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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오디오에어로 CAPITOLE MK2 프리/시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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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희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자보내기  (119.♡.124.20) 댓글 0건 조회 2,302회 작성일 09-12-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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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본인인증 완료)

회원가입일 : 2006-06-19 (6536 일)
최종접속일 : 2024-05-09 09:30:42

광주 아르페지오 오디오샵입니다.
AUDIO AERO CAPITOLE CD MK2 시디/프리앰프입니다.
실물사진입니다.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에어로를 대표하는 디지털 플레이어입니다.
필립스 PRO 2 메커니즘과 아나로그 디바이스사의 특주 프로세싱 시스템 샤크사의 32비트 디지털칩등 호화판설계와 최상급 부품등이 투입되었으며, 아나로그 출력단에 진공관을 사용하여, 넓고 깊은 자연스런스테이징과 두툼하면서도 디지탈적인냄새가없는 부드럽구 편안한사운드가 일품인 진공관특유의 질감있는사운드를 들을수 있습니다.
프리앰프 내장형으로 파워앰프와 직결이 가능하고 3계통의 소스 입력과 3조의 디지털 입출력단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식수입 220볼트이고 상태 좋습니다.
판매가는 송료포함 550만원입니다.---530만원으로 인하합니다.
광주지역 직거래 가능하며,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경쾌하면서도 고혹적이며 달콤하고 투명한 사운드
본기는 본지 52호에 소개된, 프랑스 오디오 에어로의 프리마 CD플레이어의 상급기이다. 가격적으로 보더라도 보통의 상급기가 아님을 짐작케 하는데 시청 후 갖게 된 소리에 대한 소감도 역시 보통의 상급기와는 다르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었다. 본기가 프리마보다 크게 다른 점은 우선 트랜스포트(필립스 CDPRO 2)가 턴테이블형으로 장착되어 있는 점과 입력된 신호의 업샘플링에 사용된 32비트/192kHz 모듈이 사용되었다는 두 가지 점에서이다. 이 업샘플링 모듈은 스위스의 아나그램이라는 회사에서 개발된 것으로 지터 문제에 대한 거의 완벽한 처리를 해준다고 메이커측에서는 강조한다. 모두 1024배의 업샘플렁 처리가 된 신호는 24비트/192k17의 신호로 재구성된 다음 다시 16비트 신호로 처리된다. 기계적 또는 전자적 구성이야 어떻든 최종적인 판단은 소리의 질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본기의 시청을 위해서 동원된 시스템을 소개하면 스피커에는 칭가리 오버처 35와 마틴 로건의 오디세이, 프리앰프에는 에이프릴 뮤직에서 개발한 신제품 엑시무스 A1과, 파워앰프에는 레드 로즈 뮤직의 모델 2가 동원되었다.

본기를 들으면서 첫번째로 받은 인상이 있다면 아주 좋은 의미에서 경쾌하면서도 고혹적인 느낌이었다. 또한 달콤하고 투명한 느낌도 대단히 강하게 전달되었다. 그리고 소리 한을 한올에서 느껴지는 촉촉함이나 탄력감도 아주 좋았다.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자디스 앰프가 주는 독특한 매력 같은 것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솔직히 말해 이러한 특성이 어디에서 연유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필자가 시청했던 제품 가운데에서 이러한 매력이 최대한으로 발휘된 것으로 기억되는 제품은 CEC TL-0가 있었는데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보아 아마도 트랜스 포트와 관련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

굳이 약점을 잡으라고 한다면 묵직한 기분 또는 느긋한 맛이 약간 부족하게 느껴지는 점이었는데 본기가 갖는 소리의 특성상 그러한 부분까지 겸비한다면 그 자체가 모순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만일에 묵직한 저역 같은 특성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애호가에게는 덜 만족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본기를 한번 시청할 경우에는 이 CD플레이어가 갖는 매력을 쉽게 뿌리칠 수 있을 애호가는 별로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박상섭)

포근한 사운드에 디자인도 매혹적
아날로그를 영원히 퇴출 시키려 등장한 디지털의 최종목적지가가 아날로그 사운드이고,아직도 거기에 근접하는 '도중' 이라는 사실을, 필자는 이 제품을 듣고 비로소 실감했다. 물론 필자는 이 제품이 의도한 대로 아날로그 사운드가 완성되었는지 판단할 능력은 없지만, 적어도 그 과정에서 큰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항공기를 연상시키는 로고를 전면에 내세운 디자인은 매혹적이고,소리는 정말 아날로그에 근접하고 있다. 소릿결은 특별히 밝거나 화사하지 않지만 분위기는 포근하다. 특정 대역이나 악기가 각별히 질감있게 들리지는 않지만,소리와 악기의 균형감을 뛰어나게 포착하여 음악을 포근하고 빈틈없이 전개한다. 차분하고 서두르지 않으며 음악을 하나씩 쌓아가는 표현력은 약간 어둡고, 음울한 소리의 음영도 기막히게 포착한다.
해상력은 당연히 뛰어나지만 광대역을 누비며 생생하게 극한으로 뻗어가지도 않는다. 갈 곳과 멈출 곳을 정확히 알고 있다. 소리의 군더더기는 물론,애매함도 전혀 없지만 날카롭고 분석적인 소리는 전혀 아니다. 음상 전개는 밀도감 있고 소리 밸런스는 탁월하며,차분함과 조화를 기반으로 음악을 자연스럽고 기품있게 재생하고 있다. 고역은 깔끔하고 부드러우며, 저역은 단단하고 힘이 있으며,중역은 선명하다.

그렇다면 장점만 있을까? 펄자는 아날로그에 근접하려는 이 회사의 기본설계 의도를 존중해서 이렇게 평을 내렸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꼭 그령지만도 않다. 우선 일체형치고 가격이 만만치 않다. 트랜스포트와 컨버터의 조합으로 자기 소리를 만들려는 애호가들은 조금 망설일 것 같다. 또 디지털의 매력인 광대역 재생 속에서 소리와 음악의 생생함을 중시하는 애호가, 디지털의 다이내믹이 충분히 살아나는 가운데 각 주파수 대역의 확실한 구분과 예리함을 맛보려는 사람, 특정 대역에 포인트를 두는 분, 포근함보다 오디오의 쾌감을 맛보려는 이들은 아마 다른 평가를 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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