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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19.♡.124.20) 댓글 0건 조회 2,919회 작성일 09-10-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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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일 : 2006-06-19 (653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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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DIAPASON KARIS 스피커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원목을 각도에 맞게 여러조각으로 잘라서 완성한 것으로 나뭇결이 잘 살아있고 여러각의 입체적 외관은 보면볼수록 예쁘고 정이가는 디자인입니다.
작은 북셀프지만 기막힌 저역을 뿜어내면서 저역에서 고역에 이르기까지 단절없이 밸런스 좋은 소리를 내주며, 이태리 제품 특유의 질감있는 현소리도 좋습니다.

상태 극상입니다.
판매가는 전용스텐드 포함 200만원이고 다른제품과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지역은 전라광주이고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 기술적 특징 ]
일단, 200 파운드 이상의 스피커 가격이 오르게 되면, 여러분은 바이-와이어 터미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 가격대가 1250 파운드 일 때, 산업용 잠금쇠(industrial fasteners) 만큼이나 앙바틈한 바인딩 포스트는 전형적인 타입을 적용하게 된다. 그래서 난 Karis의 리어에 있는 벽감(움푹 들어간 곳) 부분 중 한 쌍의 슬림한 싱글 입력단자를 발견하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Epos를 본보기로 Diapason은 Karis에 20mm의 실크 돔 트위터와의 직접적인 매칭을 허용하는 크로스오버를 필요로하지 않는 110mm의 미드/베이스를 채용하였다. 아주 작은 크기의 콘 때문에 미드/베이스는 고역(treble)에 다다르는 길이 아주 길게 되며, 트위터는 Van del Hul사의 은 도금 구리 케이블로 구성된 크로스오버를 통하여 4.5 kHz의 높은 주파수 대역에서 작동하게 된다.

"Quote of the Month"는 Karis의 내부 와딩처리에 대해 ' Diapason은 독특하고,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섬유 조직을 그야말로 덤핑(dumping) 재료처럼 이용하고 있다'며 상을 수여하였다. 해당 책자에 따르면, 단단한 월넛 마감의 캐비닛 인테리어는 또한 공진을 제한하는 모양으로 디자인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Karis의 'diamond(다이아몬드)' 외형은 회절 현상을 줄여 줌으로써 이미지를 향상 시킨다고 전하고 있다.

[ 사운드 ]
대부분의 많은 이탈리아 스피커들에는 그것이 만듦새이든 사운드이든간에 특성과 관련된 어떠한 주제가 있기 마련이다. 만일 그것이 만듦새라면, 공통된 요소는 캐비닛에는 단단한 하드우드(hardwood)를, 그리고 바인딩 포스트는 금도금 처리를 이용하는 것이 된다. 또한 그것이 사운드에 해당된다면, 이들은 모두 가능한 한 신호로부터 감정적인 부분을 중앙으로 모이도록 함으로써 풍부하고, 유기적인 접근 방법을 공유하게 된다. 난 탁월한 감각의 음향을 담은 음악을 여럿 재생시켜 봄으로써 Diapason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배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우선, Joe Beard와 Ronnie Earl의 블루스 유니온(Blues Union)을 예로 들어보도록 하겠다. 어떤 트랙이건간에 사운드는 항상 매끄럽고, 개방적이었으며, 여기에 Karis의 아주 작은 미드/베이스 드라이버가 드럼을 발로 차는 사운드의 응답특성에 대해 전.후를 에워싸는 특징도 포함되었다. 작고, 단단한 느낌의 캐비닛만 보아도 이미지와 사운드 스테이지가 정점에 도달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Diapason은 이들의 외관 만큼이나 작은 사운드의 함정을 피함으로써 손에 잡히는 듯한 느낌의 기타와 보컬에 많은 공간을 부여하게 된다. 이렇게 뉘앙스를 포착하는 능력은 이탈리아 스피커만의 또 다른 강점이다.

주요 관점에서 볼 때, Karis는 매끄러우면서도 투명한 고역과 미드레인지를 손쉽게 이끌어내었으며, 보다 높은 상위 베이스 사운드는 여러분이 조그마한 모니터 스피커로부터 기대하는 수준의 속도감과 임팩트를 전달하였지만, 물리적인 불변의 법칙에 따라 낮은 하위 베이스 사운드는 그다지 만족스러울 정도는 되지 못했다. 블루스(Blues)와 같은 장르에서 이러한 결점은 그리 큰 문제거리가 아니었다.

출력이 주로 60Hz 이하인 악기는 베이스 보다 미드레인지가 더 강한 미드/베이스로 스피커에 공급되어 보다 낮은 옥타브의 일부 악기 사운드는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보다 높은 Koenig 오르간의 음역에서 Diapason은 자연스럽고, 음악적인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이러한 결점을 보완하였다.

Rimsky-Korsakov의 Scheherezade 에서도 역시 약간은 빈약한 부분이 느껴졌지만, 난 내 귀가 생생한 임팩트에 연연해 하지 않을 정도로 이러한 빈약한 부분 역시 사소하게 느껴졌다. 또한 날카롭고, 건조한 현 악기 사운드와 거친 느낌의 금속 악기 사운드로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는 Dapason은 전자 음악의 형태가 아닌 다른 음악의 형태를 수단으로 거대한 2류의 경쟁 자리를 잠식시켰다.

여러분도 예상할 수 있겠지만, Karis가 다른 디자인들과의 경쟁에서 패하기 시작했던 것은 - Garbage, Chemical Brothers, 그리고 Grace Jones의 음악에서도 입증되었 듯 - 바로 전자 음악 부문이었다. 하지만 Grace Jones의 Slave to the Rhythm과 같은 앨범에서 Karis는 여전히 멋진 사운드를 전달하였다. 녹음이 깨끗하고, 컨트롤이 잘된 Grace Jones의 이 CD는 빠른 베이스와 같은 문제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Karis가 밝은 타격감과 끝 부분의 기교음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다소 불안한 점을 드러냈던 부분은 최정점의 주파수 대역에서였을 뿐이다.

Diapason은 사운드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자신들이 선호하는 악기 편성 부분과 함께 투명도(transparency)를 혼합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락, 댄스, 그리고 팝(대부분 프로듀싱이 엉망임) 장르에서는 별 빛을 발하지 못한다. 하지만 반대로 만일 여러분의 기호가 클래식컬한 음악이나 포크 또는 블루스로 제한된다면, Karis는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두길 바란다.

[ 결론 ]
'아름다움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라는 말은 Diapason의 이미지에 꼭 들어 맞는다. 분명히 Karis의 크기만으로 태평양과도 같은 완성도의 깊이를 재는 것은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음악적으로 낮은 가능성에 도전하려는 이들의 시도는 매력적인 고역을 끌어내는 결실과도 같이 잔잔한 기쁨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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