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완료)...린 클라이맥스 콘트롤 + 트윈 > 전문장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문장터

(판매완료)...린 클라이맥스 콘트롤 + 트윈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58.♡.193.26) 댓글 0건 조회 4,432회 작성일 08-05-02 16:23

본문

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54 일)
최종접속일 : 2024-05-28 09:52:02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LINN KLIMAX KONTROL 프리앰프와 KLIMAX 500 TWIN 파워앰프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LINN 최정상의 기술력과 미학이 담긴 플래그쉽 KLIMAX 시리즈의 프리앰프와 파워앰프입니다.
알루미늄 절삭가공의 미려한 디자인과는 달리 풍부한 음영의 약동감넘치는 표현과 품위있는 사운드에서 정상급 메이커로서 LINN의 휴머니티까지 느낄수 있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일괄 1150만원이고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지역은 전라광주이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제품 사양]
Solid-state, two-channel, remote-control preamplifier with 4 inputs.
Input impedance: 7.8k ohms balanced, 10k ohms unbalanced.
Output impedance: 600 ohms balanced, 300 ohms unbalanced.
Frequency range: 2.3Hz-200kHz (no limits given).
Noise floor: below -100dBV.
Channel separation : 116dBV. THD: 0.0025% (1kHz at 0dBV).
Input Common-Mode Rejection Ratio: 70dB (1kHz at 0dBV). Maximum output: 8V peak (+15dBV).
Dimensions: 13.8" W by 2.3" H by 13.9" D.
Weight: 19.8 lbs (9kg).

[제품 설명]

CD12와 클라이막스ㅡ 솔로에서 선보인 알루미늄 블록을 통째로 깎아 만든 슬림한 몸체를 지니고 있어 외형상 보이는 놀라움은 이미 어느정도 익숙해져 있지만,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의 몸통에 담긴 순수한 에너지의 응집력은 린 사의 탁월한 상상력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이 제품은 하이엔드 파워 앰프라고 하면 거대한 전원부에 수십개의 날이 선 히트싱크의 우아함과 빽빽이 들어찬 부품의 아트워크, 육중한 중량감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들에게 고정관념으로 부터 탈피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어떤소리를 내기 위해 출력 소자에는 어떤 것을 사용하고, 전원부와 회로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향점보다는 작은 몸체에 우리의 개성이 담긴 소리를 어떤 부품과 어떤 기술을 사용해 담아야 하는가 하는 린 사의 철학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소리보다 외형을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성능과 디자인에서 모두 그들만의 고집스러움을 관철 시키기 위한 노력이 담겨 있다.

클라이막스 트윈은 이름에서 연상되듯 모노 블록 방식이었던 클라이막스 솔로와는 달리 하나의 몸통에 스테레오 파워 앰프를 내장했다. 솔로는 제프롤랜드 모델 12, 트윈은 제프롤랜드 모델 10과 비슷한 구성이다.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의 채용과 슬림한 몸체의 형상에서 린 사와 체프롤랜드는 많이 닮아 있지만, 린 사는 파워 서플라이를 내부에 함께 수납한 반면 체프롤랜드는 전원부가 별도로 분리된 타입이라 굳이 따지자면 린사의 제품이 좀더 작은 셈이다.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로 소형화 가능
이렇게 작은 곳에 수납하면서도 놀라운 스피커 구동력을 지닐 수 있는 것은 회로의 구성과 부품의 실장 기술에도 이유가 있다.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전원부에 채용된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다.현재는 영국의 코드와 린, 미국의 제프롤랜드가 채택하고 있는 전원부지만, 전규 구동력이 큰 하이엔드 파워 앰프들의 몸집이 커질 수밖에 없도록 하는 거대한 전원부의 소경량화를 위해서는 앞으로 반드시 연구해야 할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는 원래 소형 고효율을 추구하는 컴퓨터용, 산업용 전자장비에서 사용하던 것이다. 처음에 이를 가정용 앰프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린 사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끝에 가정용 하이엔드 기기에 적용할만한 수준의 노이즈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고, 이를 적용함으로써 비로소 작고 고성능화된 기기의 출현이 가능해졌다.

린 사의 스위칭 모듈은 들어오는 전압을 구별하는 입력전압 검지회로와 노이즈를 제거하는 고조파 라인 필터를 담고 있으며, AC/DC 전환부와 정전압 전원화를 위한 초고속 정류부, 그리고 평활부로 구성되어 작고 효율적인 전원부를 지향한다. 응답 특성이 빠르고 상대적으로 열이 적게 나는 것도 특징, 상급 기종 솔로의 채널당 출력이 290W(8Ω), 500W(4Ω)였던 것에 비해 트윈은 125W(8Ω), 230W(4Ω)이다. 하지만 출력이 절반 이하로 낮아졌음에도 그 음감의 축소는 그리크지 않았다. 오히려 출력석에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를 채용한 솔로에 비해 MOS-FET를 채널당 3개씩 채용한 트윈의 음색의 음영이 좀더 풍부하고 여유가 있어 보인다는 점에서 앰프 선택의 폭은 넓어진 셈이다.

다만, 솔로라면 좀더 다양하고 성능이 우수한 스피커를 하이센스하게 울려주는 자질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그 차이를 인정하지 않을 수없다. 뒷면을 보면 작은 몸체에 단자들을 수납하느라 빽빽이 들어찬 모습에 좀 당황하게 되는데,프리앰프 입력에 언밸런스 1조와 밸런스 1조가 있고,전원 프러그와 전원 on/off스위치,스피커 터미널이 나란히 배열되어 있다.
언밸런스와 밸런스 입력은 푸시스위치로 전환하게 되어 있으며, 밸런스 입력시 이 스위치를 사용해 언밸런스 단자에서 입력된 프리앰프 신호를 출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바이앰핑이 가능하다.문제는 스피커 터미널인데,작은 몸체에 밀어 넣다보니 너무 밀집되어 있어서 불편하다.영국의 코드 앰프와 동일한 문제점이다.바나나 단자를 사용할 경우에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지만 말굽형 스페이드 방식의 스피커 단자를 사용할 경우에는 연결하기가 매우 번거롭다.

프리앰프 없이도 만족스러운 사운드 재생
음질 테스트를 위해 선파이어 시어터 그랜드2 프리프로세서, 미리어드 MDP500 프로프로세서와 BAT VK30 프리앰프, 직결로는 레솔루션 CD50 CD 플레이어를 이용했다. 프리앰프를 사용했을 때는 확실히 윤곽과 매끄러운 중고역의 투명성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는 BAT VK30에서 윤곽선이 분명해지고, 중역대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강하게 오는데 그 질적인 쾌감이 매우 높다. CD 플레이어를 직결했을 때는 높은 고역대의 디테일이 확연히 살아나고 중역대가 가늘어지지만 전체적인 투명성은 좀더 좋아졌다.

스피커는 틸 2.3과 JM랩 마이크로 유토미아를 번갈아 울려보았는데 직결일 때는 틸 2.3 이 좋았고 프리앰프를 사용할 때는 JM랩 마이크로 유토피아가 음악적인 특성을 좀 더 잘 살려내는 듯하다.틸 2.3은 봄처럼 화사하면서도 포커싱이 만족스럽고, 중역대의 에너지가 탄탄하면서 고역으로 치고 올라가는 스피드가 좋은 편이다. 린 클라이막스 트위과 만나니 이러한 특징은 잘 살려내면서도 강성인 면을 감퇴시키는 가운데 그 동안 나오지 않던 섬세하고, 나긋나긋한 부드러문 느낌이 가미되어 있다.

틸 2.3도 울리기는 쉽지 않은 제품이지만 클라이막스 트윈은 딱 좋다는 느낌을 갖게 하기에 충분할 만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구동력을 보였다. 다소 가볍다는 인상을 제외한다면 대단히 훌륭한 조합으로꼽을 수 있겠다. 가볍다는 인상을 제외한다면, 대단히 훌륭한 조합으로 꼽을 수 있겠다. 가볍다는 느낌은 그 동안 코드나 MBL,크렐 등을 사용하면서 얻은 경험으로 느끼는 것인데, 확실히 트윈은 린 사의 제품들이 그러하듯이 소리 중심이 좀 올라가 있고, 낮은 재역대의 육중한 느낌 표현에 익숙하지 않다. 저역의 에너지가 모자라는 것은 아니나 깊이 있게 쑥 내러가는 파워가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음을 곱게 연마하고 섬세하게 펼쳐내는 특성에서는 단연 탑 글래스에 속한다.

필자는 이런저런 프리앰프를 운용해보다가 결국은 파워 앰프에 CD 플레이어를 직결해서 케이블로 튜닝을 하는 방법을 써왔다.프리앰프 무용론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CD 플레이어의 볼륨 버펀단의 품질 향상과 연결 케이블의 특성을 잘 살려 줄 수 있다면 웬만한 프리앰프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다는 경험을 핶시 때문이다.

강한 스피커 구동력으로 고운음 선사
실제로 코드 SPM1200E나 MBL8011M의 파워 앰프에 ㅣ 레졸루션 오디오의 CD 50 이나 와디아 850 CD 플레이어를 직결해서 킴버 KS1130이나 와이어 월드 골드이클립스Ⅲ 밸런스 케이블을 연결해서 들으면 웬만한 프리앰프를 물렸을 때보다 투명성과 디테일, 스케일의 확장 등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다만, BAT VK50SE나 마크 레빈슨 No.32, 오디오리서치 레퍼런스2처럼 정말 우수한 프리앰프에서는 직결의 장점이 얼마나 미천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경험 역시 얻은 바 있으므로 오디오에는 정론이란 없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어쨌든 클라이막스 트윈에는 프리앰프를 연결하든, CD 플레이어로 직결하든 일괄적인 표정이 있다. 단단한 몸체의 마무리에서 느껴지는 단아하고 고결한 음색과 대단히 하이센스한 멋을 담고 있는 고품질 지향의 아름다운 사운드는, 음의 정보량을 충분히 동원하면서도 음악의 색채감을 다양하게 펼쳐내는 능력이 있다. 절대적인 구동력이 동급의 앰프에 비해 월등하다고 할 수 없지만 틸 2.3과 JM랩 마이크로 유토피아 정도는 충분히 구동하는 파워는 갖고 있다.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스피커와 함께한다면 작고 아름다운 트윈의 진정한 가치인 풍부한 음악적 에너지와 우아하고 단아한 독특한 세계를 향유할 수 있으리라 본다.

약음에서 떠오르는 정교한 이미징과 투명한 공기감은 오랜만에 접해보는 실존 가치적인 파워 앰프의 세계이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스위칭 전원을 사용했더라도 작은 몸통에서 출력을 내다보니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몸통의 상단은 상당한 열기를 뿜어낸다. 특정 온도 이상이 되면 내부에 있는 방열팬이 작동하지만 상판에 다른 기기를 올려놓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겠다.
우리는 이제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익숙해져야 할지 모른다. 기존 관념을 탈피해 작고 효율성을 추구하는 린 사만의 독특한 철학은 더욱 발전되고 향상되어, 육중한 파워 앰프들이 물러나는 새로운 시대를 창보해낼지도 모를 일이다. 컬티패널 시대에 더욱 각광을 받게 될 이런 발상은 린 사만의 독특한 철학이기에 가능했다. 이 작은 몸통에 담겨 있는 진실이 현존 최고라 할 수는 없다. 계속해서 발전되고, 진화하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852
어제
1,104
최대
19,236
전체
11,893,107


게시물의 내용과 개인간 거래에 관련된 모든 책임과 권리는 거래 관련 당사자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