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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다인오디오 콘투어 S1.4

작성일 07-11-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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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양희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5.♡.133.90) 조회 5,17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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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오디오 CONTOUR S1.4 스피커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다인오디오의 새로운 콘투어S 시리즈의 북셀프로 혁신적으로 개선된 에소텍 트위터와 7인치 우퍼를 장착한 제품입니다.
놀랍도록 개선된 입체적인 음장 구현 능력과 이 사이즈의 유닛에서 낼수있는 최고의 탄력적인 저역을 들려주는 스피커입니다.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전용스텐드 포함 265만원입니다.
지역은 전라광주이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금속판 배플의 채용으로 투명성이 배가된 사운드

콘투어 S시리즈는 다인오디오가 AV화 추세란 시대적 흐름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모델군으로, 본 기는 이 시리즈의 막내 모델이다. 이 시리즈의 상위 모델인 S5.4나 S3.4 등은 물론 본지에 이미 소개된 바 있는 데다가, 본 기와는 여러 가지로 특성이 비슷한 제품인 콘투어 1.3 SE란 제품도 있으므로, 이 스피커들을 시청해 본 애호가라면 본 기에 대한성능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다인오디오의 뛰어난 음질의 비결은 아마도 동사 특유의 노하우가 투입된 보이스 코일과 네트워크때문일 것이다. 본기 역시 상급 모델에 투입된 유닛들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다. 다만 트위터와 미드레인지가 한 개씩만 장착된 것이 다를 뿐이다. 또한 본기 역시 다른 콘투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인클로저의 배플에 5mm의 무거운 금속판을 채용했다는 점이다.

메이커측의 설명으로는 MDF에 밀착시키지 않고 공간을 둔 채 고정시킨 이런 금속판 배플은 우선 통울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한다. 또한 대형 보이스코일에서 발생되는 열을 해소시킬 수 있어서 오랜 시간 들어도 음질의 열화가 생기지 않아, 투명한 소리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시청한 스피커는 단풍나무 무늬목으로 마감한 것이었지만 장미나무 무늬목으로 마감한 제품도 있다고 한다. 물론 옵션으로 다른 무늬목으로 마감한 제픔도 선택할 수 있다. 북셀프형이기 때문에 스탠드의 사용은 필수적. 물론 전용 스탠드도 있지만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본기에 뮤지컬 피델리티 A308 CD플레이어와 앰프로는 벨 칸토의 프리6+eVo 2 세트를 연결해서 몇 장의 CD를 들어보았다.

우선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김정자의 가야금 정악 '하늘과 땅, 그리고 명상' (C&L Music)부터 걸어보았다. 워낙 녹음이 좋은 탓인지 가야금 현의 힘찬 떨림 등이 소름이 끼칠만큼 고스란히 묻어난다. 사실 필자는 국악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어서 가야금 소리의 전달 상태만을 체크했는데, 우리의 전통 기악 연주의 경우도, 역시 하이엔드 시스템이라야 그 아름다움이 극대화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어서 크누트 귀틀러의 '미라클 콘트라베이스' (Camerata)에서는 저음을 밀어내는 힘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졌다. 성악으로는 조수미의 '온리 러브'(Erato), 대편성으로는 루빈스타인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RCA), 고역을 체크하기 위해서 들어본 안네조피 무터의 '카르멘 판타지' (DG) 등의 CD를 걸어서 확인해 본 결과, 다인오디오 특유의 투명성은 충분히 입증되었다.

새로운 유닛의 채용으로 순화된 사운드가 장점

C 시리즈가 눈에 띄는가 했더니 어느새 S 시리즈다. S1.4는 2웨이 2유닛 구성의 북셀프 타입의 소형 스피커다. 다인오디오가 새로 개발했다는 17cm 구경의 우퍼에 2.8cm짜리 소프트 돔형 트위터 등, 콘투어 Cl의 모습과거의 흡사하다. 동사가 제작한 스탠드 2와 함께 사용하기를 권하고 있는데, 이 경우 디자인적인 조화는 물론 음질 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가격은 C시리즈에 비해서는 다소 저렴한 편이다.

에이프릴 스텔로 Al 300 MK2 인티앰프, 소니 SCD-xb780 SACD플레이어와의 조합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았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집 '라 스트라바간차'를 들어보면 현의 부드러운 색깔이 돋보인다. 그 부드러운 질감에 어느 정도의 날카로움이 첨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들었다.

또한 에지가 무뎌진 듯한 사운드란 생각도 들었다. 비스펠베이가 연주한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의 첼로편곡판을 들어보아도 순화된 사운드가 장점인 반면, 필요한 곳에 있어야 할 박력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모차르트의 '레퀴엠'에서는 맑고 고운 톤 컬러가 이 스피커의 특징을 웅변적으로 설명해 주었다. 우울한 레퀴엠의 비극적 정조가 가냘픈 듯 서정적인 사운드에 힘입어 효과가 배가된다. 김정자의 가야금 정악 '하늘과 땅, 그리고 명상 에서는 저음역 표현이 빈약해 보이지만 소릿결은 아주 정감있게 표현된다.

특정대역에 에너지가 집중되거나, 어딘가 혼탁한 느낌을 주는 저음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좀 더 탄력적이고 적극적인 힘이 보강되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든다.
판매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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