 갖고 음을 낼 수 있는가에 있다 그러나 역으로 이것은 장점도 된다 즉 돔 방식이 갖는 에너지와 리본의 방대한 고역 특성이 접목되면 대부분의 애호가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트위터가 만들어 질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접근법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잇다 그러므로 2웨지만 이른바 수퍼트위터를 따로 단듯한 3웨이 이상의 광대역과 다이내믹 레인지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본기를 2.5웨이라고 소개하는 달리의 주장이 전혀 근거없는 것이 아닌것이다. 한편 하이브리드 트위터 밑에 두개의 유닛이 박혀 잇는데 모드 미드 베이스 유닛이다 구경은 6.5인치 그런데 본기 전체 주파수 담당 대역은 밑으로 36hz가지 내려가고 위로는 34hz까지 뻗는다 이런 포름과 사이즈로는 기대하기 힘든 광대역이다 그러고 보면 달리는 초 하이엔드 모델인 메가라인도 기본적으로는 2웨이 형태를 취하고 있다 유닛의 성능을 극대화시켜서 되도록 대역을 나누지 않는 방향으로 설계컨셉을 잡고 있느느것이다 본기의 입력 감도는 6옴에 98.5db 100w정도의 출력을 가진 앰프라면 가정에 설마든지 운용할 수있다는 뜻이 된다 수백와트의 출력을 요구하는 일부 때쟁이 스피커와는 근본이 다르고 그점에서 운용상의 이점이 배가된다 하겠다.
이번 시청은 플리니우스 세트로 통일해서 월간 오디오 시청실에서 들었다. 앰프는 토토로 프리와 sb-301파워 그리고 소스는 101se 시디플레이어 이 시청실은 약 15평 정도로 꽤 크다 일반 가정용 스피커에는 부담이 되는 공간이지만 대신 마음놓고 볼륨을 올려서 원하는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다 일단 대음량에서 별로 파탄이나 피크가 들리지 않는다. 이 대목은 합격이다 또 토인에 무척 민감해서 약간만 안이나 바깥으로 움직여서 음장의 크기와 깊이가 달라진다 이 가격대의 스피커라고 그냥 무시할 일이 아니다 잘만 운용하면 얼마든지 고품위하고 셈세하고 풍부한 음을 만끽할 수 있다. 우선 여성보컬로 카산드라 윌슨의 you don't know what love is를 들어본다 왼쪽 채널에서 기교를 잔뜩부린 어쿠스틱 기타의 음향이 서서히 공간을 감싸온다 이어 중앙을 확고하게 점령한 윌슨의 음성이 묘한 마성을 갖고 흘러나온다 속삭이고 울먹이고 뱃심을 주고 소리치는 일련의 테크닉이 일체의 자극이 없이 다가온다 매칭되는 앰프 특유의 투명하고 명징한 음이 잘 반영되고 결코 음이 무겁거나 부담스럽지 않다 가을의 정취가 깊이 느껴진다 이어지는 소니 스티트의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는 다소 어수룩하게 인트로를 전개하다가 점차 악단이 짜임새를 갖추고 알토섹소폰 역시 신명나고 정교하게 프레이징하며 템포가 빨라진다. 그 대목에서 풋워크가 가볍다. 워킹베이스의 울림도 명확하게 선이 그려질 뿐아니라 음량도 합리적이다 전체적으로 50년대 특유의 거친듯한 녹음의 맛이 재현되고 흑인 재즈만의 필링도 꽤 포착된다 가볍게 발장단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루돌프 제르킨이 번스타인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듣는다 녹음년도를 볼때 꽤 잘된 녹음인데 여기서는 매우 절제되고 배열이 잘된 음향을 들려준다. 피아노의 터치 하나하나가 영롱하고 심도가 깊으며 배후에 흐르는 오케스트라의 사이즈도 적당하다 처음에는 간결하고 몽롱하게 시작되었다가 점차 절정을 치닫을때의 연타에서 별로 허술함이 없으며 악단과 독주자의 호흡이 일사분란하게 맞아 들어가 들으면서 가벼운 탄성을 지르게 된다 특히 고역의 개방감이 대단해 바이올린군이 움직일때의 시원시원함은 거의 중독성이 있다 역시 오랫동안 스피커를 만들어온 달리의 내공이 느껴지는 제품이며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요즘과 같은 시기에 상당히 주목받을수 있다고 생각된다.
월간오디오 이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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