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T CLASSIC 4 > 전문장터

NHT 의 톨보이 CLASSIC FOUR 스피커입니다.
CLASSIC 시리즈를위해 새롭게 개발된 유닛들을 장착했으며, 이 유닛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10인치 측면우퍼의 윤기있는 저역과 함께 표정풍부한 중고음의 연결도 좋으며, 이클래스에서는 굴지의 파워풀한 스케일과 음장을 얻을수 있는것이 이스피커의 매력입니다.

아래 자세한 리뷰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박스및 부속물 모두 있고 한쪽스피커 미드우퍼에 눌렸다 편자국 있습니다.
그외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170입니다.
지역은 전라광주이고 원박스 있어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super시리즈로 시장을 재패했던 NHT의 미들 클래스 시리즈가 3세대로 다시 태어났다. 새로운 주인을 만나 다시 한번 비상하는 NHT의 신작은 Classic 시리즈이다. Class Four는 2.5i와 ST4의 계보를 이어가는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이다.

시리즈가 변하면 주인장이 바뀌다. 다른회사에서는 볼 수 없지만 NHT에서만 볼수 있는 독특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회사의 징크스는 창립 이래로 약 세번의 커다란 제품 변호를 가져왔다. 80년대 말에 생긴 이래로 20년 가까운 시기가 되는 동안 전체 제품라인업의 큰 변화가 세번 있었다는 말이다. 사실 1~2년마다 시리즈를 교체하는 업계 상황을 보면 근20년 동안 거의 6년 정도 주가마다 제품이 바뀌었다는 사실은 다소 놀라울 수도 있다. NHT라는 이미지는 결코 고루하거나 별다른 변화가 없는 그런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이회사 제품들에는 몇 가지 시리즈가 존재하며 그것이 거의 5~6년마다 바뀌어 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NHT를 대표하는 Super 시리즈는 회사의 간판이자 핵심라인업으로 새로운 주인을 맞이할때면 새롭게 일신되어 왔다.

Super, Super Audio 그리고 Classic 간단히 이 시리즈의 프로파일을 되돌아보면, 처음으로 NHT가 태동되던 시기에 창립작으로 등장한 것이 Super Zero로 유명한 Super 시리즈였다. 이후 NHT가 Recoton 에서 Rockford로 넘어가면서 오랜 롱런을 마치고 Super시리즈는 Super Audio 시리즈로 변신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다시 Rockford는 NHT를 Vinci Group신하의 Vinci Labs라는 회사에 다시 넘겼다. 그러면서 Super Audio 시리즈는 새롭게 Classic이라는 이름의 시리즈로 다시 변신하게 되었다. 흔히 회사의 주인이 자주 바뀌는 경우를 보면 회사의 부실, 커다란 부채규모 또는 내부적인 불화 등이 주원인이 되지만 NHT를 인수하는 곳은 안정된 자금력과 투자 배경을 가지고 NHT의 건실한 경제적인 능력 그리고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여 회사 인수시 얻어낼수 있는 높은 시너지를 고려하여 NHT를 사들였었다. Rockford는 자동차의 오디오와 업무용 오디오 기반의 스피커 시장에서 홈시어터로 확장하기 위해 NHT를 끌어들였고 다시 새로 인수한 Vinci Labs 역시 멀티채널 앰프와 프로세서에서 갖고 있는 높은 기술력을 스피커 시스템과 하나로 하여 보다 규모 있는 홈시네마 사업을 벌이기 위함이라고 한다.. 지난달 인터뷰 기사에 나왔듯이 NHT를 인수한 Vinci Labs는 하이엔드 업체들의 멀티채널 프로세서 등의 엔진을 개발해왔던 일렉트로 닉스 전문 업체로 자신들의 프로세서와 앰프 기술을 NHT의 이름으로 직접 제품화하기 위해 인수했음을 밝힌 바 있다.

Xd 시스템의 합리적 변화, Classic
그렇다고 NHT의 새로운 Classic이 새로운 알렉트로닉스 기술진이 스피커를 설계한 것은 아니다. NHT의 개발진과 경영지은 기존과 큰 변화가 없다. NHT의 개발진과 경영진은 기존과 큰 변화가 없다. 종전의 제품들을 개발해 왔던 엔지니어링 팀이 이번 Classic 시리즈의 개발을 도맡아서 진행하였고 그 중심에서 Jack Hidley라는 담당 엔지니어가 있다. Jack은 Rockford 시절, NHT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준 Xd 시스템의 스피커 개발을 당당한 인물, 그는 Xd시스템 이전에 등장한 멀티 채널 시스템인 Evolution의 개발부터 NHT의 새로운 기술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Xd 시스템으로 이 회사의 기술과 방향을 바꾸는 데 많은 역할을 당당했다. 그리고 이 두 시리즈를 완결지으며 얻은 NHT의 최고 기술들을 이제 보다 대중적인 가격대의 합리적인 제품들로 풀어내는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Classic 시리즈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Classic 시리즈는 크게 2웨이 북쉘프 2개와 3웨이로 설계된 북쉘프 그리고 4웨이의 플로어스탠딩으로 총 4가지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다. 물론 멀티채널을 고려한 2개의 센터 스피커와 2개의 서브우퍼도 있다. 이미 두 차례에 걸쳐 2웨이 북쉘프 모델들은 테스트되었고 이번에는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라 할 수 있는 Classic Four의 차례이다.
먼저 Xd 시스템과의 연관성부터 살펴보자. 먼저 드라이버들이다. Classic 시리즈의 모든 드라이버는 과거 Super나 Super Audio 시리즈의 그것들과 달리 Xd 시스템 개발 이후 새롭게 얻어진 변화로 다시 디자인된 드라이버들을 사용한다.
Xd스피커를 개발하는 동안 얻어진 시물레이션 결과와 드라이버들의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다시 설계된 신형 드라이버들이다.
특히 Xd 시스템은 디지털 크로스오버로 엄청나게 정밀한 필터로 드라이버 재생대역을 나우었지만 Classic 시리즈는 패시브 타입의 일반 스피커인 만큼 재생 대역의 연결을 고려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Xd 싯스템과 유산한 포커싱과 음상 구현을 얻기 위해트위터와 미드레인지 그리고 우퍼의 연결을 매우 신중히 설계했다. Four의 상부에 장착된 트위터부터 우퍼까지 거의 하나의 일체화된 장착을 통해 정음원화와 코커싱이 정밀한 사운드를 얻을수 잇도록 했으며 음의 분포와 공진 제거를 위해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앞에 별도의 물리적인 필터를 장착했다. 또한 트위터와 미드레인지는 대단히 근접 장착했다. 또한 트위터와 미드레인지는 대단히 근접 장착되어 두 드라이버들이 서로 악영향을 끼칠것을 고려하여 별도의 대역 분리를 위한 foam을 장착할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드라이버 이외으 또 다른 특징은 캐비닛이다. Xd 시스템에서 처음 등장한 마치 사람으 머리와 같은 독특한 곡면형 설계가 Classic에도 이어졌다. 상부는 Xd 스피커와 거의 흡사한 형태로서 과거 Super시리즈나 Super Audio 시리즈에 다소 남아있던 사각형 형태로서 과거 Super시리즈나 Super Audio시리즈에 다소 남아 있던 사각형 형태의 캐비닛이 완전히 곡선형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특별한 소재로 대단한 강도를 자랑한 Xd스피커 처럼 Classic 시리즈도 캐비닛의 강도를 대폭 높였다. Xd 스피커와 같은 BMC라는 특수 소재는 아니지만 훨씬 두꺼운 MDF 소재로 Super Audio 시리즈보다 전체 캐비닛의 견고함은 훨씬 높아졌고 특히 전면 배플은 더욱 두꺼워져 2배의 견고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미드레인지나 우퍼와 같은 드라이버의 프레임을 BMC 소재로 설계하여 가벼우면서도 훨씬 높은, Super Audio 시리즈의 드라이버들보다 4배나 견고한 뼈대를 제공함으로써 캐비닛과 함께 거의 진동으로 인한 흔들림 없는 재생환경을 구축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특기 할만한 점은 도장처리이다. 새로운 Classic 시리즈의 경도는 상상 이상의 견고함을 자랑한다. 견고한 캐비닛에는 총7차례에 걸쳐 폴리우레탄 도장을 입힌다. 칠하고 굽고 깍아내고 다시 칠하고 굽고 깍아내는 과장을 7차례나 반보ㅗㄱ하여 매우 멋진 블랙의 하이글로스 마감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 휘에 다시 2번에 걸쳐 스크래치 방지용 하드코팅을 입힘으로써 마치 자동차의 표면과 다를 바 없는 화려하고 멋진 정장을 입혀 놓았다.
Classic Four는 다른 Classic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위와 같은 Xd 시스템의 특징적인 기술들을 물려받았을 뿐만 아니라 유일한 플로어스탠딩 스피커로서 Xd 시스템의 기술과 Super Audio 제품의 혼합된 설계상의 특징을 갖고 있다. 기존 Super Audio의 잔재라면 과거의 히트작인 2.3i 부터 이어온 북쉘프 스피커와 서브우퍼를 일체화시킨 내부 구조를 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NHT는 스피커 내부의 격려 구조를 통해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의 상부는 2웨이 북쉘프로 그리고 아랫부분들은 서브우퍼로 디자인함으로써 중고역과 저역의 밸런스를 독특하게 처리해 왔다. 새로운 Four 역시 이런 구조는 동일하다. 내부적으로 상부에는 북쉘프를 하부에는 서브우퍼를 채용한 격리된 캐비닛 구조를 갖고있다. 하지만 달라진 점은 흔히 2웨이 구성의 중고역 설계가 아니라 이번에는 Classic Three와 같은 3웨이 스피커를 상부에 설계했다. 트위터, 미드레인지 그리고 소구경 우퍼의 3웨이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하단에는 낮은 저역을 위한 서브우퍼 설계로 총 4웨이의 구성을 취한 것이다.
똰, Zero나 Two등의 2웨이와 달리 Three, Four의 3웨이와 달리 Three, Four의 3웨이 스피커들은 다른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소형 북쉘프들은 폴리프로필렌 콘을 통해 중저역을 소화했지만, 상급기인 Three와 Four는 모두 알루미늄 콘을 사용한다. 특히 미드레인지와우퍼 모두 알루미늄으로 2웨이 북쉘프 들과 달리 트위터에서 우퍼 및 서브우퍼까지 모두 알루미늄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다.

현대적인 사운드에 더해진 음악성
이런 모든 기술적인 토대가 과연 음질적인 우월성을 보여ㅕ줄 것인가? 흔히 현대적인 온갖 기술을 이끌어내어 혼합시킨 제품들은 현대성이라는 이름아래 자극적이고 생경한 그리고 서늘한 사운드로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NHT의 과거 전력을 볼 때 그 스피디한 사운드를 고려한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약간의 부담을 느낄 수 도 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현대적인 기술로 대폭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친 Classic Four는 전작이랄수 있는 ST4보다도 훨씬 더 자연스럽고 안정된 음조를 들려준다. 스피드 넘치는 중저역이나 고역의 명징한 사운드는 NHT의 컬러로 여전하지만 이전의 시리즈들보다도 음의 피치는 한층 낮아진 느낌이다. 자극적이지 않으며 차갑지도 않다. 오히려 약간이 음영이 느껴질 정도로 전자ㅏㄱ에 비해 소리의 안정감이 훨씬 높아졌다.
그러면서도 고유의 빠른 반응과 중고역의 또렷함, 포커싱 등은 더욱 예리해졌다. 즉, 음의 입자가 더 곱게 작아져 미묘한 디테일이나 다채로운 변화의 표현을 살려내는 능력이 좋아졌다.
새로운 드라이버들 덕분인지 중역의 보컬음은 전작들보다 훨씬 깨끗하다. 군더더기 없는, 지저분한 입자들은 싹 걷어낸듯한 깨끗한 사운드는 누가 들어도 이전의 NHT보다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준다. 캐롤키드의 보컬을 들어보면 확실히 피치가 낮아졌다. 날리거나 가벼워 보이던 모습들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안정되고 유연한 톤의 보컬로 재생된다. 특히 배경에서 연두되는 기타 연주는 매우 세밀한 디테일을 갖고 있으며 자극적인 고역의 에지들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물론 알루미늄 소재의 진동판을 쓰기 때문에 훨씬 더 부드러운 스피커들에 비해 다소 엄격함을 느끼게 하여 온도감은 그듧다 조금 차가울 소지는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로 본다면 따뜻함과 부드러움 때문에 투명도나 스피드에서 뒤지는 그런느린 스피커들을 택해야 하는 고민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Classic Four의 온도감과 스피드, 음장 등의 밸런스는 매우 이상적으로 결합되어있기 때문이다.

견고한 캐비닛에는 총7차례에 걸쳐 폴리우레탄 도장을 입힌다. 그위에 다시 2번에 걸쳐 스크래치 방지용 하드코팅을 입힘으로써 마치 자동차의 표면과 다를 바 없는 화려하고 멋진 정장을 입혔 놓았다.

또한 저역은 과거 2.5i에서 ST4를 지나면서 점점 그 양감은 줄어들어 이제는 지나친 부밍 같은 과다한 양감 등오로 힘들어하지 않아도 된다. 타이트하게 컨트롤되는 저역은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베이스 리듬을 잘 따라간다. 다만, 앰프에 따라서 그정확도가 달라질 소지는 있지만 저역으 빠른 대응과 기민한 컨트롤은 그다지 비싼 앰프가 아니더라도 쉽게 그런 저역을 이끌어낼 수 있을 정도로 개선되었다.

새주인을 맞이한 NHT의 인사로 등장한 Classic은 지난NHT의 변화에 있어서 매우 주목할 만한 변화라 할 수 있다. 항상 저렴한 가격을 중요시하기에 타협을 해야했던 이 가격대의 제품들이 갖는 고민을가장 명쾌하게 풀어낸 답안이기 때문이다.
기존 NHT의 입문형 시리즈 였던 Super와 Super Audio와 달리 Classic 시리즈는 더이상 NHT의 저려만 입문기가 아니다. 물론 가격적인 요소가 고려된 제품들이긴 하지만 이 정도으 완성도와 퍼포먼스는 본격적인 중급 스피커 제품들 이상의 성능이기때문이다. 최근 들어본 이 가격대 스피커들 중에 가장 현대적이면서 음악성이 교묘히 결합된 주목할 만한 스피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