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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5.♡.12.143) 댓글 0건 조회 9,898회 작성일 07-01-0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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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29 일)
최종접속일 : 2024-05-03 10:36:40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암피온 HELIUM 2 스피커 판매합니다.

5.5인치우퍼를 사용한 북셀프 스피커로 투명하고 암피온의 독특한 회로설계 덕인지 음의 왜곡이 적으며, 균형이 잘 잡혀있어 저렴한 앰프와 매칭시켜도 기대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스피커입니다.

http://www.fineav.com/shop/speaker/Product_detail.asp?p_no=db100657
에 가시면 자세한 설명있습니다.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50만원입니다.
지역은 전라광주이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2hanmail.net

SPEAKER SYSTEM ₩1,100,000

●구성:2웨이 2스피커 ●인클로저:베이스리플렉스형 ●사용유닛:우퍼 13.3cm 콘형, 트위터 2.5cm 돔형
●크로스오버 주파수:1.5kHz ●재생주파수대역:50Hz~20kHz ●임피던스:8Ω
●출력음압레벨:86dB/W/m ●크기:W15.5×H31×D26.5cm ●무게:7kg ●수입원:샘에너지(02-2068-0809)

매우 투명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울림

문자 그대로 아담한 북셀프형 스피커인 본기는 디자인의 본고장인 북구 제품 스피커답게 아름다운 모습이다. 전형적인 2웨이 구성이지만 동사의 독특한 스피커 설계 철학이 담겨 있는 제품이다. 즉 이러한 구성이라면 일반적으로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2.5kHz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이 스피커 설계의 상식이지만 본기의 경우는 1.5kHz로 아주 낮게 설정되어 있다. 동사가 주장하는 이론에 의하면 본래 2~5kHz 대역은 음악의 재생에서는 아주 예민하면서도 중요한 대역이어서 이 지점에서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끊을 경우, 음질상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암피온의 스피커들은 2웨이 구성이든 3웨이 구성이든 모두 이 대역을 피해서 1.5kHz나 1.8kHz 정도로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아주 낮게 설정하고 있다는 점이 설계상 최대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설계에서는 필연적으로 돔 트위터가 광대역을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트위터에 무리가 덜 가도록 트위터 주변의 배플을 쇼트 혼형으로 가공한 것이 특징인데,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혼타입 트위터를 사용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감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트위터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는 것이 동사의 주장이다. 말하자면 중고역의 주파수는 모두 돔 트위터가 담당하여 재생하는 독특한 설계인데, 동사에서는 이런 설계의 장점으로 소리의 파장이 양쪽 고막 간의 거리보다 짧아져서 방향성이 정확해진다는 점을 들고 있다.

시청해 본 결과, 이런 설계 덕분인지 매우 투명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울림이 특징이었다. 특히 중고역의 질감이 한결 고품위하게 느껴져서 음이 매우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시청에는 코플런드의 CTA305 프리앰프와 익스포저 2010 파워앰프 등 모두가 이번에 시청용으로 들어온 제품에 물려서 들었는데, 전혀 부족감은 느낄 수 없었다. 본기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프리앰프가 다소 과분한 존재여서 마음에 걸렸지만 음질만은 나무랄 구석이 전혀 없었다.

임동혁이 연주한 쇼팽의 스케르초 제2번에서도 피아노의 질감이 잘 살아났으며, 헨델의 독일 아리아를 부른 도로테아 뢰시만의 노래도 아주 매력적으로 들렸다. 또 바이올린곡으로는 레이첼 포저가 바로크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들어보았는데, 날카로움이 강조되거나 하는 느낌도 별로 들지 않았다.

비슷한 가격대의 인티앰프와도 물려서 시청해보고 싶었지만, 마침 시청용으로 들어온 제품이 없어서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클래식 애호가에게는
아주 적합한 스피커

핀란드산의 조그만 북셀프형 스피커인 헬륨 2는 13.3cm 구경의 우퍼와 2.5cm 티타늄 트위터로 구성된 2웨이 스피커이다. 일반적으로 2웨이 스피커의 크로스오버 주파수는 2.5kHz 근처인데 본기는 1.5kHz로 비교적 낮게 책정되었다. 메이커측의 설명에 의하면 사람의 귀는 2~3kHz 근처에서 가장 민감하기 때문에 2kHz 이하에서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선정하는 것이 보다 더 왜곡이 없는 소리를 재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몰라도 마치 풀레인지 스피커와 같이 위화감이 전혀 없으며 음상이 매우 정확하다. 음압이 86dB로 비교적 낮은 편이어서, 300B 싱글앰프로는 충분한 구동이 힘들었지만 그런대로 품위 있는 소리가 재생되었다. 그러나 60W짜리 익스포저 파워앰프로 구동하니 그 진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소구경이라 초저역의 재생에서는 한계가 있지만 13.3cm 우퍼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단단한 저역과 품위 있는 중고역의 질감이 재현되었다. 바이올린은 거칠지 않고 피아노도 단단하게 표현된다. 새러 브라이트먼의 노래를 들어보니, 게인이 높아 고역이 날카롭게 표현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차분한 성격 탓인지 부드럽게 들린다. 대편성에서는 좀 뭉치는 경향도 있지만 소형 스피커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불만이 될 수는 없었다. 내친김에 파워앰프를 150W짜리로 바꾸어 보았더니 대편성도 무난히 재생할 정도의 실력을 발휘한다.

소리 경향은 좀 어두운 편이지만 해상력은 우수하며 투명도 역시 나무랄 점을 찾기가 힘들었다. 재즈나 록 계통 음악보다는 클래식에 적합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조그만 방에서 소편성으로 듣기에는 더 이상 불만이 없을 정도였다. 가격도 요즘 기준으론 아주 저렴한 편으로, 구동력이 있는 인티앰프에 물려 크지 않은 음량으로 클래식을 즐기고자 하는 애호가에게는 아주 적합한 스피커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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