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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양희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5.♡.133.90) 댓글 0건 조회 5,097회 작성일 07-06-2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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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26 일)
최종접속일 : 2024-04-30 09:28:47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골드문트 자회사 JOB의 신형 ACTIVE 프리앰프와 150 모노블럭 파워앰프 판매합니다.

도시락크기만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콤팩트함과 고성능을 양립시킨 앰프입니다.
구형인 패시브 프리와는 달리 액티브 프리는 파워앰프를 적당히 드라이브하면서 음을 생생하고 약동적으로 만들어주며, 심플하고 콤팩트하지만 실체감 풍부한 사운드를 갖고있는 실력기입니다.

많은 골드문트 엠프들에 채용되었던 JOB4 회로를 사용한 JOB 150 모노블럭 파워앰프는 채널당 150와트 출력으로 상급모델들에 뒤지지않는 뛰어난 스피커 장악력과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http://webzine.sorishop.com/board/review/board_view.html?no=596&s_key=&s_field=&category=47&no_list=&page=1
에 가시면 자세한 리뷰 있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입니다.
원박스 있고 상태 좋습니다.
판매가는 일괄 300만원이고 별도판매시 프리 100만원 파워 200만원입니다.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지역은 전라광주이고 박스있어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POWER AMPLIFIER ₩3,300,000
●실효출력:150W(2~8Ω) ●입력단자:언밸런스 1계통
●입력감도 및 임피던스:1.4V/50kΩ ●입력레벨컨트롤:없음 ●스피커 선택 스위치:없음
●소비전력:300W(최대) ●크기:W12.5×H5×D20cm ●무게:4kg ●수입원:오디오갤러리(02-764-6468)

JOB 4 회로를 채용한
심플한 구성의 신호 경로

메이드 인 스위스라 제법 기대했는데 포장을 벗겨보니 너무나 못생긴 조그만 덩어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스위스면 다냐는 말이 목구멍에 딱 걸린 상태로 가격을 보니 가격도 만만치 않다. 골트문트 산하의 신생 메이커라는 것 정도는 알겠는데, 도대체 뭘 믿고 이런 물건을 내놓았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지경이다. 제품 설명서를 보면 컴퓨터에서 멀티미디어용으로, 또는 홈 시어터용으로 사용하도록 아주 저가로 내놓은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모노 블록이란 형태로 보나 가격으로 보나, 필자의 상식으로는 컴퓨터용 앰프라는 개념에 전혀 맞지 않는 물건이어서 헷갈리게 된다.

내부 모습 역시 외관과 마찬가지로 매우 심플하다. 거의 3분의 2를 채우고 있는 토로이덜 트랜스 외에는, 언뜻 보아서는 조그만 콘덴서와 4개의 출력 트랜지스터밖에 안 보이는 JOB 4 회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 단순한 회로가 150W의 정격 출력을 제공하면서 3MHz라는 대역폭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놀랍기만 하다. 출력단은 DC 커플링 방식을 채택하여 응답이 빠르고 순도가 높은 저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전원부의 AC 노이즈나 DC 오프셋이 출력 신호에 섞여 들어가는 것을 막아 준다고 한다. 회로 기판은 높은 대역폭 동작을 보장하기 위해 임피던스 매칭을 고려한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앞서 말했듯이 매우 간단한 구성으로 신호 경로는 짧다. 부품들도 가능하면 SMD 타입을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 JOB 4 회로를 골트문트의 최상급 모델인 밀레니엄 앰프에도 채용한 것을 보면 객관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같다.

필자가 늘 듣는 스탄 게츠와 질베르투 부부의 카네기 홀 공연 실황이나 윌마 탈렌의 앨범 ‘소피스케이티드 레이디’ 모두, 스케일감보다는 세밀하고 투명한 묘사력이 요구되는 녹음들이다. 함께 제공된 동사의 디지털 프리앰프에 물려서 들어본 결과 크게 두드러진 특징은 파악할 수 없었다. 필자의 귀가 어두운 탓도 있으리라. 음악 신호를 왜곡시키지 않고 충실히 재현해내는 오디오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지닌 제품이란 느낌을 받았다.[김승훈]

다소 중립적인 음색이지만
음악의 멋을 아는 앰프

JOB의 앰프는 정말 앙증맞다. 생긴 것을 보면 무슨 장난감 같기도 하지만, 또 찬찬히 뜯어보면 어느 하나 빈 구석이 없는 꽉 찬 디자인에 새삼 놀라게 된다. 예전에 쿼드의 앰프를 처음 대했을 때의 충격과 다름 아니리라. 본기도 생긴 것만큼 빠르고 신속한 소리를 자랑한다. 마치 전성기의 슈가 레이 레너드처럼, 비록 한방은 없지만 순발력으로 쏟아내는 펀치가 주는 대미지는 강하다.

비틀스의 ‘온리 어 노던 송’을 듣는다. 스테이지를 꽉 채우는 탄탄한 음장감과 밀도감에 잠시 말을 잊는다. 중기 비틀스의 숱한 사운드 이펙트와 다채로운 실험 정신이 하나도 남김없이 재현된다.

록 음악 특유의 강렬함은 없지만, 엄청나게 빠른 반응으로 밀어붙이는 맛은 그런대로 괜찮다. 맨하탄 재즈 쿼텟의 ‘블루스 인 C 마이너’를 듣는다. 중앙에서 왼쪽 스피커 쪽으로 부유하는 비브라폰의 음향은 고고함마저 전해주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고 온 몸에 힘이 빠진다. 특히, 피아노와 비브라폰이 엮어내는 영롱한 하모니는 이 앰프가 얼마나 음악적인가를 웅변해준다. 다소 중립적인 음색이지만 분명 음악의 멋을 아는 앰프라고 하겠다. 물론 이 앰프로 관현악이나 빅 밴드와 같은 대편성에서, 힘으로 밀어붙이는 아찔한 맛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런 취향이라면 애초에 다른 앰프를 찾는 편이 빠를 것이다.

또 존 콜트레인류의, 다소 음울하고 마성적인 음과도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예쁘게만 음을 다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음악 그 자체의 핵심을 포착해서 별다른 가감없이 다이렉트로 전달해주는 맛은 이 앰프가 아니면 힘들다. 요즘 나오는 성능 좋은 소형 북셸프 스피커와 매칭시킨다면, 별 다른 불만없이 음악 그 자체에만 잠길 수 있는 파워앰프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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