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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소너스 파베르 CREMONA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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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19.♡.124.20) 댓글 0건 조회 4,082회 작성일 09-09-0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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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46 일)
최종접속일 : 2024-05-20 09:39:14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소너스 파베르 신형 CREMONA M 입니다.

베스트셀러 CREMONA의 외형은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만 인클로저의 용적을 증가시키고 새로운 크레모나를 위해 설계된 특주유닛들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CREMONA M의 매혹적이고 촉촉한 질감은 분명 상급 HOMAGE시리즈를 계승하고 있으며, 더욱 명확해진 음상정위, 풍부한 사운드 스테이지와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등, 다양한 소스 프로그램에 완벽히 적응되는 새로운 크레모나의 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신품입니다.
판매가는 운반비포함 1050만원이며, 다른제품과 교환 가능합니다.
전라광주 직거래 가능하고 타지역은 직접 운반해 드립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형식 3way 4speaker 시스템 (후면 베이스 리플렉스 형)
사용유닛 저역: 경량 180mm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콘x2
        고역 : 25mm 링 라지에타 소프트,돔 형
        중역: 150mm 블랙우드 화이버 콘 (소너스 파베르 특허)
재생주파수 40Hz~30kHz
인피던스 4Ω
출력음압레벨 91dB
크로스 오버  400Hz/2.3kHz 
입력단자 싱글 와이어링 
크기 350W x 1120H x 564Dmm 
중량 36.5kg

Sonus Faber - Cremona M
소누스 파베르,격조 높은 음악의 세계여!

이전에 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아진 소누스 파베르의 신형들,특히 크레모나 시리즈는 이제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가지는 것 같다.
말 그대로 비록 'Modidied'이지만 갈수록 'Modify'한느 실력이 늘어나는 것 같다.
소누스 파베르의 품격을 원하면서 실내악 위주의 재생이나 다양한 장르에서 고르게 재생 능력을 원하는 분에게 적합해 보인다.

최근 소누스 파베르의 모델이 전부 바뀌었다. 최상급기인 스트라디바리를 시작으로,이전보다 발고 깔끔해진 하이엔드풍의 소리로,위에서부터 아래로 모델이 변화했다. 크레모나 시리즈에도 스트라디바리의 외형을 가진 엘립사가 상급기로 새롭게 선보였고, 그전까지 상급기였던 크레모나가 크레모나 M으로 바뀌었다.
외관상 거의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가로,세로,그리고 높이가 기존 크레모나보다는 조금식 늘어났다.

스펙상 수치는 조금식 차이가 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유닛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제작자의 말처럼 엘립사의 결과를 하급기인 크레모나 M에 적용시켜 나간 모습이다. 이전과 구경은 동일하지만 중역과 저역의 바람개비 무늬의 유닛에서 모델 변화 이후 새롭게 적용된 유닛들로 바뀌고,트위터의 링 라디에이터 역시 검정색 스파이크 콘으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모두 엘립사에 적용된 모델과 같은 것이다.

가격이나 퀄리티에서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크레모나 M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아마티 애니버서리오와는 역시 크기와 유닛이 차이가 있고 외형상으로도 뒷모습이 다르다.
날렵한 뒷 모습의 베이스 리플렉스 덕트가 크레모나 M에는 적용되지 않았고, 이전의 모습과 유사한 형태를 보인다.

몇 년 전,소누스 파베르 아마티를 구경만 할 수밖에 없었던 오디오 마니아에게 반값에 거의 유사하게 생긴 모델인 크레모나는 당연히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대체 어떤 소리가 나오는지 아마티 오마쥬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비슷한 가격의 과르네리 오마쥬와 어떤 것을 선택함이 좋은지 등은 마니아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 문제는 리뷰 말미에 다시 언급 하기로 하고, 그때의 특성과 차이점이 대부분 크레모나 M과 신형 오마쥬 시리즈 스피커에도 비슷하게 적용이 되고 있지만 오마쥬시르즈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듯이, 크레모나 M역시 이전 크레모나와는 너무나도 다른 완성도를 보여준다.

외관에 대한 찬사와 장단점은 이미 많은 소누스파베르의 리뷰에서 지겹게 읆던 대목이긴 하지만 아마쥬의 바이올린 빛 붉고 호화로운 도장과는 차이가 있으나, 쪽 붙임으로 마무리된 인클로저는 너무도 아름답다.
누군가 말했듯 앰프를 켜지 않아도 음악을 들려주는 스피커가 바로 소누스 파베르이다.

우선 아마티 애니버서리오로 오르페우스 쳄버의 소규모 교향곡(DG)을 듣고 같은 곡을 크레모나 M을 통해 들어본다.
상급기와 비교했을 때 현의 찰진 표현과 깊은 울림은 당연히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전작에 비해 확실하게 개선된 점은 오히려 별로 바뀐 것이 없어 보이는 고역,이전 아마티의 에소타가 들려주는 고음과 크레모나의 고음은 확연히 격이 다른 소리였다. 물론 아마티 애니버서리오와 크레모나 M의 트위터가 모두 변경되었지만 전작에서처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지는 않았다.

그만큼 크레모나 M의 고음역에서 개선되는 정도가 월등했다. 선명도는 거의 차이가 없는 듯 들리고,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다르겠으나, 이전에 들었던 크레모나의 애매한 대역의 소리는 확연하게 좋아졌다.
아마티 애니버서리오와의 큰 차이는 오히려 저음역의 반응 속도에서 차이가 났고, 스케일과 무대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비슷해 보이는 유닛임에도 차이가 나는 것은 아무래도 인클로저 마무리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필연적 결과로 보인다.

확연히 개선된 고역이 선명한 오케스트라의 효과음을 표현하면서,울림이 좋은 저음역이 발레리 기리에프의 '호두까기 인형'에서 웅장한 무대를 만들지만,아주 미묘하게 느리게 반응하는 팀파니음이 신경 쓰인다.
음악의 스케일이 커질수록 아쉬워지는 저음역의 반응의 기만함은 일부에서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도 해,결코 반값에는 아마티의 멋진 저음을 들려 줄 수 없다는 제작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너무 격이 다른 아마티와 비교하자면 당영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비교해서 그렇다고 말한 것이자, 여전히 소피 무터의 지고이네르바이젠(DG)의 표현력을 보자면 어느새 소누스파베르 특유의 아름다운 현에 빠져들게 된다.
크레모나 M은 소누스 파베르 답게 클래식의 재생에 있어 절대적인 강점을 보여준다.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3번(Mercury Living Presence)을 연주하는 야니스의 피아노 음색은 듣기 편한 하고 또렷하여 이전보다 확연히 좋아진 중.고음역의 특성을 다시 한 번 상기 시켰다.

현악 위주의 실내악을 주로 듣는 마니아라면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될 것 같기도 하다.
그레이스 존스의 'I,VE Seen That Face Before'(포컬 샘플러)에서 저음이 약간은 풀어진 듯한 미흡함이 있지만 대부분의 재즈음반에서 오히려 과르네리 메멘토보다 훌륭한 특성을 가진 듯 행각될 정도로 결과가 좋았다.
왠지 연미복을 입고 연주한 듯 어색한 재즈의 분위기가 크레모나 M에서는 더 재즈다은 느낌을 보여주었다. 재즈가 듣기 편안한 소누스 파베르. 복잡한 조합의 대편성에서 보였던 혼탁함도 없었고, 기분 좋은 베이스의 울림이 화사한 스네어 들머과 심벌음에 실린다.

상급기에서 보여준 재즈를 재생 할 때 느끼는 그 이상한 이질감이 오히려 크레모나 M에서는 없었다.
이전에 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아진 소누스파베르의 신형들,특히 크레모나 시리즈는 이제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가지는 것 같다.
말 그래도 비록 'Modified' 이지만 갈수록 'Modify'하는 실력이 늘어나는것 같다.

소누스 파베르의 품격을 원하면서 실내악 위주의 재생이나 다양한 장르에서 고르게 재생 능력을 원하는 분에게 제격이다.
자 그럼, 처음에 제기했던 문제로 돌아가 보자. 크레모나 M은 아마티 애니버서리오와 어떤 차이가 있고, 조금 더 비싼 과르네리 메멘토와는 어느 것을 골라야 될까? 우선 아마티 애니버서리오와는 그 가격의 차이만큼 많은 차이점이 있고,비록 비슷한 모습이지만 마치 아마티 오리지널과 현재 만들어지는 아마티 카피 바이올린의 차이처럼 극명하다.

물론 가격대 성능비 문제는 논외로 하고 말이다. 그럼 과르네리 메멘토와는 어떠한가? 얼핏 저역유닛이 없는 과르네리 메멘토가 대편성에 불리해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다. 능률이 낮기에 과르네리 메멘토가 대편성에 불리해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다.
능률이 낮기에 과르네리 메멘토가 더 높은 퀄리티의 앰프를 요구하지만,저음의 반응의 기민성이나 음의 품격등에서 더 뛰어나다.
언급한 대로 재즈나 팝 같은 경우는 오히려 크레모나 M이 더 나은 면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본다면 가격만큼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결과는 자영하다. 이는 새로 나온 엘립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소누스 파베르의 음의 퀄리티는 분명하게 가격대별로 치밀하게 조율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크레모나 M은 더 쉬운 운용과 멋진 외관으로 과르네리와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고, 전작에 비해 훨신 연마된 음으로, 단순히 'Modify' 이상의,타사 제품과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스피커가 되었다.

- 월간오디오 2007년 11월호 리뷰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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