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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5.♡.12.143) 댓글 0건 조회 9,194회 작성일 07-01-04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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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25 일)
최종접속일 : 2024-04-28 12:17:46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AYRE(에어) 프리앰프 판매합니다.
K-5의 신형으로 전원부를 비롯 많은 부분에서 성장을 이룬 evolution 모델입니다.

논피드백 구성으로 설계된 AYRE의 중급 프리앰프입니다.
좌우로 넓은 음장을 제시하며, 깊이감있고 상쾌한 음색은 AYRE(에어) 제품의 공통된 매력이며, 금속피막 저항을 FET 스위치로 전환하는 음질중시의 66스텝 어테뉴에이터의 사용과 신호의 최단거리 설계는 작은 음량에서도 연주의 정경뿐 아니라 그 공기감까지 훌륭하게 전달해 줍니다.

정식수입 220볼트이고 상태 매우 좋습니다.
판매가는 290만원입니다.
지역은 전라광주이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2hanmail.net

PRE AMPLIFIER ₩4,300,000
●입력단자:LINE 4계통(언밸런스×2, 밸런스×2) ●입력임피던스:20kΩ ●PRE OUT단자:언밸런스 1계통, 밸런스 1계통 ●출력임피던스:55Ω ●톤 컨트롤:없음 ●밸런스 컨트롤:없음 ●뮤팅:있음 ●크기:W43.8×H12.1×D34.9cm ●무게:11.3kg ●수입원:헤이스(02-558-4588)

록키산맥의 푸르름을 닮은
청명하고 정교한 사운드

최근 몇 년간 주목받은 앰프 메이커들을 보면, 대개가 어마어마한 크기에 막대한 물량을 투입한 제품들이다. 볼더가 그렇고, 클라세가 그렇다. 전통의 크렐과 마크 레빈슨조차 플래그십에 해당되는 모델들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덩치가 크다. 그런 와중에 가격적으로 합당하고, 음질도 뛰어난 앰프들이 몇 나와서 눈길을 끄는데, 에어도 그 중 하나다. 물론 프리앰프만 보더라도, 톱 모델인 K-1x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 다만 앞서 언급한 몬스터급에 비하면 좀 양심적(?)이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K-5x에 오면 문제는 간단해진다. 그야말로 주머니와 귀를 동시에 만족시킬 만한, 꽤 괜찮은 제품이기 때문이다.

사실 에어의 음은, 그 고향인 록키 산맥의 푸르름과 맑은 공기에 비유할 수 있을 만큼 청명하다. 한마디로 클리어하다. 여기에 일본도로 자른 듯한 정확한 음상과 정교한 묘사 능력은 어느 하이엔드 메이커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또 x로 모델이 진화하면서 이전에 지적되었던 어딘지 모르게 차갑고 냉랭한 기운이 다소 온화해진 느낌이다. 그렇다고 힘이 없는 것도 아니다. 정확하기 때문에 약동감이 있다. 다소 모순이 있는 듯하지만, 사실이다.

각설하고 본모델을 들어보면, 비록 에어의 제품군에서는 엔트리 클래스에 속하지만, 그 만듦새만큼은 상위 클래스에 필적하는 대목이 많다. 우선 66스텝으로 정교하게 나뉘어져, 각 1.0dB씩 올라가는 볼륨단을 지적할 수 있다. 프리앰프에서 볼륨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는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이 대목에 관한 한, K-5x는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각 입력 단자간의 신호 간섭을 최대한 없앤 대목도 눈여겨봐야 한다. 만일 앰프의 열화가 두드러진 모델을 쓴다면, 소리가 나오다 안 나오다 하는 현상을 느낄 수가 있고 개중에는 두 개의 입력 신호를 동시에 쓰면, 서로 소리가 뒤엉기는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데, 이 모델은 그런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것이다.

2개의 밸런스 입력을 제공한 점도 만족스럽다. 요즘 일반적인 CD플레이어와 더불어 SACD나 DVD 오디오를 병행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애호가들에겐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시어터(Theater)’ 모드를 소개하겠다. 이것은 기존의 하이엔드 제품에 AV시스템을 얹어서 쓰려는 상황에선 매우 유용하다. 서라운드 사운드 프로세서만 걸면, 이 신호가 다이렉트로 프리앰프에 입력되어 프런트 채널을 기존의 스피커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프런트용으로 별다른 파워앰프와 스피커가 필요치 않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저런 편의 사항을 수용자 입장에서 배려한 대목이, 뛰어난 음질과 더불어 매우 만족스럽게 다가온다.[이종학]

정돈된 차분함이랄까?
투명감과 해상도는 발군

이 회사의 인티앰프와 CD플레이어가 호평을 받고 있어 관심이 있던 차에 이번 시청으로 그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파수 대응 범위 등 놀랄 만한 스펙 내용 외에도 눈에 띄는 것은 입력 실렉터가 G(-)를 포함, 통째로 전환함으로써 선택된 입력 소스 외에 다른 소스는 완전 단절되어 잡음이 끼어들 여지가 봉쇄된다는 점이다. 심플한 외면에 비해 소리는 투명하고 섬세하면서도 자연스러웠다. 어떻게 보면 정돈된 차분함이랄까?

파워앰프에 에어 V-1x, CD플레이어에 부르메스터 론도 992, 스피커는 코인시던트 파셜 이클립스에 물려 들어본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트럼펫 버전에서 트럼펫의 트레몰로가 자연스럽고 부드럽다.

‘체칠리아 바르톨리’의 ‘카로 미오 벤’에서 길게 뻗치는 메조 소프라노의 매력이 한껏 표출된다. 이어서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5번 제2악장에서는 느린 피아노의 손놀림이 섬세하게 다가오고 총주에서도 밸런스가 잘 잡힌 음이 살아나왔다.

비교 시청을 위해 최근에 개발된 S사의 프리앰프를 물려 같은 곡을 들어보았다. K-5x에 비해 음이 다소 부풀고 부유감이 있는 듯한 느낌이다. 똑같은 볼륨에서 게인은 큰 것 같으나 정리되지 않은, 소란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바르톨리’의 고음 뻗침에도 군살이 낀 듯했다. 한마디로 투명감과 해상도 등 K-5x가 단연 앞섰다.[송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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