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오드 TRV-CD4SE 진공관 시디피 > 전문장터

일본의 진공관앰프 전문 제조업체인 트라이오드사의 진공관 시디피입니다
TRV-CD4의 버전업모델이며 발란스단 있습니다

신품이며
가격은 송료포함 198만원이며

- 180만원으로 인하





TRV-35SE 진공관 인티 198만원
TRV-88SE 진공관 인티 228만원



타기기와 절충교환판매 가능하며
광주광역시 직거래 및 택배 가능합니다
010 4626 5267




Total distortion：0.002%
SN level：100dB
Frequency Response：20-20kHz(±0.2dB)
Channel separation：92dB
Dinamic range：120dB
DA conveter：Barbrown PCM1792
Tubes：6DJ8(6922)*1
CD drive unit：Sony
Dgital output：Rca and Tos
Power requirements：20W
Dimension：340*330*100mm(W/D/H)
Analogue output terminals, RCA*1, Ballance*1
Digital output terminals: RCA , TOS
Power sanction 20watts
Demention:340Wx100Hx 330Dmm
weight:8kg
Remote control, AC cable


트라이오드는 오랜전통의 일본 진공관 전문 브랜드로일본의 장인정신을 통해 철처히 음질위주로 무장한 업체이다. 필자는 몇년전에 국산진공관 앰프를 개조하면서 당사에서 개발한 진공관 앰프 전용의 키와메 저항을 써보면서 좋은 경험을 가진바 있다 특히 당사의 trv-88se진공관 앰프는 kt88관을 채용한 싱글앤디드 설계방식의 인티앰프인데 깨끗하고 음장감이 큰 스케일감과 진공관특유의 음색과 질감을 잘 살려낸것으로 일본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들었다. 트라이오드 진공관앰프를 잠깐 소개하면 최근에 JJ사의 ECC803S관 4개를 채용한 TRV-EQ3SE을 출시했고 2006년도 일본오디오 명기상을 수상한 TRV-35SE는 EL34 4개를 채용했다. 2004년도 일본오디오 명기상을 수상한 TRV-88SE는 KT88관 2개를 채용했다. 특히 트라이오드는 자사의 진공관앰프 제조를 위한 진공관을 직접 주문제작하여 고품질의 소리를 만들기 위해 각별한 품질관리를 해오고 있다는 점만을 밝혀둔다


그런 트라이오드에서 진공관 6DJ8(6933,ECC88)을 1개 채용한 시디플레이어를 최근 개발했다고 하니 색다른 관심이 생겨났다 대체로 진공관을 채용한 시디플레이어는 디지털기기의 차가운 음색을 따뜻한 진공관 음색으로 만회해보기 위한 시도로 실제로 진공관을 채용한 디지털기기의 음색은 두툼하고 따뜻한편인데 자칫 잘못하면 해상력의 손해를 볼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노하우가 필요하기도 하다, TRV-CD4SE시디플레이어는 버브라운의 PCM1792 DA컨버터를 채용 24비트 192KHZ업샘플링을하여 음질개선에 주력했고 또 출력단에 진공관 6DJ8을 사용하여 전송량과 음장감을 개선했다고 한다 또 다니내믹 레인지가 120DB에 이르므로 혹시 진공관 채용으로 인한 음질의 저하는 염려하지 않아도 될것같다 출력으로 밸런스 언밸런스 광 동축등 풍부하게 갖추고 있어서 다른기기와의 연결에도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전면 우측에 있는 액정의 디스플레이 색상은 블루인데 반짝거리는 입자가 있는 하이그로시 마감과 조화를 이루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다. 리모콘이 있어서 시디 플레이어의 모든기능을 간단하게 조작할 수있는 편리성도 갖추고 있다.



TRV-CD4SE에 대한 사전지식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청취에 임했다. 본기기의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파악하기 위해서 청취에는 럭스만 L-500A2인티앰프와 모던쇼트의 레퍼런스급 스피커 퍼포먼스6을 동원했다 또 TRV-CD4SE시디 플레이어에는 본기기보다 더 비싼 SPSI2 파워케이블 연결했는데 이 정도면 이 시디플레이어의 성능을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을것 같다 먼저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3악장 장송 행진곡을 최고의 기교파 피아니스트 마르크 앙드레 아블랭의 연주로 들어보았다. 앞부분에 장엄한 장송곡이 나오는데 약간 굵은 음상과 두터운 울림은 이곡의 분위기와 잘어울린다. 물론 적절한 에너지감도 있다. 이어서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곡 제12번 아메리칸 제2악장을 블라흐 4중주단의 연주로 들었다. 현악기들의 펼처짐이 제법 두툼하지만 질감도 잘 묘사해낸다. 물론 현을 활이 그어대는 보잉과 통의 울림도 사실적으로 잘 묘사해낸다. 조수미가 부르는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에 나오는 울게하소서에서 반주악기인 쳄발로가 처음부터 에너지감있게 묘사되어 이어지는 조수미의 목소리도 상당히 두툼하면서 힘 있게 울려퍼진다. 첼리디바케가 지휘하는 베토벤 합창교향곡 제4악장 합창부분에서는 솔로가수와 오케스트라 합창대가 모두 적당한 음향 공간속에서 힘이 있게 묘사된다.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3번 제2악장은 리튼이 오열 필하모니를 지휘하는데 첫머리에 고향에 대한 추억과 상상으로 이끌어내는 호른 옛날이야기처럼 시작되는 현악기와 합주와 솔로등이 따뜻하면서도 부드럽게 묘사된다.


이렇게 몇가지 음반을 들어보니 트라이오드 진공관을 채용한 TRV-CD4SE시디 플레이어는 따뜻한 진공관의 질감과 온도감을 갗추고 있고 또한 시디플레이어에 요구되는 상당히 해상력이 있는 소리를 표현하는 실력기임을 알 수 있다.....이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