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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25.♡.134.70) 댓글 0건 조회 8,467회 작성일 07-01-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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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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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일 : 2006-06-19 (6536 일)
최종접속일 : 2024-05-10 09:07:19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B&W의 SIGNATURE 805 스피커 입니다.
사진처럼 색상은 레드 버드아이 마감입니다.

북셀프지만 대역발란스가 잘잡혀 정확한 음장재현에 강점이 있고 음의 질감표현에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는 스피커입니다.

원박스는 없지만 상태 좋습니다.
판매가는 360만원입니다.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지역은 전라광주이고 적당한 박스있어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제품소개]
대구경 마그넷,폴피스에 구리(銅) 캡을 채용한 새로운 자기 회로
Kevlar 콘 미드/우퍼
도전율이 높은 순은을 코팅한 센터 폴 채용으로 고조파 왜곡을저감
보이스 코일 보빈과의 다이아프램과의 접합 강도를 높인 메탈 돔 트위터
공심 코일,극저손실의 폴리프로필렌 캐파시터 채용의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팔라듐(palladium) 도금 처리 WBT 입력단자
고광택(High Gross) 도장 마무리의 라운드 형상 매트릭스 구조 인클로져

[제품사양]
형식 : 2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스피커 시스템
구동 유닛 : 25 mm (1인치) 메탈 돔 165mm(6.5인치) 케블라 콘(Kevlar? cone) 미드레인지
주파수 응답 : 56Hz - 20kHz ( ±2dB)
감도 : 88dB SPL(2.83V, 1m)
임피던스 : 8 Ω (최소 4.6 Ω)
크로스오버 주파수 : 4kHz
권장 앰프 출력 : 50W~120W
치수 : W238 x H415 x D344(mm)
중량 : 9.5kg
마감 : Grey Tiger's Eye, Red Bird's Eye

SIGNATURE 805
하이엔드 클래스 북셀프 스피커 시스템 등장
하이파이·AV용으로 운용할 수 있는 성능 하이클래스 스피커 시스템의 교두보 역할

35주년의 창사 기념작인 B&W의 시그너처 라인이 선보인지도 벌써 1년이 지나고 있다. 사실, 플래그쉽 모델인 시그너처 800을 선봉장으로 데뷔했을 당시부터, 시그너처 라인업은 AV스피커 시장은 물론 보수적 성향의 하이파이 영역을 통틀어 하이클래스 스피커 시자에 소위 ‘허리케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을 받아왔다. 물론, 관조적인 시각으로 ‘좀더 기다려 보자’라는 식의 논평 역시 적지는 않았는데, 그 결과는 예상 대로였다.

기본적으로 한정생산을 골자로 한 B&W의 판매방침이 언제 종료될 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실버 시그너처 계열 스피커들의 생존력을 감안할 때, 당분간 배고픈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본 시리즈는 최종적인 기착지로 어필될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본 시리즈가 2001년 새해 벽두 ‘CES’에서 선을 보인 이후 ‘프랑크푸르트 하이엔드쇼’를 거쳐 근자에 이르기까지 필자에게는 한가지 아쉬움이 내내 가시지 않았다.

내친김에 설명을 해보자면 시그너처 시리즈의 라인업은 톱모델 800을 제외하고는 AV전용 스피커인 시그너처 HTM, 서라운드용 시그너처 SCM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SCM을 메인 스피커로 운용할 수도 있겠지만,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800을 운용하기엔 다소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SCM으로 가기에는 뭔가 허전하고, 좀더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중간급의 사이드 모델에 대한 아쉬움이 적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SCM 보다는 노틸러스 시리즈의 805를 업컨버전한 모델을 출시하는 것이 좀더 효과적이지 않나?’라는 의아함도 있었다. 노틸러스 805의 경우 이미 메인으로서의 운용성은 물론 멀티채널 대응이라는 AV적 시각에서도 그 활용성을 인정 받고 있는 터, 시그너처 805의 등장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바톤터치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두드리면 열리는 법’ 필자의 이러한 바람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그너처 805가 전격 출시되었다는 소식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기야 시그너처 805의 출시는 앞뒤 정황을 따져본다면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소식일는지도 모르겠다. 굳이 노틸러스의 베스트 밀리언 셀러라는 화려한 이력을 감안치 않더라도 콤펙트한 하이클래스 스피커 시스템 영역에서 시그너처 805와 같은 북셀프 타입의 스피커는 적잖은 인기몰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그너처 805의 출시로 인해 전체적인 시그너처 라인의 조합 역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스테레오 메인으로서의 운용은 물론, 805, HTM, SCM의 콤펙트 시어터 시스템의 조성도 가능하며, 좀더 호기를 부려본다면 800을 메인 스피커 시스템으로 하는 구성에서 리어 서라운드용으로의 적용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완전히 다른 새로운 경지의 사운드 특성
부드럽고 넓은 스케일 놀랄 만한 수준

새로운 제품을 만나본다는 것은 리뷰어로서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먼저 전체적인 외관은 시그너처의 트레이드 마크인 타이거아이 광택마감을 제외하곤 노틸러스 805와 동일한 형상이다.
언뜻 외관만을 놓고 본다면 외장 마감을 제외하곤 805와 동일한 형상이기 때문에 과연 ‘좋아봤자 얼마나 좋아졌을까?’라는 의구심이 들법한데, 일단 급한 마음에 시스템 연결한 후, 청취 결과는 ‘혈통자체가 다르다’는 B&W의 호언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대구경 마그네트, 순은을 적용시킨 센터 폴 채용, 그리고 물량 투입형 네트워크. 솔직히 유닛을 걷어내고,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성향자체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인지 이모저모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다.
소스로는 아야도 치에(Ayado Chie)의 「Love」,「Life」(SACD)와, 터크 앤 페티(Tuck & Petti)의 베스트 앨범, 다이아나 크랄(Diana Krall), 자크 루시에(Jacques Loussier), 제니퍼 원즈(Jannifer Warnes), 레퍼런스 레코딩의「투티(Tutti)」등을 청취해보았다. 노틸러스 805와는 확실히 그레이드의 차이가 느껴진다. 한동안 필자가 운용했던 805의 경우, 다소 메마른 듯한 중역과 조임이 강해 전체적인 스케일이 협소하게 느껴졌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분명 비약적인 발전이다. 일단 중역자체의 질감이 두터우면서도 생기를 잃지 않고 있다.

저역 역시 전작에 비해 풍성하다. 오히려 좀더 조여 줬으면 하는 느낌이다. 아마도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반적인 상의 배열이 넓게 느껴진다. 반면에 재생성향은 유연한 느낌으로 어택(Attack)성향이 강점인 기존의 805를 선호하는 애호가의 입장에서는 다소 나긋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비단 필자에게만 속하는 부분은 아니겠지만, 본인에게 있어 B&W는 항상 약속을 이행하는 스피커 브랜드로 인식되어 있다. 이는 예전의 매트릭스, 그리고 노틸러스, 시그너처로 이어진 현재에도 동사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효용가치를 고급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결국, 애호가의 입장에서는 바꿈질을 계속할 수 밖에는 없겠지만, 이번 시그너처 805에서도 그 신뢰성을 재확인한 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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