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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브라이스턴 4B SST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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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양희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5.♡.133.90) 댓글 0건 조회 5,822회 작성일 07-11-1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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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32 일)
최종접속일 : 2024-05-06 10:10:13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브라이스턴 4B SST 파워앰프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견고한 내구성, 다이내믹하고 정확한 사운드 재생력으로 잘알려진 브라이스턴의 중급모델입니다.
이전모델 4B ST에서 구동력(300와트/8옴)을 증가시키고 디자인과 전원부 그리고 대폭적인 내부회로의 개선이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정식수입 220볼트이고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230만원이고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지역은 전라광주이며, 전국택배나 고속버스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POWER AMPLIFIER ₩4,730,000
●실효출력:300W+300W(8Ω), 500W+500W(4Ω) ●입력단자:언밸런스 1계통, 밸런스 1계통
●입력임피던스:50kΩ(언밸런스), 20kΩ(밸런스) ●입력레벨컨트롤:있음 ●스피커 선택 스위치:없음
●크기:W48.3×H13.3×D43.8cm ●무게:22.7kg ●수입원:오디오 갤러리(02-764-6468)

탄력적이고 시원한 고역
가격대비 성능도 뛰어나

브라이스턴 4B는 동사의 모든 파워앰프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앰프로, 레코딩 스튜디오나 홈 시어터, 그리고 SR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지명도가 높은 제품 중의 하나이다.

필자는 이 앰프를 사용하는 지인을 통해 그 장점을 속속들이 파악한 바 있어, 한 단계 발전된 4B ST를 2대 구입해 브리지 모드로 필자 시스템의 저역 구동용으로 한동안 사용한 적이 있었다. 별 불만없이 사용하던 중, 간절히 원하는 분이 있어서 우선 양도하고 향후 재수입되면 구입할 생각이었으나 결국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이번에 또 한번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4B SST 파워앰프의 시청평을 쓰게 되니 옛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웠다.

겉모습만 보면 별다른 변화가 없는 듯 보인다. 하지만 회로상으로 살펴보니,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감지되었다. 4B ST의 경우, 채널당 출력이 8Ω에서 250W이던 것이 채널당 300W로 20%나 증가했고, 그에 따라 전원부도 대폭 강화된 점이 돋보이는 변화이다. 토로이덜 전원 트랜스를 이용하여 전원부를 채널별로 완전히 독립해서 구성하고 있어서 다이내믹 레인지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PCB 기판도 글래스 에폭시로 변경되었다. 그 결과 바이브레이션 등 시그널 전송에서도 완벽함을 기하게 되어, SN비도 20Hz~20kHz시 0.025%로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뒷패널에는 입력감도 변환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다양한 프리앰프와 믹싱 콘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밖에 히트 싱크와 스피커 터미널 등도 다소 변경된 모습이다.

사운드의 경향에서도 다소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데, 탄력적이고 시원한 고역, 음의 줄기들이 전혀 엉키지 않아 전모델보다는 생동감이 더 살아날 뿐만 아니라, 한층 골격이 뚜렷해지고 정제된 느낌이 들었다. 냉철한 모니터용 앰프다운 음으로, 실키한 부드러움은 결여되어 있을지라도 그 화장기 없는 진솔한 사운드는 특히 재즈에서 위력을 발휘하는데, 높은 볼륨에서의 그 리얼한 분위기는 가히 최고의 경지이다. 또한 보컬의 경우도 조금은 긴장된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쭉 뻗어나가는 맛이 일품이다. 힘이 실린 젊은 음으로 피아노의 어택음에서도 생동감이 넘친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파워앰프로 다용도적 가치에서도 눈여겨볼 만하다.

외형에서 풍기는 묵직함이
그대로 소리로 표현되다

프로 음향기기에서 발휘한 실력을 고스란히 홈 오디오로 전환을 해 성공을 거둔 메이커가 바로 브라이스턴이다. 사실 양쪽에서 성공을 거두기가 쉽지는 않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이다. 필자는 업무상 프로 음향기기들을 자주 접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이런 소리를 고스란히 방안으로 옮겨 보았으면 하는 어처구니없는 바람을 갖게 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브라이스턴의 앰프들은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우선 외형에서 풍기는 묵직함이 그대로 소리로 표현된다. 채널당 8Ω에서 300W의 출력을 낸다면 거의 가리는 스피커는 없을 듯하다. 시청에는 마침 시청용으로 들어와 있던 뮤지컬 피델리티의 A308 프리(프리앰프)와 MBL의 321E(스피커)가 동원되었다.

차분하고 중후한 음색이라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다. 후루하시 유키의 바이올린 소리는 아주 편안하게 표현된다. 이어서 톰 웨이츠의 노래. 다소 다이내믹한 맛이 결여된 것 같지만 나름대로 심지가 곧은 소리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또한 배경이 살아나는 맛이 시청했던 다른 파워앰프들과 달라서, 명료함에 무게가 실린 사운드라고나 할까.

차이코프스키의 관현악곡에서는 정말 이 파워앰프의 진가가 발휘되었다. 전체적으로 모든 악기들을 아주 곱고도 부드럽게 표현하면서 조화를 이루어내는 능력 또한 훌륭했다. 조금 아쉽다면 화사한 맛이 적다는 점인데, 이 부분은 프리앰프와 스피커를 좀 밝은 경향의 제품을 선택해서 조합한다면 어느 정도 해결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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