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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코플랜드 CTA-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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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양희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58.♡.193.26) 댓글 0건 조회 4,414회 작성일 08-05-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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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45 일)
최종접속일 : 2024-05-19 12:29:38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코플랜드 CTA-405 진공관 인티앰프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여전히 고전적인 진공관의 컨셉을 반영시키고 고전적인 진공관의 장점과 하이엔드풍의 제품철학을 적당히 혼합한 코플랜드의 현역기종입니다.
50와트라는 출력과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제법 큰 스테이징을 그려내며, 음을 하나하나 생성하고 그려내는 실력이 일품입니다.
풍부한 하모닉스는 진공관 음색에 가깝지만 CTA-405는 현역기기답게 빠른반응과 스트레이트한 사운드 그리고 전대역의 자연스러운 연결에 의한 음의 일체감도 잘 표현해주는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원박스및 있고 사용기간 4개월미만의 상태 민트급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330만원입니다.
지역은 전라광주이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Copland CTA405
코플랜드의 일관된 소리 철학을 담아

코플랜드 제품은 믿음직 스럽다. 외관과 볼륨 노브도 쉽게 마무리 하지 않는다는 점, 소리에서도 스피커 구동력을 비롯한 기본적인 물리적인 성향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점이 애호가들을 유혹한다.
CTA405는 근래에 본 인티앰프 중 가장 크다. 출력관이 KT88인 이 앰프는 채널당 50W라는 수치만 봐도 듬직한 면이 있다.
발열과 그 높이를 봐도 듬직한 면이 있다. 발열과 그 높이를 제외 하고는 진공관 앰프라 짐작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노브 위치와 그 느낌은 전작 CSA29와 동일하며, 리모컨으로 동사의 CD플레이어도 컨트롤 할 수 있다.
CSA29와 다른 점은 정면의 디스 플레이 창이 없다는 것이다.
스펙에서 주파수 대역은 5Hz-100khz인데, 진공관 앰프라는 점에서 대단히 양호한 수준이다.
가격대는 csa29와 비슷하다.

라인업이 다양하지 않은 일반적인 메이커라면 동일 가격대에서 두 개의 제품을 발표한다는 것은 사업상 그리 바람직한 결정은 아닐 텐데, 그 만큼 이기기는 제조사의 소리에 대한 욕심과 기대가 대단할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한다.
소리 경향은 차갑고 깔끔하다. 특히 배경의 정숙함과 크기가 상당히 크게 그려진다.
소리결이 여리게 그려지며, 음상 크기도 작다.

진공관 앰프 특성상 워밍업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 앰프는 이에 큰 영향 없이 처음 소릿결을 유지한다.
CSA29나 동사의 CD플레이어와는 분명히 다른 소리다.
조금 선이 굵고 열기를 담았던 소리, 이제 CTA405에서 코플랜드는 애호가에게 다른 소리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듯하다.
이정도면 비슷한 가격대에서 인티앰프를 출시한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애호가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
음장은 넓게 그려지지만 깊이는 조금 아쉽다. 음장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북셀프보다는 편안한 소리를 내주는 플로어 스탠딩형이 좀더 어울릴 것이라 생각한다.
문즉 탄노이의 스털링과 매칭하면 소리가 어떨지 궁금해진다.
중급기에서 코플랜드의 입지는 점점 강화 되고 있다. 822 CD플레이어와 그 후속 모델, 그리고 전작 CSA29 인티앰프까지 코플랜드의 소리는 애호가들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
조금 성향이 다른 CTA405가 동일 브랜드에서 출시되었지만 동사의 CD플레이어와 매칭하면 애호가들에게 또 다른 만족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오래된 KT88팬이라면 이 앰프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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